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 "노무현처럼 이재명을 대통령으로"ㆍ李 "나는 정세균계 마지막 꼬마"5일에는 이낙연과 광주行…함께 위원장 맡은 비전위 회의 열어윤석열 대비…이준석 여파 선대위 재편 임박ㆍ홍준표 "지면 당 해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경선 때 경쟁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동행 일정에 나서며 원팀 행보에 나섰다....
이 전 대표와 가까운 5선 조정식 의원이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에 이어 미래광장위 공동상임위원장도 맡았다. 지난달 조 의원은 위원회 출범을 위해 이 전 대표와 함께 제주를 찾기도 했다. 이날 조 의원은 기자와 만나 "이 전 대표가 이거(미래광장위)에 관심이 많았고, 광장에서 확장한 조직으로 지난 경선 다양한 활동가와 단위들이 추가로 결합해서 만들어진 게...
아울러 이 후보는 경선 때 경쟁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대표와의 원팀 행보에도 공을 들였다. 내홍을 겪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대비효과를 극대화시키려는 의도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후원회 출범식에 정 전 총리와 나란히 섰다. 후원회장을 맡은 정 전 총리는 이 후보를 추켜세웠고 이 후보는 스스로를 ‘정세균계’...
첫 공동행보는 경선 당시 이 전 대표가 내걸었던 정책 브랜드인 ‘신복지’를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후보는 서울 광진구 한국사회보장원을 방문해 “차기 정부 사회정책의 목표는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위인 삶의 질 순위를 임기 내에 15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1호 공약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신복지는 소득, 주거, 노동, 교육, 의료...
이날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일 출범식 이후 처음으로 선대위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공동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선대위에 본격 합류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역사적 소임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경선 최대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국가비전통합위’ 공동위원장을 맡아 ‘원팀’ 행보를 본격화한다. 두 사람은 23일 지난달 2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만난 지 약 50여 일 만에 만났다. 전북 출신의 이 전 대표가 힘을 보태면서 이 후보의 취약점인 호남과 중도층 유권자 공략에 유의미한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명낙대전’이라 불릴 만큼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해 감정의 골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데, 이날 만남으로 극적 해소에 나선 것이다.
두 인사는 단순히 덕담을 나눈 정도에 그치지 않고,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아 투톱 체제로 국가미래비전통합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이 후보를 돕는 데 적극적이지 않던 이 전 대표가 본격 등판한다는 의미다.
같은 날 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산하 'ESG실천위' 출범 임박이낙연 핵심공약이었던 'ESG 4법' 논의키로"ESG 4법은 경청해야 할 공약" 밝힌 바 있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ESG실천위'에 홍성국 의원이 상임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됐다. ESG가 시장 공동 과제로 떠오른 데다 이낙연 전 대표가 ESG를 핵심 공약으로 내건 만큼 이 후보가 이를 적극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무자로 많이 오시기로 했고, 유 전 의원은 아직 뵙지 못했는데 조만간 찾아뵐 예정"이라며 "두 분 모두 밖에서 응원해주시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홍준표 캠프 대변인을 지냈던 여명 서울시 의원이 공동청년본부장으로, 유승민 전 의원의 경선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은 이기인 성남시의원은 청년본부의 수석대변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 후보를 비롯해 김종인 위원장, 김병준 위원장, 이 대표, 김기현·김도읍·이수정·조경태·노승재·박주선·스트류커바 디나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그 외에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선대위 구성원들, 당 소속 의원들도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선대위 총괄을 맡은 김종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이낙연,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도와준 분 인사드리는 일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3일 제주를 찾아 "(대선에서) 책임 의식에 맞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전 대표는 "경선 이후에 3∼4주 동안 칩거 상태에 있었고, 지금은 조용히 여러 지역의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께 인사드리는 일정을...
민주당 합류설에 "쓸데없는 소리"국민의힘 내홍엔 "그런 것 물어보지 마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의원이 개최한 행사장을 찾았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박용진의...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각각 조 교수와 이 교수를 영입했다.
조동연 조교수는 2004년 육군사관학교(60기)를 졸업해 이라크 자이툰사단과 한·미 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에서 17년간 복무한 군사·안보 전문가다. 현재 아이를 둔 워킹맘이다.
이수정 교수는 범죄심리학 전문가이자 여성·아동 인권 보호 전문가로...
또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성폭력대책위 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하며 스토킹 범죄 처벌법안과 조두순 보호수용법안 등 정책 입안에 관여했으며 국민의힘 4·7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외에도 윤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직에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을 도왔던 조경태 의원, 스트류커바...
대표적인 기본소득론자인 강남훈 한신대·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고문과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최 교수는 18일 기본사회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가 내건 전환적 공정성장과 기본권은 한 몸이라는 전제로 기본사회위가 공정성장 달성에 뒷받침하게 됐다”고 했다. 1호 공약인 공정성장과 ‘한 몸’이라고 할 만큼 기본소득에 힘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이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부터 이재명 후보 캠프 요직을 맡아온 중진 의원들이 25일 사퇴했다. 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인 조정식 의원과 공동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후보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 등이다.
조·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 의원까지 세 의원의 뜻이라며 “이 후보와 대선 승리를 위해 우리부터...
윤 후보는 이날도 심재철·유정복 전 의원과 김태호·주호영·하태경 의원 등 경선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당 중진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조언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심 전 의원은 통화에서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며 "옛날얘기들을 하며 웃었다. 지난번에 했던 선대위원장들 고생했다고 점심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병민 윤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나경원 전 의원과 경선에서 경쟁자였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유력하다. 특히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에게 건넨 '비단주머니'에 들어있던 '정책 웹드라마'는 원 전 지사가 경선 당시 헌정, 대선 사상 최초 시도로 시도한 것으로 여기서 아이디어를 발굴했을 가능성도 크다.
그동안 실세 역할을 해왔던 총괄선대본부장의 경우 대신 정책·조직...
권 위원장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전 대표와 윤 후보 측이 경선 과정이나, 그 이전에도 계속 교류를 해왔던 걸로 들었다.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또 "김한길 전 대표는 상대당(더불어민주당)에서 계속해서 활동을 해오셨던 분 아니겠나"라며 "그런 분이 우리 당 선대위 구성에 합류한다면 중도확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