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공인중개업소들에 따르면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대림 1차∙2차’ 전용 84㎡형은 지난 7월 최고가인 13억3000만 원에 팔렸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9억2000만 원에 거래됐지만 10개월 만에 4억 원 넘게 오른 것이다. 현재 시세는 13억5000만~14억 원 수준이다.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차’ 전용 84㎡형은 7월 14억3000만 원에 팔렸다. 올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정부의 부동산 중개보수(중개수수료) 개편안과 관련해 헌법소원에 제기하기로 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최근 열린 중앙투쟁위원회 회의에서 중개보수 개편안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를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투쟁위원회 측은 "업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중개보수 개편안 입법은 받아들일 수...
앞서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신도림동 미성아파트 전용 84㎡형은 최고 13억8000만 원을 호가한다. 4월 실거래가 9억5000만 원보다 호가 기준으로 3억3000만 원 더 올랐다.
인근 H공인중개 관계자는 “재건축 호재로 집값이 더 뛸 것이라는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을뿐더러 내놨던 매물도 거둬들이고 있어 거래 자체는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
22일 기자가 방문한 강서구 공인중개업소 분위기는 대체로 한산했다. 가끔 찾아오는 손님들은 하향 가격 매수를 문의하거나 싸게 나온 급매물이 있는지 묻고 이내 발길을 돌렸다. 가끔 울리는 전화기 너머로는 매도 호가를 높여 팔겠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현재 강서구의 집값 상승세는 정부의 잇따른 규제에도 그칠 줄 모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전세수급지수는 일선 공인중개사들이 느끼는 매물 수급 상황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공급 부족을, 100을 밑돌면 수요 부족을 의미한다. 높으면 높을수록 공급 부족 상황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여기에 전세의 월세화(化) 현상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에서 신고된 임대차 계약 중 월세 계약 비중은 39.9%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저금리 기조가...
다음 달부터 부동산 공인중개 수수료율 상한이 매매는 6억 원, 임대차는 3억 원 이상부터 인하된다. 10억 원짜리 주택 매매 시 최고 중개 수수료가 9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줄고, 8억 원 전세 거래 최고 수수료는 640만 원에서 320만 원으로 낮아진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이달 2일...
송도동 인근 C공인중개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값이 많이 올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대형 오피스텔을 찾는 손님도 제법 있다”며 “위치가 괜찮은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잖게 값이 많이 올랐다”고 했다.
GTX 예정지 주변 오피스텔값 고공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미 GTX역 인근 아파트값은 올해 전국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좌표 찍고 이틀 만에 반대 댓글 1000개소비자 “만족도 떨어지는 만큼 더 낮춰야”
다음 달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중개보수) 개편안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공인중개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입법예고문이 올라오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직접 ‘좌표’까지 찍어가며 반대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소비자들은 중개보수가 과하다며...
부동산 공인중개사들과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업체와의 갈등 속에 개그맨 서경석이 광고에서 하차하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부동산 중개업계 등에 따르면 서경석은 최근 자신이 광고 중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윈중개’ 측에 광고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윈중개는 서경석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서경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MBC...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정자동 ‘로얄팰리스’ 전용면적 244㎡형의 현재 시세는 27억~28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2007년 1월 29억40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져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가격 하락이 지속하면서 2018년 3월 13억 원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6월 20억 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달 30일 26억7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야탑동 ‘매화마을 3단지’ 전용 49...
전국 공인중개사들이 정부의 중개보수 개편안과 관련한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부동산정책실패 규탄 및 생존권사수 투쟁 위원회(이하 투쟁위원회)'는 8일 국토교통부 앞에서 회원 300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정책 실패 규탄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투쟁위원회는 "정부가 현실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발표한 중개보수 개편안을 결코...
현지 중개소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올해 8000가구를 밑돈 세종시 아파트 입주물량이 내년 급감하는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당장 세종시에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4000가구가 넘는 입주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지만, 내년 입주물량이 3000가구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악재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담동 D공인 관계자는...
청량리동 L공인중개 관계자는 “최근 청량리 일대 집값이 많이 올라 재개발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이 때문에 새롭게 재개발 사업에 뛰어드는 곳이 늘고 있는데 재개발사업이 성공하면 가격 상승은 당연지사다”라고 말했다.
청량리역 일대 ‘환골탈태’ 예고…전용 84㎡형 한 달 새 1.5억 ‘쑥’
청량리역 일대는 역세권이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다소 관망세로 보인다.”
2일 오전 기자가 찾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홍보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손님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었다. 고덕동 K공인 관계자는 “청약 발표 직후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관련 문의 전화가 많았지만, 요새는 하루에 한 통도 안 올 때가 많다”고 말했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하는...
인근 B공인중개 관계자는 “정부 발표 이후 전용 59㎡형이 전세 보증금 4억 원에 올라온 게 있었는데 전날 집주인이 물건을 거둔 거로 알고 있다”며 “지금은 매물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군포시 역시 전셋값이 치솟고 있다. 군포시 산본동 한라주공4단지 전용 59㎡형 전세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3억1000만 원으로 전날 신고가 거래액 3억...
인근 H공인중개 관계자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 분양가가 주변 신축 아파트 대비 살짝 비싸지만 성거읍에 처음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임을 고려하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단지는 호수공원이 조성된 직산저수지와 삼은저수지 체육공원 바로 앞에 건설된다. 호수공원 인근 수변 산책로와 성거산, 위례산 등산로 이용도 편리하다. 소망초와...
일선 공인중개업소 설문조사와 포털 매물 수 등을 기반으로 산출한다. 매매수급지수가 100을 웃돌면 공급 부족을, 밑돌면 공급 과잉을 뜻한다. 높으면 높을수록 공급 부족이 심하다는 뜻이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6월부터 단 한 주도 10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서울에서도 올 4월 둘째 주 이후 다섯 달 가까이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롯데 전용 84㎡형 매도 호가도 최고 15억 원으로 4월 거래된 13억6000만 원보다 1억4000만 원 상승했다.
인근 H공인중개 관계자는 “금호동은 강북과 강남 접근성 모두 좋고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도 가까워 젊은 직장인 중심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다”며 “지역 노후화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지만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지금보다 더 시세가 뛸 것 같다”고 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0일 확정 발표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6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현행 시행규칙에는 전체 상한 요율(매매·교환 0.9%·임대차 등 0.8%) 이하의 범위 내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거래금액별 상한 요율을 시행규칙에 정하고 그 범위에서 조례로...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동작구 흑석동 ‘흑석한강센트레빌 2차’ 전용 119㎡형은 5월 최고가인 12억 원에 전세 거래됐으나 지난달 1일에는 3억 원 오른 13억3000만 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현재 호가는 15억 원 선에 형성됐다.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 4단지’ 전용면적 48㎡형은 현재 전세 시세가 6억 원이다. 3월만 해도 4억 원 선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