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은 2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도발 직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한 뒤 오전 6시부터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합참의장의 상황 보고를 공유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회의에서 "이번 발사는...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직접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전시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대비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UFS)라는 이름이 붙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 연합연습의...
도민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을 평안히 보장해야 하는 일까지 확대할 수 있다"라며 "기후재난과 팬데믹, 사회재난, 무차별 범죄 등 언제 닥칠지 모르는 다양한 위협에 도민들 위험이 노출돼 있다. 을지연습을 통해서 평소 위기 대응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주재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한미 연합연습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하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16일(현지시간) 스페인 EFE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조정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말하는 사람은 김정은. 우리는 평양에서 나온 발표에 대해 그다지 신빙성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킹 이병이 어디에,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알고 싶다”며 “우리가 킹 이병의 안전을 우려해야 할 많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존 커비 전략소통관은 “18일 3국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내용이 엄청나게 많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경제안보·글로벌 공급망 등 폭 넓고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겠지만, 실제 핵심은 크게 두 가지로 집약된다.
첫째,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이다. 북한의 군사력 증강이 심각한 안보 위협이...
또 “한미일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대북 제재를 부과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개국의 방위 훈련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도 소개했다. 3국은 작년 11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북 미사일 경보자료 실시간 공유 조처를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기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에서의 한미일 3국 관계 중요성과 관련해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논의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 등이 아닌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가...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주재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키고 흑해곡물협정에서 탈퇴한 러시아에 초점을 맞췄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로 인한 세계 식량 시스템에 대한 공격을 해결해야 한다”며 “모든 안보리 이사국과 유엔 회원국이 러시아에 흑해의 협박 수단화는...
나토는 어디까지나 북대서양이 작전 반경인 집단안전보장기구인데 역외지역으로 역할을 확대할 필요 없다는 게 프랑스와 독일의 입장이다. 독일과 프랑스는 중국과의 교역 비중이 크다. 2021년 중국에 투자한 외국인직접투자 가운데 46%가 독일 기업, 프랑스가 10% 정도를 차지했다. 두 나라 모두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된 교역 구조를 조금씩 줄이려 한다. 이 과정이 꽤...
지적된다"며 "국민 안전을 도외시 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다.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을 혁파하지 않고는 어떠한 혁신도 개혁도 불가능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전쟁 발발 1년째이던 2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지만, 그때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반발에 직면했다.
NYT는 바이든 대통령이 무엇 때문에 입장을 바꿨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이번 지시도 국방부의 저항 속에 조용히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미 상원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의 민주당 리처드 더빈 의원과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그러면서 "유감스럽게도 북한으로부터 어떤 응답도 듣지 못하고 있다"라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스웨덴의 카운터파트와 다른 방식을 통해서도 접촉하고 있지만, 북한으로부터 관여의 징후는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킹 이병이 살아 있는 것조차 말할 수 없느냐'는 추궁에 "저는 어떤 정보에도 접근할 수 없고, 그것에 대해 말할...
그러면서 “또한 해당 선박이 소속된 국가는 우크라이나 분쟁의 당사자로 간주할 것”이며 “흑해 남동부와 북서부 지역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즉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편을 드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와 관련해 국방부가 어떤 조처를 할지 등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가 흑해곡물협정 중단 이후에도...
앞서 전날 한미 양국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대표로 NCG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NCG는 한미가 대북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 계기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이행 차원에서 열렸다. 양국은 이날...
앞서 전날 한미 양국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대표로 NCG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NCG는 한미가 대북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 계기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이행 차원에서 열렸다. 양국은 이날...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프놈펜 한미일 정상회담과 올해 6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한 3국 안보실장회의에서 논의되었던 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후속 논의 차원으로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이 참석했고, 미국은 타룬 차브라, 미라 랩 후퍼 선임 보좌관, 일본은...
한국과 미국 정부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폭격기와 잠수함 등 전략 무기 운용에 관한 핵 협의회의 첫 번째 회의를 전날 서울에서 열었다. 또한 커트 캠벨 미국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미군 전략핵잠수함이 부산에 기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 차장과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및 카라 아베크롬비 NSC 국방·군축 정책 조정관을 비롯한 양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한미 양국은 "NCG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 억제 및 대응 태세를 제고하는 메커니즘으로 지속 운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집단 역량은 한반도와 인태 지역의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