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하이트진로지부 소속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지난 9일 새벽 사측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운송료 5% 인상 △공장별 복지기금 1% 조성 △휴일 운송단가 150% 적용 등이 주요 골자다.
사측은 또 조합원에 대한 형사고소를 합의와 동시에 취하하고, 손해배상소송과 가압류는 파업의 확실한 재발 방지를 전제로 취하하기로 했다고...
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농성해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이날 사측과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6월 2일부터 이뤄진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들의 전면 운송거부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수양물류와 화물차주들간의 협상이 이뤄졌다.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찬성 84.2...
같은 시간 여의도 국회 앞에선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조합원 600여 명이 안전운임제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대형화물차는 평균 노동시간이 매우 길고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도로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연세로에선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학생들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지부가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를 24일 해제하기로 했다. 본사 로비·옥상 점거 이후 8일 만이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이메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본사 로비 점거를 해제하고 옥상 농성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고공농성은 이어가되 하이트진로와의 대화 물꼬를 트기 위해 본사 로비 농성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 고용안정쟁취투쟁본부'가 지난달 발표한 '공항항공 사업장 일터 회복 조사'에 따르면, 공항 노동자 4명 중 3명은 "인력 부족과 안전 위험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자들의 과로와 초과근무는 승객의 안전·서비스와도 직결되는 만큼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거리 두기...
하이트진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반면 오비맥주는 노조와의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며 걱정거리를 덜었기 때문이다.
1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민노총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은 전날 오전 6시께 하이트진로 본사 건물에 들어와 1층 현관을 봉쇄하고 1층 로비와 옥상을 점거한 뒤 이날까지 불법 농성을...
최근 하이트진로 공장 3곳을 차례로 막고 시위를 벌여 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전날부터는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를 점거하며 이틀째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민노총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은 전날 오전 6시께 하이트진로 본사 건물에 들어와 1층 현관을 봉쇄하고 1층 로비와 옥상을 점거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손해배상소송 및 가압류 철회·해고자 원직 복직·운송료 현실화 등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천·청주·홍천 공장에서 시위를 벌이던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하이트진로 본사 1층과 옥상을 기습 점거했다. 경찰은 1층에 약 60명, 옥상에 약 10명 등 7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