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 환자(28·남)는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다.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4번 환자(40·여·중국)는 일본으로부터 입국한 12번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전세기를 타고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근에서 철수한 한국 교민들이 임시 숙소가 마련된 충남 아산에 도착했다. 발열 증세를 보인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남아있던 한국인 333명은 1일 오전 8시 13분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전세기 탑승객 중 7명이 발열 증세를 보였고, 모두...
이 한국인은 중국 당국 검역 후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진료 후 귀가 조치된 상태였다.
정부는 2차 전세기 교민 귀국 관련 내용을 이날 오전 11시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2차 탑승객은 김포공항의 별도 보안구역을 통해 입국해 수속과 검역 절차를 받는다.
중국 우한 인근 지역 한국인의 귀국을 지원할 정부 2차 전세기가 31일 밤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정부 2차 신속대응팀이 탑승한 대한항공 KE 9883편 보잉 747 여객기는 이날 오후 9시 18분께 김포공항을 이륙했다.
전세기는 전날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밤늦게 우한 톈허(天河)공항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로 귀국한 368명을 제외한 나머지 약 350명의...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수용에 협조해 준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우한 교민들을) 대승적으로 수용해주신 진천군민들과 아산시민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도 진천군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 지역 한국 교민의 추가 귀국을 지원하는 정부 신속대응팀은 31일 1차 때보다 더 신속한 귀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차 정부 신속대응팀장인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기자들에게 "2차에서는 1차보다는 더 빠른 검역 절차를 통해 (교민이) 더 안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우한시로부터 귀국한 현지 교민과 유학생들이 31일 물리적 충돌 없이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의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
진천에선 30일까지 지역주민들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을 교민 격리수용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반대했으나, 교민들이 전세기편으로 입국한 이날 더 이상 수용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GS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로 귀국한 중국 우한(武漢) 교민을 위해 1억원 상당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충북 진천시와 협의해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 격리시설에 머무는 우한 교민에게 도시락 2주일분 1만여개와 생수 1만2000개, 컵라면 2000개, 물티슈·구강청결제·치약칫솔세트 각 500개를...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가운데 18명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으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대병원으로 각각 14명, 4명이 이송됐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황 브리핑에서 "중국 현지에서 1명이 발열 등 증상으로 중국의 출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이날 귀국한 교민들은 우한과 인근지역에서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700여명의 약 절반 수준이다. 우한 현지에는 1차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한 교민 약 350명이 대기 중이다.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나머지) 국민의 귀국을 위한 추가 임시 항공편이 조속히 운항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적극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1차 우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은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720여 명 중 약 절반 수준이다.
애초 우리 정부는 중국에 전세기 2대를 이용해 교민들을 수송할 계획이었으나 중국 당국의 불허로 1대만 이용해 수송하게 됐다. 외교부는 현재 중국과 추가 전세기 운항을 위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차 우한 전세기를 이용해...
우한 교민의 귀국을 우려하는 여론에 대해서는 "이해한다"라는 입장이었다. 그는 "걱정하는 게 당연하다. 저희 700명 전체가 환자가 아니고 어려운 상황이니까 잠시 고국에 가서 피하려는 것이다. 다시 일터(중국 우한)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귀국한 우한 교민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귀국 후...
이날 1차 우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은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720여 명 중 약 절반 수준이다.
애초 우리 정부는 중국에 전세기 2대를 이용해 교민들을 수송할 계획이었으나 중국 당국의 불허로 1대만 이용해 수송하게 됐다.
아직까지 2차 전세기 운항도 허가받지 못해 남은 교민을 수송하기 위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외교부는...
한편,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이 마련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주민들에게 '빈틈없이 관리할 것이니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생순' 주인공 임오경 前 감독, 민주당 15호 영입인재로
더불어민주당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임오경 전 여자 핸드볼팀 감독을 15번째 인재로...
◇우한 교민들, 2주간 실내 격리…어떻게 생활하나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은 2주 동안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있는 격리수용시설 건물 안에서 지내게 됩니다. 12세 이상은 1인 1실을 사용하며, 12세 미만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지낼 예정인데요. 2주간 최대한 방 밖으로 나오지 않고 생활하게 되며, 건물 밖 외출 및 외부인 면회는 완전히...
교민들은 귀국 후 2주간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의 경찰 인재개발원에 격리조치될 예정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조 회장의 이번 결정에 대해 오는 3월 열리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건이 걸려 있는 만큼 이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감염 후보자를 한 명이라도 줄여야 할 상황에서 이...
우한 교민들의 귀국 후 격리수용에 대해서는 “임시생활시설이 운영되는 지역의 주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하겠다. 불안해하시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불안감이나 막연한 공포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맞서야 할 것은 바이러스만이 아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