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업계 1위인 SK에너지는 같은 기간 39곳 줄었다. GS칼텍스가 89곳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도 20곳 줄었다. 반면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한 에쓰오일(S-OIL)은 57곳 늘어 GS칼텍스를 따라잡았다. 정유사별로 △SK에너지 2890개 △현대오일뱅크 2355개 △에쓰오일 2179개 △GS칼텍스 2105개 순이다.
정부 지원을 받는 알뜰주유소는 2012년...
2016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724만 명 가운데 중국인이 807만 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던 만큼 단체관광 재개 소식은 관련 업계에 활력을 가져다주고 있다.
모두투어는 호텔과 쇼핑센터, 식당 등 국내 관광 인프라를 점검하고 중국어 가이드 확보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특화 여행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제주...
중국이 6년여 만에 공식적으로 한국으로의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발 여행객이 15%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다만, 규제 측면의 장애물은 소멸했으나, 중국 주택경기 등이 회복돼야만 장기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국은 전날 해외단체여행을 전면적으로 확대한다고 공식...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뷰티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올 4월 론칭한 롯데백화점의 메이크업 예약서비스인 뷰티 살롱의 경우 현재까지 약 5만 명의 고객이 이용했다.
뷰티살롱은 스킨케어부터 헤어·바디케어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들이 취급하는 브랜드는 총 60여 개다. 뷰티살롱 출시 초의 취급 브랜드 수(16개)와 비교하면 4배(275%) 가까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계기로 중단된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6년 5개월 만에 재개되자, 면세점 업계에 훈풍이 예상된다. 사드 배치 이전까지 큰 손 역할을 했던 유커(游客 : 중국인 관광객)이 귀환이 미칠 영향에 적지 않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다만 중국의 경기침체 국면이 심화하고 있어, 실제 한국으로 유입되는 유커의 구매력이...
롯데면세점과 로드시스템은 지난 2022년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올해 6월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 여권을 도입했다. 로드시스템은 디지털 분산 신분 증명 기반의 여권정보 생성 및 인증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DX 인프라 확산을 담당하고,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과...
관광업계에서는 2017년 3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계기로 한국 단체관광을 사실상 금지하는 등 경색된 외교국면이 영향을 지속해서 미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날 중국 정부의 발표로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되는 등 상황이 개선되면서 정부와 서울시도 중국 단체관광객 맞이에 분주해질 전망이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중국...
건설업계에서는 사람이 오랜 시간 머물고 거주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농지는 배수 등 기반시설에 대한 접근 자체가 다르고 그런 만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애초부터 야영지로 적합하지 않은 걸 알면서도 혈세를 사용해 꼼수로 부지조성을 했다는 의혹이 생기는 이유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공사가 어떻게 진행됐는지에 따라...
중국 정부가 '유커(游客 :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면세점과 호텔 등을 비롯한 한국 유통ㆍ관광업계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르면 이날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 대한 자국민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도 최근...
이번 만남은 최근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위해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해수부 측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 자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함께 했다.
조 장관은 대한상의 측에 △기업 단체급식에 국내산 수산물 공급 확대 △여름 휴가,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념품·명절 선물을 수산물로 하는 것...
‘돼지의 왕’ 연상호, ‘로보트 태권브이’ 김청기 등 애니메이션 감독 27인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 폐지 결정을 두고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에 대한 사망 선고를 단호히 막겠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8일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 27인은 “영진위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을 원래의...
국토부는 또 현장의 위생상태 개선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및 익산국토관리청 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의 협조를 받아 현장 청소인력 총 350명을 지원(행사종료 시까지 총 600명)하고 있으며 설비전문가를 투입해 화장실 고장 등의 문제 해결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아울러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맞춰...
6일 애니매이션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등 6개 애니메이션 단체는 4일 업계에 연명 참여 제안서를 돌리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는 2024년 예산에서 영화진흥위원회의 애니메이션 종합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폐지시키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단체는 또...
업계에선 더현대 서울과 같은 차별화 명소의 콘텐츠들이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덕분에 서울 강남의 명품 쇼핑 명소로 급부상한 ‘무역센터점’과 SNS를 통해 글로벌 MZ세대에게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더현대 서울’ 등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의 외국인 매출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더현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 MICE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ICCA 총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서울 관광·MICE 업계에 상당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2025년 ICC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릴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민·관이 협력해 세계 최대 규모의 컨벤션 국제기구...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투어패스 상품 출시는 도내 체류 관광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며 "도민에게는 다양한 관광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업계에는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업계와 증권가에선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소비 부진 등으로 2분기 실적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하반기엔 반등하지 않겠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누스는 최근 300만 원대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지누스가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선보인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합리적 가격대의 실용적인 제품에만 집중하지 않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용호 의원은 21일 저작권을 침해하는 영상 콘텐츠 불법사이트 등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 시 손해배상을 3배까지 늘리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현장조사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저작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장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추진 결정과 관련해 “이용호 의원 안을...
그가 공연하는 곳마다 팬들이 몰리면서 지역 여행·관광업계가 기록적 매출을 올리는 등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얻으면서 ‘스위프트노믹스’(Swiftonomics·‘스위프트’와 ‘경제’의 합성어)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스위프트는 미식축구 경기장 등 최소 7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곳에서만 공연을 펼치며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투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