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붕괴해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구조물 철거 현장에서도 구조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한밤중에 사고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오전 1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쉐라톤 팔레스호텔 철거 현장에서 시스템 비계(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이처럼 규제는 강화됐지만 결국 같은 사고는 또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해당 건물 앞 정류장에 막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함몰된 버스에서 구조된 17명 중 9명이 숨졌으며, 8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도 해체 계획서에 따라 작업이 진행됐다면 막을 수 있었다는...
전날 오후 4시 22분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도로를 덮치면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한 대가 매몰됐다. 매몰된 17명 중 9명이 목숨을 잃었다. 8명은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후송됐다.
광주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지침에 따라 합동수사팀을 수사본부로 격상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0일 광주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건물 붕괴 사고 발생 상황 브리핑에서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인도는 통제했지만, 차도는 통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붕괴 전 건물에는 굴착기와 작업자 4명이 있었고 건물 안과 밖에서도 두 명씩 작업 중이었는데, 작업 과정 중 소리 등 이상 징후를 느끼고 모두 대피해 사상자는 없었다.
건설...
한편, 사고는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재건축건물 철거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상 5층짜리 상가 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면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잔해 아래에 깔렸습니다. 당국은 소방·경찰·가스·전기·건축·구조 안전 등 기능별로 합동 조사를 거쳐 붕괴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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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철거 건물 붕괴사고는 전날 오후 4시께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도로 쪽으로 무너져 내린 사고다. 이 사고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건물 잔해 아래에 깔렸다. 해당 버스에 탑승했던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은 중상을 입고 구조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학동4구역 재개발 시행사를 맡았다.
정 회장은...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10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권 대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가 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 부상 치료를 받는 분들께 말할 수 없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회사는 사고 원인이 조속히 밝혀지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9일 오후 4시 20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 지구 앞을 지나던 54번 시내버스. 여느 때처럼 승객을 태우기 위해 정류장에 들어선 순간 철거 건물이 그 위로 무너져 내렸다.
도로에는 무너진 5층 건물의 잔해와 먼지가 자욱했고, 조금 전까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는 흔적을 찾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뒤따르던 차들은 충격에 얼어붙었고...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지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사고수습본부를 긴급 구성했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사고현장에 기술안전정책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급파해 현장수습을 지원 중이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현재까지 사망이 확인된 고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매몰자가...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어진 가운데 추가 발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4시 22분께 발생한 재건축건물 철거 현장에서 행인이나 공사 작업자 등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를 이틀째 수색 중이다.
건물 잔해 아래에 깔린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와 승객 등 17명을 구조한 이후...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지며 근처에 정차해있던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7명 중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 당했다.
현장을 찾은 전 장관 소방안전본부장에게서 수습 상황을 보고받은 뒤 “사상자 신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가족들에게 세부 상황을 알려주는 한편 각 피해 가족에...
이날 오후 4시 22분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도로를 덮치면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한 대가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버스에 총 12명이 탄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승객들은 주로 60~7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 초반 시내버스 승객으로 추정되는...
9일 오후 4시 22분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도로를 덮치면서 시내버스 한 대와 승용차 2대가 매몰됐다.
현재까지 시내버스 승객으로 추정되는 8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로 60~70대로 알려졌으며 8명 모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버스에 총 12명이 탄 것으로...
김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오후 11시 20분께 광주시 동구 학동 증심사 진입 도로에서 아내 박모(46·여)를 승합차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박씨는 다리 골절 등 전치 14주의 부상을 당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 취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내와 함께 근처 식당에서 술을 함께 마신 뒤 귀가하다가 차를 기다리던 아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