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공부문이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실내 평균온도를 17도로 제한하고, 실내 조명을 30% 이상 소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에너지 절약 보완방안'을 보고 받고 이같이 밝혔다.
여전히 높은 에너지 수입가격 여파로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8.1% 증가한 5213억 원, 영업손실은 103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지속을 전망한다"라며 "전기부문은 SMP 가격 상승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하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열 부문은 최근 LNG 가격 상승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되고, 이로 인해 총...
내년도 총지출 규모는 639조 원으로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한 것입니다.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재정수지는 큰 폭으로 개선되고,국가채무 비율도 49.8%로 지난 3년간의 가파른 증가세가 반전되어건전재정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공공부문부터 솔선하여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고,이렇게 절감한 재원은...
그는 "공공부문부터 비상한 각오로 에너지 절약을 시작해 민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0월부터 모든 중앙·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10% 절감 이행계획을 추진하고, 난방온도 제한, 경관조명 소등 등 ’겨울철 에너지 절감 5대 실천강령’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행실적에 대한 올해...
피치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새정부의 재정준칙에 대해 향후 공공부문 부채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국회 통과 여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우리 경제의 하방요인으로 꼽히는 가계 부채 급증과 관련해선 "금리인상과 성장둔화 기조 속에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가 잠재적으로 위험요인이 될 수 있으나 관리 가능한...
지난해 정부와 공기업 등을 포함한 공공부문의 수지가 35조7000억 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지출이 늘면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조세 수입과 사회부담금 수취도 증가해 적자 폭은 축소됐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공공부문 계정(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해 공공부문...
고물가·고금리에 원유·원자재 가격상승 등 상황 같은데6월에는 "근본적 대책 없다"…9월 "정부 믿고 불안해 말라"공공부문 긴축에…6월 "원래 하던 것"ㆍ9월 "어려움 감수 고맙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무역적자 우려에 “정부를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6월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채 가중 우려에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토로하던...
내수의 주요 부문 중 하나인 설비투자도 글로벌 공급망 차질 사태 장기화와 주요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2.8%를 기록하며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설비투자 성장률 8.3%에 비해 11.1%p 낮아진 수치다.
건설투자도 최근 공공 재개발 등 정부 주도의 건설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로 연간 기준으로 -1.7%를 나타내며 역성장할 것으로...
공공 건강보험인 메디케어에서 노인의 본인 부담금을 연간 2000달러로 제한하고,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보조금 지급을 3년 연장하는 방안도 담겼다.
주목할 만한 부문은 세출 부문에서 석유와 가스개발에 대한 지원책이 담겼다는 점이다. 향후 10년간 석유·가스 생산업체에 연방정부 보유 토지를 빌려줘 에너지 시추를 장려한다는 내용인데, 탈(脫) 탄소를 간판으로...
그러면서 “최근 노인·공공일자리와 함께 IT 부문의 청년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고용시장의 부분적 개선이 나타나는 점은 성장에 긍정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자본 유출 우려와 금융불균형 지속도 금리인상 이유로 꼽혔다. 그는 “경상수지 흑자 축소,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 외국인의 증권투자 순유출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외환수급이 순유출로 전환됐다”라며...
소매부문에 경쟁을 도입하는 것이다. 전력 소매시장에서의 경쟁 압력이 에너지 시스템 전반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수요 혁신도 전력 소매독점 체제에서는 달성이 요원하다는 게 전경련 측 입장이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시장원리를 무시한 공공독점 체제는 한전 만성적자의 근본 원인이며 이러한 체제는 지속...
NHN클라우드는 사업부문 분사 이전인 작년 클라우드 부문에서 흑자를 냈다. 김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유일하게 흑자 전환을 했다”며 “다만 올해에는 신규 투자를 적극 벌일 예정이라 소폭 적자를 예상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공공 클라우드 분야의 경우 NHN클라우드는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내의 정보화 자산을...
이를 감안해 정부는 철도·우편·상하수도 등 다른 공공요금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은 곧 기업의 생산비용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품 가격을 비롯한 다른 부문으로의 도미노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우크라이나 사태발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세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 이와 연동되는...
전날 공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18개 기관이 낙제점을 받아 내년 경상경비를 0.5~1% 삭감키로 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울 때는 전통적으로 공공부문이 솔선해서 허리띠를 졸라맸다. 나라 전체 여건이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매년 나오는 공공기관 평가 결과로 적자가 나오거나 경영이 부실하면 거기에 따른 조치를 하는 것”이라며...
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기업, 정부 부문 국가경쟁력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현실이 됐다”며 “지난해 국가경쟁력 23위보다 4계단이나 하락했고 2016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효율성 평가항목 중 재정분야 순위는 56계단 수직 하락했다”며 “연금 재정 건전성, GDP 대비 재정 적자 비중 등을 따지는 재정 분야에서 정부의 민낯이...
민간소비, 설비·건설투자 약세로 내수회복세 주춤...물가는 고공행진할 듯
내수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는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3.6%보다 0.8%p 낮은 수치다. 그동안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던 민간소비는 백신 보급 확산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했던 여파로 다시 위축될 전망이다. 특히...
그러다 보니 공공부문 일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또한 대폭 축소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차기 정부가 일자리 창출 주도 주체를 민간기업으로 선회하려는 이유는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공무원 채용에 따른 국가재정 부담(공무원연금 적자 보전) 확대와 양에 치중된 단기 일자리 제공에 따른 혈세 낭비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 성장을...
조폐공사는 지난 2020년 대규모 매출채권 미회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여권 수요 급감 등으로 매출 5318억 원, 영업적자 14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여러 악재로 인해 큰 폭의 영업적자가 예상됐지만, 비상경영 TF를 구성해 경영 개선 활동에 나서면서 극적으로 V자 반등에 성공했다.
조폐공사는 올해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을...
지난 2007년부터 5억 원 이상의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은 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시스템 구축 감리가 의무화됐다.
7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자영업자 손실보상 시스템 감리가 이뤄지지 않은 건 낮은 예산과 감리 업계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용역을 맡으려는 업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