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날(29일)부터 공천 신청자 서류 접수가 시작됐다. 전국적으로 생각보다 많은 신청자가 지원하고 있다”며 “공정하게 잘 심사해서 공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정치인에 대한 묻지마 테러’ 등을 언급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정치에 대한 불신이 완전히 해소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공관위는 (국민이 제안한) 공천 기준을 심사와 면접에 반영해 투명한 공천 심사를 하겠다”며 “‘국민 참여 공천’은 명실상부한 민주적 절차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마련해 활용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22일부터 28일 자정까지 국민참여공천 접수를 받았다. 국민참여공천은 도덕성, 의정 활동 능력 등 평가 항목에서 어떤 사안을...
최근 여야가 본격적인 공천 심사 모드로 돌입하면서 '총선 이슈'에 분양 마케팅이 묻히게 되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사철과 맞물린 3월 한 달간 분양시장이 휴업하는 점도 변수로 작용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청약홈 개편으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원 측은 건설사들에 공문을 보내 분양 모집...
여야가 공천심사를 진행하는 등 ‘총선 모드’로 전환한 만큼, 내달 1일 본회의가 사실상 법안 처리의 데드라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1월 임시국회가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 중대재해처벌법 2년 추가 유예안 등 각종 민생법안들은 여전히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주택법 개정안의 경우, 야당...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천 심사 기준으로 제시한 성범죄·음주운전 등 '5대 혐오범죄' 규정과 관련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최근 (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5대 컷오프 기준을 발표했다. 다섯 가지 범죄나 파렴치한 행위를 컷오프 조건으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대단히 놀란 게 그 조건 어디에도 이재명 대표는 해당하지...
공천심사 총점에서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30점을 초과한 경우도 포함된다.
‘전략공천’이라 불리는 우선추천은 역대 공직선거에서 당 소속 후보자가 당선된 적이 없는 지역이나 최근 국회의원선거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또 현역 국회의원 및 직전 원외당협위원장이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 배제된 지역, 공천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앞서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서울 강서갑에 출마 의사를 밝힌 김 의원에게 적격·부적격 판정을 내리지 않고 당 공천관리위원회로 심사를 넘겼다. 검증위의 적격 판정이 없다면 김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수순으로 보고 불출마를 결정한 것이다.
김 의원 측은 통화에서 "당이 선거를 치르지 못할 정도로 시간을...
홍 원내대표는 이날 공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에 대해 “총선에 나가는 모든 후보자들이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천관리위원회의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며 “예비후보자들도 불필요한 인신공격이나 비방보다는 공정하고 긍정적인, 발전적인 경쟁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경쟁자에 대한 동지로서의 존중과 배려도 경쟁...
앞서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3선 이상', '올드보이', '586' 등 카테고리를 만들어 공천 심사에 감점을 줄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선이나 나이, 특정 세대 등에 일률적인 경선 페널티를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 경선 득표율 15% 감산 등을 적용한 국민의힘과 대비된다. 이러한 결정에 감산을...
윤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냈던 이용(초선, 비례) 의원은 앞서 21일 여당 의원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윤 대통령이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공천과 관련한 내용을 두고 한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는 취지의 온라인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반면 장동혁 사무총장은 라디오에 출연해 "어떤 한 사람들이 언론을 이용해 계속 몰고 가거나, 마치 거기에...
그는 “선거구 획정, 비례대표 선거제 확정이 늦어짐에 따라 공천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두 사안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결정해 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병립형 회귀에 명분이 없다”며 소수정당을 배분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17일부터 국민참여공천제에 따른 국민여론조사에 돌입했다. 공관위는 22일 국민...
구체적인 시점은 1월 말에서 2월로 제시했는데, 민주당의 공천 면접 심사 일정과 맞물린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18일 KBS순천 라디오 '시사초점 전남 동부입니다'에 출연해 "이달 말 또는 2월에 꽤 많은 의원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 텃밭인 호남지역 의원 등의 합류 여부에 대해선 "있을 수 있다"며 "모두 공천받는 게...
박희정 공관위 대변인은 “후보자 심사 기준 및 경선방법을 논의했다”며 “이중 여성, 청년, 장애인 심사 점수는 25% 가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국민이 공천 기준 설정부터 참여하는 국민참여공천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당헌당규의 공천기준을 바탕으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하지만 이미 곳곳에서 친명-비명 간 경선 구도가 형성된 데다, 내달부터 공천 심사가 본격화하는 만큼 파열음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한동훈호(號)를 띄운 여당에 비해 쇄신 강도가 더디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 통한 정치자금 조달 금지' 등 정치개혁안과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 대해 최대 35% 경선...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공천 심사 기준 의결韓 "해보지 않은 놀라운 일이지만, 두렵고 떨리는 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전국 207개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안과 공천 심사 기준을 의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사고 당협 46개를 제외한 207인에 대한 경고지역, 당협위원장 사퇴안을 의결했다...
다만 여야 할 것 없이 공천 심사 과정에서부터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만큼 반발, 이탈 등의 잡음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16일 1차 회의를 마치고 컷오프 및 감산 비율 등을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하고, 하위 10~30%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 감점을 받게 된다. 또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은...
한동훈-4선 이상 중진 회동韓 "중진 페널티 불만 말씀 않던데요"중진 "화기애애했다", "건설적인 얘기만"3선 이상 감점 15% 페널티...우려 여전
국민의힘 공관위원회가 총선 공천 심사 규정을 발표한 다음 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7일 회동했다. 3선 이상 중진들을 상대로 인적 쇄신을 시사했던 터라 오찬...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7일 총선 공천 심사에서 적용할 '현역의원 하위 10% 평가자 컷오프(공천 배제)' 방침과 관련해 "이게 10%이지만 나머지 20%(하위 10∼30% 평가자)도 있다. 실제 상황에서는 더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경선에서) 어떤 인물이, 어떻게...
4·10 총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천 심사를 계기로 심화할 수 있는 내분 수습이 이 대표의 당면 과제다.
이 대표는 당대표실 이동 중 비주류 연쇄 탈당, 선거제 개편 입장을 묻는 말엔 답하지 않았다. 다만 비명계 지역구에 친명(친이재명) 인사를 표적 공천하는 이른바 '자객 공천' 논란에 대해선 "아직 공천한 것이 없는데 경선한 걸 가지고 그러는가...
그는 “3대 불가원칙에 반하는 그런 불미스런 선거운동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천심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란, 국민의 마음을 잡기 위한 전쟁”이라면서 “국민께서 진짜 원하는 사람들을 공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주권자의 의사가 무엇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