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은 22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돈 전(前) 성균관대 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3일부터 3년이다.
서정돈 이사장은 성균관대 이사장, 성균관대 총장, 성균관대 의과대학 초대학장,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는 전임 이사장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에 따른...
앞서 인기협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성호 사무총장을 신임 협회장 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박성호 사무총장이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약 20년 만에 협회 사무국에서 상근 회장이 탄생했다. 이는 사무총장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는 만큼 안정적이고 주도적으로 협회를 운영할 수 있는 내부 인사가 더 적절하다는 회원사 대표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아버님은 확고한 신념 위에 최선의 노력을 보탠다면 성공의 기회는 누구나 공평하게 타고난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해 자서전을 내셨다. 이번 독후감 대회를 계기로 젊은이들이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작가를 위원장으로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이후 사업 적합성 검토와 이사회 의결 과정 등을 거쳐 본격적인 투자를 집행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로 4000여 명의 직접 고용인원과 6000여 명의 공장 건설 기간 투입 인력 등 총 1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에 더해 GM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엄 셀즈도 상반기 중에 두 번째 공장 투자를 결정한다. 이를 합치면 약...
금융투자협회는 4일 정기총회를 열고 공익이사 및 자율규제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익이사에는 △강석원 전망법률사무소 변호사 △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재선임됐다. △김창봉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서태종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 △최영록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자율규제위원에는 △윤경호 매일경제 신문발전위원 △이동엽...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기업의 입장은 다르겠지만, ‘거수기’라는 표현이 맞다고 본다”며 “사회 각계 각층을 대변해 기업의 사익과 공익적 역할을 모두 고려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이 대주주인 기업도 많기 때문에 공익대변 사외이사가 더 많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난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 6개월의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재단 이사로서 결격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21일 삼성 및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다음 달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다음 달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교체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
그런데 경영권 승계의 고비마다 공익법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삼성문화재단이나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 그랬고 미르·K재단도 삼성이 가장 많이 출연했다. 이 과정에서 사회와의 공감은 엷어지고 사업과의 연관은 두터워졌다. 사회와의 연계인 기부와 봉사가 권력과의 청탁과 거래라는 프레임에 걸려 버렸다. 누구라도 삼성 사회공헌사업의 자발성과 진정성에 의문을...
한화생명 사옥인 63빌딩 관리를 대행하는 63시티에 사옥관리 수수료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계약상의 용역서비스와 무관한 한화 계열 공익법인에 대한 기부금 약 10억9800만 원이 포함된 데 대해 금감원은 자회사에 대한 유·무형의 자산을 무상으로 제공한 행위에 해당, 보험업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이밖에 4734건의 보험계약에 대한 약 21억 원의 보험금 과소 지급, 18건의...
KBS 이사회는 27일 KBS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인상하는 조정안을 상정했다. KBS 경영진은 이날 수신료 조정안을 제출하면서 코로나19 등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공익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현재 수신료는 컬러TV 방송을 계기로 1981년에 정해진 것으로, 41년째 동결된 상태다. 2007년, 2011년, 2014년에도 조정안이 국회에...
인상을 말하기 전에 'KBS가 국민을 위한 방송이 되면 좋겠다'는 가수 나훈아 씨 발언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KBS 이사회는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인상하는 조정안을 상정했다. 수신료 인상 배경에 대해 KBS 경영진은 코로나19 등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공익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사장은 이날 수신료 조정안이 이사회에 상정된 후 입장문을 통해 “수많은 종편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채널들, 거대자본을 앞세운 넷플릭스ㆍ유튜브 등 상업 매체들이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KBS는 공영방송의 정도(正道)를 찾아 공익만을 바라보며 가고자 한다”며 “우리의 충정과 의지를 헤아려달라”고 밝혔다.
실제 대법원 판례에서는 이사가 기부행위를 결의할 때 기부금 성격, 회사 목적과 공익에 미치는 영향, 액수의 상당성, 회사와 기부상대방의 관계 등의 조건 모두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으면 관리자 의무위반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외국 기업과의 형평성 우려 문제도 있다.
이익공유제는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OTT 선두인 넷플릭스 등 관련 외국 기업은...
노조는 노조추천이사제가 노조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 보호와 공익성을 위한 것이란 점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노조는 내친김에 정관변경을 통해 노조추천이사제의 정례화, 제도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정관 개정을 위해서는 일단 기업은행 노·사가 합의한 뒤 정관개정권을 가진 금융당국과 협의도 거쳐야 한다. 노조는 윤종원 행장이...
특히 탄소 중립 참여와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STARS 개발 및 무료 배포 등으로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2021년은 삼일회계법인이 창립된 지 50년이 되는 해”라며 “회계 불모지나 다름없던 상황에서 창업해, 국내 회계법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삼일’이라는 단일 법인, 단일 브랜드로 50년을 이어왔다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 이사장은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다양한 근무경험을 쌓은 뒤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를 맡아왔다.
신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산업단위에서 노사공동으로 만든...
외국계 펀드가 연합해 이사회 진입을 시도하면 막을 방법이 없으므로 기업의 핵심경영체계 근간이 흔들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상장회사에 대해 소수주주권을 행사할 경우 일반규정이 아닌 '상장회사 특례규정'을 적용해 현행 6개월의 주식보유 기간을 유지해야 한다고도 건의했다. 이를 통해 투기적 펀드에서 이사회에 진출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18일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손병두 전(前)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한국거래소 제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차석 세무그룹 신아 회장을 공익대표 사외이사,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를 업계대표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신규 선임된 이사장과 사외이사의 임기는 오늘로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