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박 전 대통령 구속 등을 요구하는 소등 퍼포먼스를 벌인 뒤 오후 7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종로2가와 퇴계로2가, 회현사거리, 을지로1가, 종각을 거쳐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경로로 행진했다.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도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3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5시 광화문 광장에서 3·1절 맞이 박근혜 퇴진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퇴진행동은 탄핵심판 선고만 남긴 헌법재판소가 촛불 민심을 수용해 반드시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팀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퇴진을 요구했다....
광화문광장의 촛불집회와 충돌을 우려한 경찰이 세종대로사거리를 기점으로 양측을 분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촛불집회 주최 측이 주중인 3·1절에는 청와대 인근에 신고를 내놓지 않은 점을 탄기국이 포착, 청운동과 삼청동 행진 신고를 선점하면서 탄기국의 청와대 인근 행진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탄기국은 이날 사상 최대 규모로 태극기 집회를 연 다음 청와대...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위치한 동화면세점은 197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시내면세점으로 중소ㆍ중견면세점이지만 루이뷔통 등 명품브랜드 매장을 입점시키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실적이 악화됐고 올해 들어서는 루이뷔통과 구찌 매장이 철수하고 전체 영업시간도 단축했다. 이런 상황에서 동화면세점이 중소ㆍ중견면세점이어서 대기업에 특허를 넘길...
올해 4월 신촌로·마포대로에서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수월하게 달릴 수 있게 됐다. 종로에도 연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통된다.
서울시는 새문안로 서대문역∼세종대로사거리 1.2㎞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 말 시작해 4월 초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 안으로 서대문역~흥인지문 4.0km 구간을...
법원은 경찰이 금지한 세종대로 사거리의 집회도 밤 10시30분까지 허용했다. 재판부는 “집회의 자유가 갖는 헌법 정신 등을 고려할 때 개인이나 단체가 계획한 집회나 시위가 제한되는 것 자체로 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일부 행진 코스의 경우 목적이 다른 주최자가 주관하는 집회ㆍ행진 장소와 중복돼...
21일 'mk21****'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진짜로 국민들이 감정풀이하는거 당해봐야 정신차리지"라며 "국민들 의식이 너무 고급지고 성숙해서 정신못차리나 법적제한없이 광화문 사거리에 나와서 국민들 감정풀이 당해볼래?? 순실이랑 변호사랑 박근혜 대통령 기타 등등 모아서 당하고 정신차릴래 어쩔래"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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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퇴진행동은 이달 29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을 출발해 세종대로 사거리, 광화문 교차로, 경복궁역, 자하문로를 지나 청운동주민센터까지 1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주최 측은 이 구간을 1000여 명이 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경복궁역 교차로까지만 행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