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16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공관위 회의에서 “공천의 가장 경합지는 서울·경기·인천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공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2020년 선거 결과를 정밀하게 분석해보면 선거의 패배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수도권에서의 패배”라면서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지역에서 진짜 경쟁력...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 처음 출근한 자리에서 인요한 혁신위의 혁신안이 "어떤 식으로든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무감사위원회도 204곳 당협위원장 중 46명(22.5%) 컷오프를 권고했다. 총선기획단은 혁신위의 혁신안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역 물갈이 비율을 20% 플러스알파(+α)로 설정한 것이다....
총선 후보자 공천 심사를 주도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2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 총선 공천 원칙으로 ‘혁신’과 ‘통합’으로 제시하고, 국민이 공천 기준부터 참여하는 ‘국민 참여 공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주재하며 “혁신과 통합의...
정 위원장은 "당에서 온 공관위원들은 원래 정치하는 사람들이니 거기에 관해선 이야기할 수 없다"며 "그러나 원외 외부 위원들은 선거에 안 나가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혁신안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들었다"며 "어떤 식으로든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
공관위원에 친윤 이철규, 법조인 절반용산발 공천 현실화...영남권, 중진 위태17일 중진 오찬부터 갈등 증폭 예상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담당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친윤계와 법조인으로 꾸려졌다. 당내에서는 "용산발 공천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의원들과 릴레이 오찬 회동을 하기 시작하는 오는...
이 위원장이 공관위에 합류한 것과 관련해선 “이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이라며 “사실상 공천관리위원회라는 것이 조성돼서 활동하는 기간이 짧다. 결국 기존에 당이 여러 달 준비했던 데이터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영입위원장이 포함돼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봤다. 과거에도 그런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내용은 내일(12일) 첫 회의를 앞둔 공천관리위원회로 이첩돼 최종 적용 여부가 확정된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 사무총장은 당연직 부위원장 자격으로 공관위에 참여한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면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당은 이날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공관위원 인선을 의결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인 이철규 위원장과 비례대표인 이종성 의원이 포함됐다. 장 사무총장도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외부위원으로는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박근혜...
특히 지난해 11월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혁신안으로 제시한 ‘주류(중진·지도부·친윤) 희생’까지 다루는 만큼, 공관위는 중요한 권한을 쥐게 된다.
이런 상황에 한 위원장은 이번 주 중진 의원들과 연쇄 회동을 가진다. 먼저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는 총선 전략부터 당 운영 등 전반적 현안에 대해 조언을...
현미경과 망원경을 동시에 들여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임혁백 공관위원장 인선은 어떻게 봤나.
"학자적 시각으로 사회 참여를 많이 했고 경륜과 지혜도 겸비했다. 현실 감각과 상인적 유연성이 동시에 있다. 임 위원장과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다. 자주 찾아뵙고 자문도 청하면서 소통할 것이다."
-'친명 인사' 논란도 있는데.
"어쨌든...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형 공천심사를 추구하기 위해 공관위원을 외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관위원 명단은 이재명 대표가 피습 전날인 1일 최고위에서 결재했다는 설명이다.
공관위는 위원장 포함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공관위원장으로...
李 피습 여진…비명계 원심력↓이르면 이달 중순 공관위 구성공관위원 계파·지역안배 등 주목공천 파동, 이낙연신당 동력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태를 계기로 이낙연 전 대표의 창당, 일부 비명(비이재명)계 탈당 시간표도 뒤로 밀렸다. 하지만 결국 4·10 총선을 앞두고 비주류에 대한 '공천 학살'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면 결국 야권 재편으로 이어질...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의 출발로 이준석 신당의 효과는 상당히 소멸됐다고 본다”고 진단하며 “한 비대위원장이 대통령과의 돈독한 신뢰를 유지하니 그걸 이용해 본인이 좀 잘 하신다면 충분히 올해 총선까지 우리 당을 수습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공천관리위원회구성에 관해선 “조금은 경험있는 정치인들도 같이 공관위에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라며...
그러면서 “저는 그 두 가지를 균형있게 고려할 것”이라며 “그것을 충분히 해내 주실 분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신중하게 잘 고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공관위 출범 시한(1월 10일)이 임박해온 만큼 인선 기준을 자세히 밝힌 것이다.
이날 한 위원장은 ‘동료 시민’과 ‘실천’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는 신년 인사에서 “우리가...
특히, 공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공관위는 당헌·당규가 바뀌어서 1월10일 전까지 출범해야 하므로, 다음 주 초면 가시적인 명단이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한 발은 반드시 ‘공공선’”...‘피봇플레이’ 약속
한 위원장은 “우리는 동료 시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기기 위해 모였지만, 그 과정에서 할 수...
당내에선 이르면 이번 주 출범하는 공천관리위원회 인선에 주목하는 이유다. 통합 공관위 구성으로 합의점을 찾아 돌파구를 마련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정 전 총리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도 회동하며 당 통합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 당내에선 정 전 총리도 통합을 상징하는 공관위원장으로 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당 지도부 관계자는...
지난주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한 데 이어 공천권을 좌지우지할 공관위원장에 통합을 내세울 수 있는 인물을 임명하는 것으로 분열을 가라앉힐 수 있지 않겠냐는 취지다.
그러나 통합 요구에 맞춰 공천관리위원장을 인선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내 한 중진의원은 “공관위원장에는 통합을 상징하지 않는 인물이 온...
윤 권한대행이 이날 “비대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을 정하게 돼 있다”고 재차 강조한 만큼, 차기 공관위원장 인선은 전적으로 한 지명자에게 달려있는 모습이다.
당은 ‘영남당’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가 남은 상태다. 한 지명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오래된 친분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 지적하는 ‘수직적 당정관계’에 대한...
신임 비대위원장은 단일 체제로 되며, 총선 준비를 위한 조직인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등을 꾸릴 예정이다. 이달 중순으로 예상됐던 공관위가 당헌·당규에 따라 1월 10일까지 출범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 비대위가 출범할 전망이다. 비대위원 인선과 공관위원장 인선 등을 고려하면 비대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선출돼야 한다.
신임...
이어진다’, ‘당 지도부가 응답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수고가 많다”며 즉답을 피하고 자리를 떠난 바 있다.
한편, 혁신위 조기 해산에 대해 지도부 책임론이 당 안팎에서 제기되면서 김 대표가 공관위 출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관위원장 후보로는 안대희 전 대법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