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개발 정책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비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넘어 이들에게는 주거권이 달린 문제라는 인식이 강했다.
김세정 시흥‧광명 신도시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곳이 일찌감치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됐고 이후에도 신도시 지정이 안 되다가 이제야 됐는데 LH 사건이 터졌다”며 “이번 일로 사업이 당초...
중소업계의 공동물류센터 역할을 하는 ‘공동집배송센터’ 제도를 개편하며,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을 통해 도심 주변의 배송거점도 확대한다.
또 유통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확충하고, 국내 항만 배후단지에도 온라인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한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통데이터 단기집중 과정 개설, AI·융합형...
공공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을 말한다.
지금까지 정비사업 등에 공공이 나서 관리자 역할을 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이번은 차원이 다르다. 공공이 민간 땅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개발사업을 직접 시행하겠단다. 공공이 사업을 주도하면 개발이익 독점을 막고 진행 속도도 높일 수 있다는 게 도입 명분이다.
정부는 정비사업지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ㆍ시흥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LH·관계 공공기관 관련부서 직원과 가족의 토지거래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 13명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조치했다. 아울러 신규택지 개발과 관련자는 원칙적으로 거주 목적이 아니면 토지 거래를...
공공기관은 올해는 신규 차량의 80%를, 2023년부터는 100% 무공해차를 구매·임차해야 한다. 아울러 민간기관도 동참시키기 위해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사업을 추진, 구매보조금과 충전기반시설 설치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무공해차 공급과 함께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부지 확보 문제 등으로 설치가 쉬운 곳 위주로 배치하던 전기충전소는...
14:00 공공기관 지역균형 뉴딜 점검회의(기술센터)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현장 점검(석간)
△공공기관 추진 지역균형 뉴딜 점검회의 개최
△디지털 통상규범 대응에 민‧관이 함께 나서기로
△2021년 디지털뉴딜 국제표준 개발에 130억원 신규 투자
9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5:00...
재건축과 재개발 정비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하고,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개발도 공공이 사업을 맡아 속도를 높이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추진한다는 게 골자다. 전체 공급 83만6000호 가운데 57만3000호는 도심내 신규 사업을 통해, 나머지 26만3000호는 기존 3기 신도시를 확장하는 택지의 추가...
정부는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유형을 신설했다. 또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개발 사업도 공공주택특별법을 활용해 공공이 직접 사업을 맡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는 법정상한을 초과하는 용적률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국토부 등은 수도권 외곽이나 공공기관 이전 부지 등을 공공택지로 개발하는 방안도 고심 중이다.
정부가 만지작거리는 카드 중엔 찬반이 엇갈리는 정책도 적잖다. 유동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이달 초 "일정 수준의 동의가 모이면 나머지 땅에 대해 (정부가) 수용할 수 있도록 법을 바꿀 수 있다"며 토지 수용 요건 완화를 시사했다. 택지 확보를 막아서는...
공공기관 부지도 유력한 후보지다. 땅을 국가가 소유한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다. 국토부는 지난해에도 용산구 원효로3가에 있는 옛 국립전파연구원 부지를 넘겨받기 위해 소유주인 우정사업본부와 협상했다. 여당이 수도권 내 공공기관을 세종시나 비(非)수도권 혁신도시로 이전하려는 것과 맞물려, 이들 기관 부지를 택지로 활용하는 카드도...
철도 부지 등 새로 주택을 공급할 택지 후보 물색도 한창이다. 이미 진행 중인 공공 재개발·재건축 사업, 준공업지역 순환 정비사업 등도 지금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변 장관은 평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참여와 용적률 등 규제 완화를 통해 서울 도심을 고밀 개발해야 한다는 지론을 펴왔다.
공공 주도 주택 공급을 두고 시장에선 기대와 냉소가 엇갈린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3기 신도시 교통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국토부 방침이다.
정부는 앞서 주거복지로드맵 등을 통해 발표했던 4만8000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지구계획 수립을 마치고, 조성공사에 순차적으로 착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6300가구 규모의 구리 갈매역세권 부지 등이 올해 중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올해 구리 갈매역세권 부지(6300가구 규모) 등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용산역 정비창, 태릉CC, 과천청사 등 도심 내 신규 택지 또한 개발 구상에 착수하고 관계기관·지자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재개발 등 공공정비사업도 역점…전세대책도 이행 중
정부는 공공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최근 동작구 흑석2구역 등...
우선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사업을 이끌면서 공공성을 확보하는 공공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세대책 관련 주택 물량도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공실 중 1만9000가구는 기존 대상자에 전세형으로 공급했다. 나머지 2만 가구는 소득과 자산 기준을 대폭 완화해 전세형으로 공급할...
충분한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 이번 공모는 대학 내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는 경우도 허용한다. 기존 건축물의 대지면적은 전체 산업단지 면적의 50% 미만이어야 하며, 캠퍼스 혁신파크의 취지에 맞게 활용되어야 한다.
또한 선도사업과 달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외에도 지역의 전문성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과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외 지방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과의 공동 사업시행도 가능해진다.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정부 정책·사업과의 연계성을 평가하는 ‘산업단지로서의 개발 타당성’(25→30점) 및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 의지’(10→15점)의 평가 배점을 강화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대학 및 산업대학(서울에 소재한 캠퍼스 제외)이다. 인구 과밀 방지 등을...
청년임대주택을 지을 공간(10만호)은 국철·전철을 지하화하고 생긴 상부공간을 확보하고, 중장년 층을 위한 공간(40만호)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개발과 개발제한구역·공공기관 이전 부지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부동산 세금 완화 방안도 언급했다. 공시가격이 오른 만큼 세율을 인하하고 중앙정부가 올린 증세분을 지방세율 인하로 상계하는 방안을...
공공기관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만큼 공공성을 높이고 개발이익 일부를 환수한다. LH와 SH는 사업 참여 후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시설을 확보한다. 그 대신 부지 내 주택 비율을 높여주고 도시재생과 관련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정부와 서울시는 준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택 비율을 높일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앞서 서울시는 공공이 참여한...
그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제도 개선 및 인허가 절차 지원, 공공기관은 컨설팅, 부지 확보, 선투자를 통한 리스크 분담, 민간은 창의적 설계와 시공능력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심 내 분양주택을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민관 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토지주들은 리스크 저감, 인허가 절차 간소화, 강력한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수익성 확보는...
변 장관은 “일각에서 공공 주도 일변도, 임대주택이나 공공자가주택 위주 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제도 개선 및 인허가 절차 지원, 공공기관은 컨설팅, 부지 확보, 리스크 분담, 민간은 창의적 설계, 시공능력을 제공하는 등의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도심 내 분양주택을 공급하는데 중점을 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