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올해 12월 ‘온라인 민주주의 정상회의’ 연다

입력 2021-08-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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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도자·민간 분야 대표 등 초청
1년 뒤에는 대면 형식으로 개최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말 민주주의를 위한 온라인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 향상을 목표로 민주주의 국가의 수장들과 함께 올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형식의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민주주의 국가와 지역 정상 이외에도 시민단체, 자선단체 등 민간 분야의 대표를 초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지도자가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민주주의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솔직하게 논의하는 기회를 갖겠다는 목적이다.

올해 정상회의에서는 민주주의 재생을 위한 기반을 공동으로 강화하기 위해 ‘민주주의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권위주의에 대한 민주주의 방어 △부패와의 투쟁 △인권 존중 촉진 등 세 가지 테마를 초점으로 약속과 이니셔티브를 추구한다.

미국은 올해 정상회의을 통해 1년간의 행동에 대해 결의를 표명한 다음, 1년 뒤에는 대면 형식의 ‘2차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백악관은 “우리 시대의 과제는 자국민의 생활을 향상하고, 더 넓은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에 대처함으로써 민주주의 국가가 실행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확립된 민주주의 국가뿐만 아니라, 신흥 민주주의 국가들에도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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