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9월 공정상생팀을 출범하는 등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금융지원 이외에도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협력사와의 소통을 넓히고 정보 전달을 위한 상생레터 발송 등 공정거래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공정상생팀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관련 홈페이지 운영 등을 강점으로 평가받아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아에스티는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의 창출을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부패방지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팀 단위의...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는 검찰 출신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강 교수는 2005년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1년부터 교편을 잡았다. 강 교수는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당시 윤 대통령과 이노공 법무부 차관 등과 함께 근무했다. 이들은 ‘카풀 멤버’이기도 하다. 운전면허가 없는 윤 대통령을 대신해 강 교수와 이...
2000년대부터 의약품 리베이트로 몸살(?)을 겪었던 제약업계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중심으로 200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해 왔다. 이어 2014년 기업윤리강령 및 표준내규를 담은 ‘기업윤리헌장’ 선포, 2017년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규격 ISO37001인증 도입 등 투명경영 실천 의지를 다져왔다.
실제 최근...
가상자산거래소라는 저력과 꾸준히 미션을 추구해 온 팀의 잠재력을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본다"며 "앞으로 훌륭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채용해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투자안정성과 내실을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다 공정한 환경에서 더 나은 서비스로 승부하여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싶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기업집단 경동 소속 경동원이 계열회사인 경동나비엔에 외장형 순환 펌프를 저가로 판매한 행위에 대해 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경동원은 2009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0년 넘게 기름보일러 가동에 필요한 외장형 순환 펌프를 매출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경동나비엔에 판매했다. 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210개 협력사와 ‘2022년도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법률 준수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하도급법 위반 예방 △금융·기술·경영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정거래 협약은 올바른 거래질서 확립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법령준수 및 상생협력...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단가 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대응팀을 가동해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시장 상황에 맞게 납품단가를 조정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여부도 검토한다.
공정위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원자재 가격급등에 따른 원·수급사업자 간 납품단가 조정실태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에 따라 통상 아이돌 그룹의 전속계약 기간은 최대 7년이다. 이때문에 아이돌 그룹은 데뷔 후 7년이 지나면 멤버가 탈퇴하거나 팀이 해체되는 경우가 많아 ‘마의 7년’이란 징크스가 생겼다.
앞서 그룹 여자친구가 마의 7년을 이기지 못하고, 2021년 5월부로 당시 소속사 쏘스뮤직과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쏘스뮤직은 “오랜...
기관 내 내재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임·직원의 공정거래 인식을 높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학계, 연구계, 관련 협·단체 등 민간 전문가 29명이 참여한다. 기관별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 체감도 등을 반영해 총 5개 등급으로...
공정거래 사건에서 경쟁당국(공정거래위원회)과 피심인(기업) 간의 대등한 관계를 위해 피심인 보호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피심인 보호장치 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의뢰한 결과 절차적 보장이 완비된 미국(연방거래위원회), EU(집행위원회)와의 비교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보상 방안 중 하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거두는 과징금 일부를 피해 기업에 지급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기술 유용 기업이 처벌을 받아도, 피해 기업은 보상을 위해서 수년이 걸리는 민사소송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과징금 일부를 피해 기업에 주는 불공정거래 피해 지원 기금법’이 발의됐으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19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아미노로직스는 전일대비 375원(19.08%) 상승한 234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곡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은 부셸(약 25.4㎏)당 2.6% 오른 8.04달러로 201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8달러 선을 돌파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옥수수 수출량의...
이 사건뿐만 아니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강화와 강제수사,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등 공약을 지지하는 의견 전달 등 일련의 행보가 이어지면서다.
다만 현 정권 관련 수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점은 있으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대선이 끝나 수사를 진행할 여건이 갖춰졌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검찰 출신 한 변호사는 “다소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은...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고진원)는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와 관련해 이날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삼성웰스토리 본사와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전날에도 삼성웰스토리와 삼성전자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강제 수사에 나선 바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
공정거래조사부 확대 이후 이뤄진 수사…이재용 승계 겨누나"새 정부 코드 맞추기" vs "검찰이 해야 할 일…이상할 것 없어"
검찰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고발된 삼성웰스토리와 관련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와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
기업에 칼날 휘두르는 검찰 공조부 강화
최근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를 확대‧개편했다. 기존 고진원 공정거래조사부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공정거래수사팀과 부당지원수사팀을 공정거래수사1팀과 공정거래수사2팀, 부당지원수사팀 등 3팀으로 재편했다. 인원도 4명의 검사를 늘려 총 15명으로 확대해 서울중앙지검 내 최대 규모의 부서가 된 것이다....
공정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일부 게임사가 몸집이 커지며 중소ㆍ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박 팀장은 "(중소ㆍ중견에서 대기업으로) 옮겨간 기업이 흑자를 내고 있었다"라며 "이에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은 흑자 폭이 축소되는 방향으로, 국내 대기업은...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삼성웰스토리 수사 관련한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가 삼성웰스토리에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주는 방법으로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2349억여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