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는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불리는 송강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승진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진했다. 신봉수 검사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특수1부장,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중앙지검 2차장을 담당했다.
황병주 서울고검 검사는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김진욱 공수처장은 21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수통과 공안통 검사가 인지 사건에 대한 경험이 많고 수사를 잘 한다”며 “공수처 검사를 뽑아야 하는데 검찰 출신이거나 현직 검사이거나 검찰을 잘 아는 사람이길 바란다”고 지원을 호소했다.
공수처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명에 대한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안통으로 불리는 한 부장검사는 “세 명의 부장이 검찰을 나가는 것은 떨어지는 공안부의 위상과 무관하지 않다”며 “검찰 내에서 공안통의 입지가 좁아지는 동시에 중대재해처벌법 등 공공수사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니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선거와 노동, 대공 수사를 담당하는 공안부는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기무사 세월호...
추천위원에 내정된 임정혁 변호사는 대검찰청 차장 출신으로, '공안통'으로 꼽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과 대검 공안 2ㆍ3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서울고검장과 대검 차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거쳐 2016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8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 당시 최종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다.
이헌 변호사는 박근혜 정권 당시인 2016~2018년...
이 검사장은 대검 검찰연구관,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대검 공안3과장을 거쳐 대검 공안기획관을 지낸 '공안통'으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로 MBC가 보도한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간의 '검언 유착' 의혹을 조사해왔다.
대검 인권부장은 노정환(53·26기) 공판송무부장이 직무대리로 겸임할 예정이다.
이 검사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1996년 검사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공한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장, 2차장검사 등을 지낸 공안통이다. 국회의장 돈봉투 사건, 서울시의원 재력가 피살 사건, 주한미국대사 살인미수 사건 등을 맡은 바 있다.
이날 이 검사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사직한 검사장급 이상 간부는 7명으로 늘었다....
임정혁 변호사(연수원 16기)는 대표적인 검찰 '공안통' 출신으로, 서울고검장과 대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장을 연이어 지낸 뒤 2016년 개업했다. 2012년 대검 공안부장 재직 당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진두지휘했다. 당내 경선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했다.
다만 제주 강정마을 사태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시위 등...
수원지검과 부산지검에서 공안부장을 지냈고, 대검 공안기획관과 공안1과장을 지낸 공안통이다. 신 회장 변호와 관련해서는 전체 변호인단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천 변호사가 컨트롤 타워를 맡은 반면 차 변호사는 법리공방을 통해 신 회장의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 검찰 재직 시절 대표적인 특수통 선두주자로 꼽혔던 그도 검찰총장 후보로...
따르면 조응천 전 비서관의 영입은 서울 마포갑 지역구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최고위원 안대희 전 대법관을 겨냥한 '맞불카드'로 해석된다.
조 전 비서관은 최근까지 국민의당으로부터도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비서관은 1992년 검사 임용 후 대구지검 공안부장과 수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보를 지낸 공안통이다.
조 전 비서관은 최근까지 국민의당으로부터도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비서관은 1992년 검사 임용 후 대구지검 공안부장과 수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보를 지낸 공안통이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공식 입당 회견을 할 예정이다.
문찬석(55ㆍ24기) 서울남부지검 2차장이 합수단장 출신인 점 등을 고려하면 둘 중 한 명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2차장 산하에 공안을 담당하는 형사5부가 있는 만큼 일부 ‘공안통’ 검사들까지 지원에 나서면 이번 2차장 자리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사 경력의 대부분을 공안 분야에서 보낸 공안통 검사다. 실무 뿐만 아니라 기획·연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합리적인 일처리와 관대한 인품으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로 재직하며 '양천구 재력가 살인사건'을 지휘, 김형식 서울시 의원을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했다.
부인 박은희(47) 씨와 사이에 2남.
△1967년...
황 후보자는 대구 고검장, 부산고검장 등 검찰 내 주요보직을 거쳤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으로 직무를 수행해오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 깊다.
그의 업무스타일은 조용하면서도 철저하고 단호하다고 알려져 있다. 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부정부패 척결과 정치개혁을 추진하면서 ‘공안통’이라는 이미지도 상당부분 씻겨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이 공안통 검사 출신으로 사정 수사를 지휘하는 법무부 장관을 총리 후보자로 내정할 경우 야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황 후보자를 발탁한 것은 그가 "정치 개혁을 이룰 적임자"(김성우 홍보수석)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황 내정자는 청와대에서 개혁의 골든타임으로 보는 6~8월 개혁 과제 달성에 집중하고 박 대통령의...
대표적 공안통답게 ‘국가보안법 해설서’를 펴낼 정도로 공안 업무에 정통하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황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으로서도 자격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온 분으로 야당과 국민의 바람을 짓밟는 독선적인 인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공안통치를 통해 국민을 협박하고 경제실정과 민생파탄을 모면하려는 불소통, 불통합의...
검찰을 떠났지만 변호사로 개업하지 않고 여전히 공직에 재직 중인 인사들을 주목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공안통 검사 출신으로 이미 한 차례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안창호(58·대전·14기) 헌법재판관과 대검 형사부장을 끝으로 감사원으로 자리를 옮긴 곽상욱(56·서울·14기) 감사위원이 해당된다.
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통' 검사 출신인 황교안(58·사법연수원 13기) 법무부 장관이 21일 신임 국무총리로 지명되자 법조계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검찰 내에서는 대체적으로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합리적 원칙을 중시하는 황 장관이 총리직을 잘 수행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법무부에서 황 장관과 함께 일했던 한 검사는 "흔히들 차가운 성격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만큼, 도덕적으로 큰 하자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용준·안대희·문창극 등 현 정부에서 지명된 5명의 총리 후보 중 3명이 낙마했고,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리스트’에 휘말려 총리직에서 중도 낙마한 바 있다.
그러나 황교안 내정자가 대표 공안통이라는 점은 야당으로부터 공격의 빌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인물로 국가보안법 해설서를 펴낼 정도로 공안 업무에 정통한 공안통이다.
황교안 내정자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시, 정부 측 대리인으로 나서 치밀한 법리와 사례를 근거로 설명하면서 심판의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교안 내정자는 'KAL기 폭파범 김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