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방 공기업이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하도록 하고, 불가피하면 인상시기 이연·분산 등을 통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4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이연했고, 미확정된 10개 지자체도 동결·이연을 추진한다. 중앙정부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년대비 5.2% 상승하며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전기요금 인상, 연초 제품가격 조정 등으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추 부총리는 "올해 전체의 물가 흐름을 보면 상반기의 경우 1분기에는 5%내외로 높은 수준을 보이다가 4분기를 지나면서 상방압력이 다소 약해지고...
업무보고(관세청, 통계청)
△기재부 1차관 14:00 외청 업무보고(관세청, 통계청)
△기재부 2차관 14:00 재정집행 관계 차관회의(서울 대한상공회의소), 15:00 공공기관 체험형인턴 간담회(비공개)
△세계은행 2023년 세계경제전망 발표(석간)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석간)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분석(석간)
△국민 중심의 국가통계 혁신 본격...
방출하고, 관세를 감면해 수입을 촉진한다.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선 전기·가스요금 할인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달부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요금 할인을 적용한다. 복지할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사용량(313kWh)까지는 1년간 요금인상 이전 단가를 적용한다. 가스요금은 올해 요금 인상에...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의 영국 전기차 담당 파트너인 마리아 벵손은 “에너지 위기 전까지만 해도 전기차로의 전환점이 2023~2024년에 올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금은 관세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 2026년으로 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전기요금이 추가 인상되면 그보다 더 늦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아직은 전기료 상승으로 인한...
관세청 자료 분석 결과 중국산이 99.9%를 차지하는 수입김치는 통상 가정용보다는 식당에서 쓰인다. 따라서 최근 엔데믹에 외출과 외식이 잦아지면서 김치 수입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강타하기 직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김치 수입은 무려 32.6%나 급등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중국산 김치 수입이 늘어난 이유로 최근 국내산...
탄력관세 운용계획
△국유재산 사용자 부담 완화 및 물납주식 매각 활성화 방안 시행
△2022년 3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
△2022년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아동, 청소년 삶의 질 지표 2022” 보고서 발간
△2021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발표
28일(수)
△부총리 15:30...
정부는 휘발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 축소에 따른 가격 인상을 이용한 매점매석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시는 석유정제업자 등에 대해 12월 한 달 간 한시적으로 휘발유 반출량을 전년대비 115%로 제한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판매를 기피하거나 특정 업체에 과다 반출하는 행위를...
11원으로 공급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상승 등으로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할당관세 인하분 반영 및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가격을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관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LPG에 붙는 2% 관세를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0%로 내리기로 했다.
이날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1~20일 수출은 16.7% 감소한 33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무역수지도 44억 1800만 달러로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어두운 흐름을 이어갔다.
연구원은 반도체 수출 감소를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지며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AI와 IoT, 자율주행 자동차를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 증가를 예측했다. 다만 국제...
참석자들은 수입농산물 가격급등에 따른 식탁 물가 인상을 우려하며 연말 수입대두 부족문제 해소 및 공매 폐지, 땅콩 할당 관세 적용 등 안정적인 식품원재료 공급을 위한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석원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산 콩과 수입 콩 가격이 덩달아 뛰는데 입찰제도인 공매제까지 확대되면서 원가상승...
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김치 수입액은 1701만80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9% 급증했다. 월 기준으로 1700만 달러 선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누적 기준 김치 수입액은 1억4152만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수입액(1억4074만2000달러)을 이미 넘어섰다.
올해 1~10월 월평균 수입액이 1400만...
지난해 말 kWh(킬로와트시)당 9.8원 인상이 결정된 기준연료비는 올해 4월과 10월에 4.9원씩 올랐다.
기준연료비는 관세청이 고시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석유 등 무역 통관 가격의 직전 1년간 평균치를 반영해 산정한다. LNG 가격은 올해 1∼9월 t당 평균 132만5600원으로, 지난해 1~9월 평균 가격인 61만6400원 대비 2배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유연탄 가격도 t당...
최근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 확정에 리터(L)당 3000원 수준까지 국산 냉장 우유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수입 멸균 우유 수입량도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13일 본지가 관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멸균 우유 수입량은 2만4263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만6850톤)보다 44%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1204만9000달러에서 1779만6000달러로 47.7...
수급관리와 농수산물 불안품목 가격안정화, 가공식품 가격인상 최소화 등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식품가격 추가인상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란·계란가공품 할당 기간 연장, 가공용 옥수수 할당관세 물량 확대 등 식품원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분야별로 업계 간담회 등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겨울철 수요가 많은 명태・고등어 등 수산물과 환율상승 등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바나나・망고・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에 대해 이달 초 추가 관세인하에 나선다.
식품가격 추가인상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도 적용하고, 업계 간담회 등 협의도 지속한다.
아울러 올해에만 도시가스 요금이 4차례 인상돼 동절기 서민 난방·전기요금 부담도 심화됐다. 이에 정부는 LNG 할당관세(0%) 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LPG와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해서도 내년 3월 31일까지 동절기 할당세율을 0%로 인하한다. 고유가·고환율 지속으로 서민·취약계층 난방·수송 연료인 프로판·부탄의 가격 부담이 가중됨에...
연초부터 줄 이은 가격 인상에 고환율까지 겹치며 위스키 몸값이 뛰고 있다. 그럼에도 위스키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아재 술’로 인식되던 위스키 시장에 2030 밀레니얼 세대가 대거 유입돼 활력이 돌면서다. 면세·백화점은 물론 편의점까지 위스키를 대거 들이며 업계는 위스키 시장 성장세에 올라타고 있다.
23일 본지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