국무부ㆍ국방부 "안보리 결의 위반""대화에 참여하라"며 대화 가능성은 열어둬시리아 논의하던 안보리, 한반도 정세 긴급 논의 결정
미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고 관련 사안을 다루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 비핵화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는 전언에도 정 장관이 "폼페이오 전 장관의 판단이 다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북한의 이번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에 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은 하고 있다"면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은 아니다...
행선지 비공개...국무부 “모두 안전”아직 아프간에 미국인 100명가량 남아
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완료한 후 처음으로 육로를 통해 자국민을 추가 대피시켰다.
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국무부는 제3국으로 향하는 미국인 4명의 육로 출국을 도왔다고 밝혔다.
국무부 관계자는 “미 대사관이 국경을 넘어가는 미국인들을 지원했다”며 “이런...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와 함께 미 국무부의 44억 달러 규모 국제재난지원기금이나 이민·난민지원 등 다른 프로그램에 쓰이는 34억 달러 규모의 다른 계좌들도 살펴보면서 추가 지원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다만 여전히 미국 정부가 탈레반에 대한 대테러 제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아프간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연방관보(Federal Register)를 통해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내년 8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미국 국민에게 신체의 안전에 시급한 위험이 될 수 있는 체포, 장기 구금에 관한 심각한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외적 사유로 국무장관의 권한으로 특별...
올해 포스코포럼은 첫째 날에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바이든 정부의 외교 정책과 신 국제 질서’에 대한 기조 강연과 ‘세계 경제 질서 어떻게 바뀌나’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어서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변화 방향과 올바른 실천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ESG 책임 투자 강화 및 탄소중립 정책 확대 등 경영환경...
카불 현지에서 미국의 대피작전을 총괄하던 국방부와 국무부 소속 최고위 관계자가 마지막 수송기에 몸을 실은 것이다.
매켄지 사령관은 “마지막 두 명이 아프간을 떠날 때 공항에 탈출을 기다린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아프간에 남아 있는 미국 외교 관계자는 이제 없다.
미국은 아프간 대사관을 운영하지 않지만 아프간에 있는 미국인과 위험에...
미 국무부 출신이자 현재 미 싱크탱크 워싱턴 스팀슨 센터의 조엘 위트는 “영변에서의 활동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무시할 수 없으며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함을 보여준다”고 했다.
WSJ도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이 교착 상태에 있는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과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등과 함께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 등에 새로운 도전이...
미국 주도 공동성명...중국과 러시아는 빠져“탈레반에 안전한 대피 보장에 대한 인센티브 암묵적 메시지”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 등과 함께 자국민과 아프가니스탄 주민 등의 대피 보장에 전념하고 있다는 성명을 공개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미국을 포함한 98개국이 동참한 공동성명을...
2019년 영국 BBC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미국 국무부로부터 ‘용기 있는 국제 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파리는 탈레반이 카불에 진출하던 15일경 트위터를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아프간 내부에서 저항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탈레반이 그녀의 자택 보안요원을 구타하는 등...
이와 관련해 국무부는 ‘건강 관련 이례적 사건’(anomalous health incident)에 대한 우려 때문에 출발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이날 초저녁 부통령 베트남 방문단은 하노이에서 최근 발생할 수 있는 ‘건강 관련 이례적 사건’의 가능성에 대한 보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싱가포르 출발을 연기했다”면서 자세한...
리 피터스 대변인은 연합뉴스를 통해 “주한미군은 현재까지 아프간에서 출국하는 사람들에 임시숙소나 다른 지원을 제공하라는 임무 지시를 하달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다만 “만약 임무 수행 지시가 내려지면 주한미군은 한미동맹과 강력한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국방부 및 한국 정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노련한 외교관 출신 번스, 주중 대사에 임명오바마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 이매뉴얼, 일각 반대에도 주일 대사 낙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중국대사에 정통 외교관 출신 니컬러스 번스(65) 전 국무부 정부차관을 지명했다고 2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일본 주재 미국 대사에 람 이매뉴얼(61) 전 시카고 시장을 낙점했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외교부는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1∼24일 방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의 북핵협상 실무를 총괄하는 김 대표의 방한은 올해 6월 19∼23일에 이어 두 달 만이다.
김 대표는 23일 오전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비공개 '반대 채널' 통해 국무부에 우려 전달 늦어도 8월 1일 대피 작전 시작할 것 촉구
미국 국무부가 지난달 미군의 철군 기한인 이달 31일 직후 탈레반에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함락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8월 31일 미군 철수 기한이 지나자마자 카불이 함락될 수 있다”...
한편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6000명이 아프간을 빠져나왔다. 최근 24시간 사이에만 2000명이 아프간에서 대피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시민과 영주권 소지자에는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 우선권이 있다고 말했다. 아프간에는 미국에 협력한 아프간인이 8만 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밤 모든 대사관 인력이 전원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인력 철수에 앞서 대사관에 걸려 있던 성조기도 내려졌다.
영국도 지상군 600명을 현지에 급파해 공관원 500여 명을 대피시켰고 대사관도 철수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폐쇄하기로 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조만간 의회를 소집하고 대테러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백악관은 “우리 시대의 과제는 자국민의 생활을 향상하고, 더 넓은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에 대처함으로써 민주주의 국가가 실행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확립된 민주주의 국가뿐만 아니라, 신흥 민주주의 국가들에도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중국의 핵무기 증가에 관해 동남아시아 외무장관들에게 우려를 전달했다”며 “중국은 수십 년간 핵무기 억제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전략에서 크게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서 나왔다.
지난달 미국과학자연맹은 중국이 신장 위구르 지역에 100개 이상의...
해당 협의에는 외교부 외에 통일부, 청와대 및 미국 국무부, 백악관, 재무부, 국방부 관계자 등 유관 기관도 참석했다.
아울러 통일부는 지난달 27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이 복원된 이후 이날 오전까지 남북 간 정기통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다만 북측은 남측이 지난달 29일 제안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논의에 대해선 아직 반응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