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훈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원은 “현재 대책 내용을 살펴봤을 때 지난 1년 동안 진전된 게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매입임대주택 등은 기존에 있었던 정책이고 주거 이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은 안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지하 거주 가구의 지상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지원 예산을 자체적으로 늘리거나 LH 전세지원금을...
혁신도시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계기로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하는 미래형 도시를 뜻한다. 강원도에는 원주시 반곡동 일대에 원주 혁신도시가 조성돼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한국관광공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이 실릴 예정이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장면1 2014년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당시 한국도로공사는 경상북도 김천으로 본사를 옮겼지만 연구개발(R&D) 본부는 경기도 화성시에 그대로 남았다. R&D 우수 인력이 지방으로 가면 대거 이탈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장면2 200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시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 국정감사 기간 한미약품 기흥연구소를 방문했다. 박 전...
현재 산은 이전을 위해 이전공공기관 지정이라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지만, 지방 이전 계획안은 시작 단계에 불과해서다. 산은은 이전 계획안 작성에 앞서 ‘산은 정책금융 역량 강화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산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있는데, 노조의 반대로 직원 의견 수렴 절차를 밟지 못해 발표도 늦어지고 있다. 향후 컨설팅 결과 발표와 그에 따른...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인증 및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시큐센이 코스닥 이전상장에 나선다. 2021년 기술특례 상장을 도전했다가 자진 철회한 지 2년여 만이다.
시큐센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 후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시큐센은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반...
이날 지상 1층에 수영장을 개관하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 청년안심주택은 지하 6층~지상 28층, 총 977가구 규모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인 공공임대 347가구, 시세의 85~95% 수준인 민간임대(특별공급) 630가구로 공급됐다.
입주 신청 당시 5만 명이 몰려 경쟁률이 타입별 평균 46대 1(최고 158대 1)에 이를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입주한 이곳은...
기술이전된 특허권 등록심사의 처리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보는 중소기업이 외부기술 도입을 통해 혁신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AI기술을 접목한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2021년 오픈했으며, 중소벤처기업, 대학․공공연구소, 민간기술거래기관, 사업화 전문회사 등 민간부분까지 참여할 수 있는 확장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날 송파구 문정동 반지하 재해예방시설 설치 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우기 이전 시설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반지하 가구 거주민을 직접 만나 주거상향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공사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뿐 아니라 아파트 및 기타 다세대, 다가구 등 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 중 침수우려 주택을 대상으로 풍수해...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는 “본격 성장 중인 공공 VDI와 DaaS 시장에서 당사의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를 위해 이전 상장을 결정했다”면서, “코스닥 상장 후 메타버스와 DaaS의 융합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입주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LH Q+’ 용역을 발주했다고 2일 밝혔다.
‘LH Q+’는 입주고객을 위한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로,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내용은 △준공 시 입주고객 눈높이에서 품질검사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LHQ+웰컴데이)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이다. 준공부터 입주...
정부는 신뢰성‧수익성을 갖춘 구체적인 투자제안을 효율적으로 발굴‧전달하기 위해 민간ㆍ공공 투트랙(two-track)으로 전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한-UAE 경제공동위 등 고위급 대화, 국내‧UAE 현지 투자설명회 개최, KOTRA 내 투자 지원창구 지정 등 본격적인 투자집행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추 부총리는 또 "지난 5월 G7 정상회의 계기로...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이전공공기관은 일정 비율 이상의 지역 대학 졸업자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한다. 지역 인재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지방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그 비율이 너무 높으면 다른 지역에서 인재가 유입되지 못해 지방색이 고착화하는 역효과가 커진다.
KDI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공공기관 1차 지방이전은 단지 5만여 명의...
지방은행 측이 예시로 제시한 인센티브 조항에는 ‘지방차지 단체 금고은행 지방은행 법제화·우선권 부여’, ‘지역 이전공공기관의 은행 자금 예치 비율 의무화’ 등이 있다. 지방은행 측은 이 같은 인센티브 부여에 따른 규제 차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강영수 금융위...
따르면 공공조달 부문에서 입찰 담합 근절시 20%를 웃도는 가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지난 4월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교복 값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업체 운영자 31명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입찰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실제 검찰 수사 이후 담합 이전 96.6%에 이르던...
국내에서 2012년부터 시행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안전상비약) 제도에 대해 ‘이전보다 편리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10명 중 6명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수가 부족해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0년간 해열제, 소화제, 감기약...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지자체 조례로 운용되는 기관 등 지역성을 갖춘 공공기관이라면 개설 가능하다.
전국 단위의 기존 SNS 채널과 다르게 당근마켓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행정구역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작된 서비스다.
당근마켓은 이전부터 지역 사람들을 잇는...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연료비 지출과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이 역대 최대 폭으로 늘면서 가계 흑자액이 12% 넘게 감소했다. 가계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졌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5만4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늘면서 7분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득 유형별로 보면...
전략기획본부장은 합성신약 및 첨단의료기기의 사업화 전주기를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대구첨복단지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곳은 공동연구 747건, 기술이전 30건 등 실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4862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아울러 연구자 신규 창업 사례 6개사를 발굴했으며, 공공일자리 854개를 창출해 생태계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 공공보건국은 ‘외로움과 고립의 유행병(Our Epidemic of Loneliness and Isolation)’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조기 사망 가능성을 26~29%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15개비씩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사회적 고립은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세계 각국은 사회적...
공릉동에 위치한 구 북부법조단지는 2010년 북부지검 및 북부지법이 도봉구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로부터 취득하기로 결정한 1만3209.7㎡ 규모의 부지다. 앞서 2021년 서울시와 SH공사는 970억 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5년 분납이 끝나면 2026년 부지 소유권이 서울시로 이전될 예정이다.
그동안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일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