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에서 차승원은 우아하고도 냉철한 군주 ‘광해군’ 역을, 정웅인은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는데 배후에서 활약한 후 광해정권의 실세가 되는 ‘이이첨’ 역을 맡아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친다.
공개된 스틸 속 차승원은 눈보라 치는 밤, 초가집 앞에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 머리에 두른 갓과 쪽빛 저고리가 마치 몸의 일부인 듯 완벽하게 어우러져 감탄을...
그랬던 차승원이 이번에는 '차줌마' 이미지를 버리고 또 한번 변신에 나섰는데요. 바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고뇌'에 찬 광해군으로의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차줌마와 광해군, 예능과 정통 사극의 간극은 크지만 차승원이라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믿고보는 배우, 차승원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드라마 '화정' 주인공 정명공주, 선조-광해군-인조-숙종까지 4명의 왕 지켜본 여인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등장하는 정명공주의 실제 삶은 어땠을까.
정명공주는 조선 역사상 가장 장수한 공주로 꼽힌다. 1603년 조선 선조 첫째 공주이자 영창대군의 누나로 태어나 1685년 숙종 11년에 8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정명공주는 아버지 선조를 비롯해 광해군, 인조...
아찔한 모델핏으로 대표 모델이자 배우로 우뚝섰던 차승원이지만, 최근까지 브라운관을 통해 추위에 최적화된 수수한 패션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한편 '삼시세끼'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차승원은 오는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사극 ‘화정’에서 조선시대 비운의 왕자 광해군 역을 맡아 예능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다.
1616년 만주에서 건국한 후금에 대해 광해군은 명과의 등거리 외교정책으로 큰 마찰 없이 지냈으나 뒤를 이은 인조가 ‘향명배금(向明排金)’정책을 표방한 게 화근이었다.
조선은 랴오둥[遼東]을 되찾으려는 명의 군대를 평북 철산(鐵山)의 가도(椵島)에 머무르게 해 은근히 원조했다. 명을 치기 위해 중국 본토로 진입하려던 후금으로서는 배후를 위협하는 조선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또 한 명의 광해를 그렸다. 이처럼 ‘삭제된 기록’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최고의 소재다. 비록 그 대상이 허구라 해도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극적 설정은 사극이 가진 시대적 분위기와 묘하게 어울리며 시너지 효과를...
그동안 광해군을 그린 작품들은 많았지만, 이번 ‘왕의 얼굴’ 속 광해 캐릭터는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하지 않았나 싶어요.
다름 아닌 세월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었던 점 때문이에요. 우선 그 방법으로는 외모적으로 살을 이용하자고 생각했어요. 어린 왕자 시절에는 살짝 통통한 느낌을 내서 젖살처럼 포동포동한 인상을 줬고요. 이후 임진왜란이...
1616년에 치러진 증광회시(增廣會試) 때 광해군(1575~1641)이 ‘섣달 그믐날의 서글픔은 그 까닭이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냈다. “어렸을 때는 새해가 오는 것을 기뻐하지만 점차 나이를 먹으면 서글픈 마음이 드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세월이 흘러감을 탄식하는 데 대한 그대들의 생각을 듣고 싶다.”는 것이었다. 증광회시는 나라에 큰 경사가 있을 때 임시로 시행하던...
한주완이 맡은 배역 강인우는 정명공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남자로 광해군과 대립각을 세운다. 한주완이 합류함에 따라 이 드라마의 주요 배역인 정명공주(이연희), 광해군(차승원), 홍주원(서강준), 강인우의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 막강한 권력과 재산을 가진 세도가의 아들로 태어난 인우는 타고난 용모에 학식이 뛰어나고 친절한 미소까지 품고 있어...
한주완이 맡은 배역 강인우는 정명공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남자로 광해군과 대립각을 세운다. 한주완이 합류함에 따라 이 드라마의 주요 배역인 정명공주(이연희), 광해군(차승원), 홍주원(서강준), 강인우의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
막강한 권력과 재산을 가진 세도가의 아들로 태어난 인우는 타고난 용모에 학식이 뛰어나고 친절한 미소까지 품고...
한주완이 맡은 배역 강인우는 정명공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남자로 광해군과 대립각을 세운다. 한주완이 합류함에 따라 이 드라마의 주요 배역인 정명공주(이연희), 광해군(차승원), 홍주원(서강준), 강인우의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
막강한 권력과 재산을 가진 세도가의 아들로 태어난 인우는 타고난 용모에 학식이 뛰어나고 친절한 미소까지 품고 있어...
남상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드라마 영상을 활용해 제작하는 풋티지(footage) 광고로 CF를 찍었다."며 "프로그램 제작진과 사전에 협업했고, 동일한 콘셉트와 포맷으로 촬영해 광고도 몰입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차승원은 오는 4월 방송하는 MBC 사극 ‘화정’에서 비운의 왕자 광해군의 역할을 맡았다.
인조는 선조의 아들 정원군의 장남으로 태어나 훗날 광해군(차승원 분)을 반정을 통해 몰아내고 왕좌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임금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정당성을 위해 정명공주(이연희 분)를 제거하려고 애쓰는 탐욕적인 인물이다.
특히 온화한 마스크를 살려 데뷔 이후 지금까지 가슴 따뜻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김재원이 강한 권력욕을 지닌 인조의 모습을 어떻게...
그런가하면 선조는 굶주린 백성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광해군(서인국 분)이 자신보다 주목받자 격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분개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왕으로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왕의...
아울러 "광해가 외로운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고 말하고 "아버지 선조와 형 임해군, 사랑하는 여자 가희(조윤희 분)와의 관계로 인해 극적인 운명을 살았던 역사 속 광해군을 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의 얼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왕의 얼굴 PD 윤성식 감독의 발언은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왕의 얼굴 PD...
김상경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해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인국은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주인공 광해군 역할로 출연 중이며, 박민영은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주인공 채영신 역을 맡고 있다.
한편 KBS 연기대상은 한해 KBS 드라마를 빛낸 작품과 배우, 작가들을 위한 시상식이다.
광해군은 백성을 핑계로 널 버린 거다"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후 김귀인(김규리 분)과 손 잡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광해(서인국 분)을 밀어내기 위한 행동을 개시했다.
이로써 도치와 광해의 가희와 궁중 권력을 사이에 둔 숙명적인 라이벌 관계가 본격화됐다.
특히 도치는 사랑 앞에서는 한 없이 여려지지만 아직 발톱을 드러내지 않은 무서운 야심가다....
서인국은 현재 방송 중인 수목극 '왕의 얼굴' 속 광해군으로 출연 중이다. 사극 연기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세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박민영은 새 월화근 '힐러'로 3년여만에 KBS로 돌아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극중 연예부 기자를 맡아 유지태-지창욱과 호흡을 맞춘다.
관계자는 "역대...
김희정은 지난 4일 방송 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연출 윤성식)’에서 세자빈 유씨 역할로 광해군(서인국)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자빈 유씨는 상인을 만났다가 우연히 광해군이 있던 방의 대화를 듣고 자신의 정보력으로 밀거래를 장수태(고인범)가 한다는 걸 알려줬다.
광해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준 세자빈...
27일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군(서인국)이 관상가로 변해 관상감 별시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군은 긴 머리칼에 누더기 옷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광해군은 신하에게 “너도 날 못 알아보는데 조선 천지 날 알아보는 자는 없겠구나”라고 안심했다. 광해군은 이어 도치(신성록)와 각각 관상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