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에 대해 묵과할 수 없는 새로운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공천 취소 이유였다.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과 호남 차별 발언 등이 투서 형태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 최고위원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반칙과 음해이자 모략"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 배후에 김도읍 의원이 있다"며 무소속...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부산 북강서구을 예비후보자)이 유서를 쓰고 잠적해 경찰이 수색 중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께 김원성 최고위원이 부산 북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쪽지를 남기고 집을 나간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김 최고위원 아내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 최홍 공천 취소…사천 논란에 "있을 수 없는 일"
미래통합당이 16일 서울 강남을 후보로 전략공천한 최홍 전 ING자산운용 대표를 공천 취소했습니다. 최홍 전 대표가 ING자산운용 대표 재직 당시 직원의 채권 파킹거래 등으로 2014년 12월 금융감독원 제재가 확정되자 대표직을 내려놓은 전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최홍 전 대표는...
최 후보의 공천 취소 결정은 금융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ING자산운용(맥쿼리투자자산운용의 전신) 대표 재직 당시 직원의 채권 파킹거래 등으로 2014년 12월 금융감독원의 제재가 확정되자 대표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채권 파킹거래는 금감원 제재 대상이다. 채권 거래를 할 때 장부에 곧바로 기재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서울 강남구을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은 최홍 전 ING 자산운용 대표를 공천 취소했다. 공관위가 의결한 공천 결정 내용을 당 최고위가 무효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홍 전 대표를 강남을에 공천하기로 한 공관위의 결정과 관련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무효가 됐다"가...
더욱이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의 데이트 폭력 논란, 임미리 교수 칼럼 고발 취소 사태, 서울 강서갑 공천 논란 등 악재가 이어진 데 따른 당 안팎의 우려도 크다.
민주당으로서는 여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에서 의석수를 회복하는 것도 이번 총선의 주요 과제다. 민주당은 2016년 총선 당시 ‘안철수 돌풍’ 영향으로 호남에서 3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는 데 그쳤다....
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당 대표단ㆍ청년 연석회의에서 "어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원칙을 전격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선언 내지 회견을 하려다 당내 반발로 취소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의 보수재건 3원칙은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로 나아가자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 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71만2422명의 특별감면 조치도 시행됐다. 정치권에서 사면이 거론됐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옛 통합진보당 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내고 "2020년 새해를 맞아 이뤄지는 특별사면이...
운전면허 취소ㆍ정지ㆍ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ㆍ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71만2422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특별사면 주요 분야로 18대 총선,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267명이 복권된다. 주요 복권 대상자는 곽 전 교육감을 포함해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박형상 전 중구청장 △전완준 전 화순군수 △하성식 전...
운전면허 취소ㆍ정지ㆍ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ㆍ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71만2422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특별사면 주요 분야로 18대 총선,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267명이 복권된다. 주요 복권 대상자는 곽 전 교육감을 포함해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박형상 전 중구청장 △전완준 전 화순군수 △하성식...
아울러 운전면허 취소ㆍ정지ㆍ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ㆍ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71만2422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특별사면 주요 분야로는 우선 18대 총선,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267명이 복권된다. 다만 18~19대 대선, 19~20대 총선, 6~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선거범죄 전력 1회...
또 후보에 대한 도덕성 기준을 강화해 선거일 전 15년 이내 3회 이상, 최근 10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됐을 경우 부적격 처리하고, '윤창호법'이 시행된 작년 12월 18일 이후 음주운전 면허 취소자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
음주운전 외에도 병역기피, 탈세, 성범죄 등을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는 '사회적 지탄을 받는 중대한 비리'로 했다.
특히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에는 내년 총선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다. 이 밖에도 민주당은 사회적 지탄을 받는 중대 비리에 대해서도 공천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차기 총선 후보자 선출 권한을 갖는 선거인 명부는 내년 2월 1일 확정할 예정이다. 권리당원 선거권을 갖기 위해서는 오는 8월1일 이전...
민주당도 청년비례제를 했고, 새누리당도 과거 2명씩 공천을 줬다. 하지만 그 결과 정치가 젊어지지는 않았다. 결국 역량을 갖춘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진출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야 한다. 젊은 정치인들도 혜택을 볼 생각 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도전해야 한다. 유권자 역시 거기에 반응해야 한다. 젊다고 해서 디스카운트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4·3 보선 참패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5월 25일 ‘대통령 힘내세요’ 청원이 20만이 넘어 청와대의 SNS 생방송인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노 의원의 별세 소식에 출연을 취소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 아침에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한편,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난 노회찬 의원은 경기고...
장 변호사는 또 "당시 정무수석에게 새누리당 공천위원회가 만들어졌다고 보고 받을 수 있으나 보고받은 기억이 없다"며 "설령 보고를 받아도 정무수석의 당연 업무일 뿐 선거운동 참여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국선변호인을 통해 "향후에도 재판 출석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디까지나 건강상...
한국당,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공천취소 승복 서약서 받아
대국민 사기극·정치공작 등 ‘미투’ 본질 훼손 우려 목소리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운동이 정치권을 흔들면서 6·13 지방선거의 최대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국정 지지율을 토대로 압승을 기대했지만 연이은 미투 폭로로 인한 후폭풍을...
행태로 국민을 우롱하는 기만정치의 극치” 라며 “아무런 반성이나 뉘우침도 없는 친박 패권 세력에게 징계를 취소할 것이 아니라 존재 의미를 상실한 윤리위원회부터 없애야 하는 것 아니냐. 한국당은 친박 실세만 징계를 해제할 것이 아니라 형평성 차원에서 이한구 전 공천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징계자에 대해서도 징계를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당시 일부 야당 국회의원은 "정부가 여당 공천에서 탈락한 특정인을 신임 원장으로 앉힐 목적으로 이사회의 박영아 원장 연임 결정을 불승인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 전 원장 역시 "미래부가 KISTEP과 이사회, 과학기술계의 중요한 가치인 중립성·독립성·자율성을 크게 훼손했다"며 서울행정법원에 불승인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미래부가 인사재량권을 남용해 과학기술 싱크탱크로서의 KISTEP에 대해 법령이 보장하는 독립성, 자율성을 침해했다"면서 "정부가 제20대 총선에서 여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가 낙선한 여당 특정 계파의 인사를 낙하산으로 앉히려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