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공인중개사가 자녀 이름으로 신고가 거래를 신고한 후 그와 비슷한 시세로 고객에게 부동산을 판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이 공인중개사는 자녀 이름으로 신고한 계약을 취소했다.
그는 "점검 결과 및 구체적 사례에 대해서는 금일 회의시 논의 후 후속대책까지 강구해 추후 국토부가 별도 설명드릴 계획"이라며 "정부는 (시장 교란 행위에)...
홍 부총리는 허위계약 등 불법중개・교란과 관련해 "실거래가 띄우기 실제 사례들을 최초로 적발했다"며 "공인중개사가 가족간 거래를 통해 시세를 높이고 분양대행사 직원이 회사 소유 부동산을 허위 내부거래로 시세를 높인 사례 등도 적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점검결과 및 구체적 사례에 대해서는 금일 회의 시 논의 후 후속대책까지...
지난해 6월 해당 면적이 8억7000만 원에 거래된 뒤 1년 새 2억8000만 원 오른 것이다. 현재 시세는 12억 원에 달한다.
다산동 한 공인중개사는 "인근 3기 신도시(남양주 왕숙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프라 확충 등 추가 개발 재료도 많아 시세 10억 원대 아파트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세종시는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어서 아파트 투자자들에게 항상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세종자이 더시티의 경우 대기업 브랜드 아파인데다 시세의 반값이어서 관심이 더 많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이 단지가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라고 설명한다. 단지 내·외부 곳곳에 차별화된 혁신설계도 적용했는데...
시장에선 방사광가속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만큼 집값 상승세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공인중개사는 "지난해 방사광가속기 사업 유치 이후 외지 투자자의 아파트 매입 문의가 꾸준하다"며 "사업이 진척될수록 저평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더 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아동 H공인중개 관계자는 “미아3구역은 구역 내 송천초ㆍ영훈고와 가깝고 지하철 4호선 미아서거리역과 맞닿아 있어 미아뉴타운 내에서도 핵심지로 꼽힌다”며 “아파트 완공 이후 주변 시세를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아3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미아뉴타운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게 됐다. 미아뉴타운은 강북구 미아5~7동 일대 약...
시험 출제 오류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탈락하게 된 수험생에 대한 불합격 처분은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A 씨 등 116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불합격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9년 10월 제30회...
정부가 내놓은 대책(농촌인력중개센터 확충, 도시형 인력중개센터 운영, 파견근로 시범 도입 등)들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 상품경제에 편입해 성장을 도모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유무역협정을 맺는 등 개발 전략은 주효하여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선진국이 되었음을 세계가 공인하는 풍요로운 사회가...
눈길을 끄는 건 공인중개사와 직방 앱 이용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 개발이다. 중개법인이 공인중개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해당 공인중개사는 직방의 3D 기술과 가상현실로 구현된 매물 정보를 이용해 영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장은 직접 중개가 아닌 간접 거래 방식을 선택했다. 하지만 직방은 비대면 상담 이후 전자계약까지 직방 앱 안에서 가능하도록 관련...
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아 공인중개사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은 최근 온라인 기반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출시를 선언했다. 이 방식은 주택 실수요자가 플랫폼 업체 앱을 통해 매물을 확인한 뒤 매매를 희망하면 회사와 계약을 맺은 공인중개사가 비대면 전자계약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중개업계는 부동산 플랫폼...
공인중개업계는 매년 신규 공인중개사가 늘어나면서 공급과잉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주택 거래량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런 상황에서 중개 보수 개편까지 이뤄지면 영업환경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부동산 중개업계는 중개 보수 개편안이 현실을 전혀 모르는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A공인 관계자는 “서울 내 괜찮은 아파트값이 15억...
정부는 수원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집값 안정화에 나섰지만,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끊임없이 몰리고 있다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전한다. 광역 교통망 확충에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점도 수원 집값이 들썩이는 이유다.
최근에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형 아파트가 16억 원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매물이 없어 집주인이 부르는 게 값에 거래되기도"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마곡동 일대 아파트값을 끌어올린 요인이라는 게 현지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마곡동 76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는 서울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의 두 배 크기(연면적 82만㎡)로 컨벤션센터와 호텔, 판매·업무시설이...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예비안전진단 통과 직후 한 달만에 정밀안전진단 예치금을 모두 모을 정도로 재건축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노원구 일대에선 최근 준공 30년을 넘은 주공아파트 대부분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단지와 붙어 있는 상계주공2단지가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현재 상계주공 16개 단지 중...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부동산 직접 중개업에 진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전달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의 직접 중개업 진출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대형 부동산 플랫폼 기업 골목상권 침탈 규탄 성명서’를 14일 발표했다.
이에 다방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유순 다방 대표는 공인중개사협회 성명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4일 ‘대형 부동산플랫폼 기업 골목상권 침탈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박용현 공인중개사협회장은 “직방 등 대형 플랫폼 업체들이 공인중개사의 매물광고 수입으로 쌓아 올린 자본을 바탕으로 이제는 골목상권을 노리고 있다”며 “결국 기존에 영업하는 영세 개업공인중개사의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기업의 횡포이자 소상공인 말살 행위”라고...
이들은 자사 앱을 통해 매물을 확인한 뒤 회사와 계약을 맺은 공인중개사와 비대면 전자계약을 맺을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부동산 플랫폼 기업이 오프라인 중개시장을 장악하면 막대한 이익을 거둘 수 있다. 부동산 플랫폼 기업들은 그동안 중개매물 광고 수수료에만 의존해 성장해왔다. 하지만 중개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광고 수수료보다 훨씬 많은...
광양시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수요는 줄었는데 분양권도 주택 수로 인정되다 보니 이를 받아줄 수요가 마땅치 않다. 웃돈이 붙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대도시 지역 분양권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세제 부담이 늘어난 건 마찬가지지만 전매 규제 강화가 분양권 희소성을 더 키워서다. 전매 규제 강화 전...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 인근 M공인중개 관계자는 “지난주보다 고객 문의가 확 줄었다”며 “매매 관련 문의는 아예 없고 이사 날짜가 급한 전·월세 위주로 묻는 손님이 더러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을 앞두고 지난 주말 매물을 미리 보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다. 노원구 상계동 J공인중개...
금호동 한 공인중개사는 "개발 기대감에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는 많으나 매물이 워낙 없어 호가 중심으로 매매값이 계속 뛰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리모델링은 재건축보다 사업성이 낮아 기대 만큼의 시세 차익을 얻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리모델링은 재건축처럼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기 어렵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