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치러지는 6월 모의평가(6평)는 고3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응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첫 모의고사다. 6평은 자신의 취약점 파악은 물론 객관적인 위치 진단,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앞선 학력평가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고, 개학 연기로 학습 공백이 생기면서 이번 6평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에...
서울 주요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3 수험생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구체방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16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화여대, 경희대, 서강대는 이날 2021학년도 입시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
앞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은 수시 지역균형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완화, 비대면...
성균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3 재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올해 대입 전형 운영방안 일부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서류평가에서 비교과 영역(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연하게 평가하기로 했다.
이는 앞서 올해 수시 학종에서 고3...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워진 이유는 코로나19로 사실상 모든 입시설명회가 중단된 상태에서 개최되는 행사인데다, 6월 18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진행된 직후에 개최되는 행사로 고3, 반수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코로나19로 혼란을 겪고 있는 고 1, 2학생들 또한 모의고사가 이번주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된다. 고1은 고3과 마찬가지로...
고3 41만6529명과 졸업생 6만6757명 등 모두 48만3286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자가 격리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도권 응시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인터넷 기반 시험(IBT)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그 접촉자 발생으로 등교중지가 된 학교 등을 중심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3000명의 대상자를 확정한 뒤, 이들은 자택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3 수험생을 위한 대책으로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면접을 폐지하기로 했다.
한국외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 전형 변경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최근 제출해 심의를 받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방안은 대교협 승인을 받아야 최종...
KT는 지난 4월부터 ‘마음을 담다’ 캠페인의 비대면 소통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결혼식이 연기된 예비 신혼부부,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된 대학 신입생, 손님을 기다리는 시장 상인, 입시를 준비하는 고3∙중3, 캠퍼스 축제를 즐기고 싶은 대학생 등의 마음을 담아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3 수험생의 불이익을 완화하기 위한 구제방안을 내놨다. 교육당국의 방침에 따라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의 유불리를 해소할 각 대학의 대책이 잇따라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성균관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계명대, 유원대는 전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서울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3 수험생의 불이익을 완화하기 위한 구제방안을 내놨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의 유불리를 해소하기 위해 대입 전형을 변경한 첫 사례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성균관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계명대, 유원대는 전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심의를 거쳐 수시 지역균형...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서울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제출한 '고3 수험생 구제방안’을 심의 중의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당국의 방침의 따라 각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이익이 예상되는 고3 구제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자율적인 가이드라인이 될지 주목된다.
대교협 고위 관계자는 11일 “수도권에서 서울대와 성균관대, 그리고...
서울 주요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이익이 예상되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구제 방안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11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학교에 이어 중앙대학교가 최근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비교과 활동 반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은 “학종에 고3 대상의 창의적 체험 활동만 반영하고, 봉사활동과...
◇원묵고 고3 '음성' 판정…롯데월드 직원 683명 전원 '음성'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학생 A 양이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A 양의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도 해제되며, 원묵고 구성원 769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원묵고 학생들은 11일부터 정상 등교를 하게 됐습니다. A 양이...
앞서 4월과 5월에 치른 학평은 전국 단위 공동채점과 성적처리가 이뤄지지 않아 고3 수험생이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모평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막론하고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전국 단위 위치와 학습 성취를 파악하는 사실상 첫 모의고사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입시전문가들은...
◇포항 고3 학생 사망 경찰 수사…코로나19 '음성'
경북 포항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등교 개학 이틀 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전 포항 가정집에서 고3 학생 A 군이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A 군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고, 경찰은 부검의로부터 급성 폐렴과 괴사 동반...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9일 "2021학년도 대입전형에서 고3이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조만간 대학별로 관련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학마다 세부전형이 다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경북 포항의 고3 학생이 등교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포항 고3 학생은 지난달 20일 등교했지만 설사 증세로 조퇴, 집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고3 학생의 아버지는 지난달 22일 침대에 누워있던 아들의 모습을 자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포항 고3 힉생의 사촌이 그를 뒤늦게 발견, 병원으로...
7일 확진된 고3 학생이 이틀 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선 교직원, 가족, 지인 등 8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며, 아직 추가 확진자는 없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800명에는 전교생과 교직원, 가족 그리고 같이 롯데월드를 방문한 학생들이 포함된다”며 “밀접접촉한 학생, 같이 방문한 학생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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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방문, 중랑구 고3 확진에 지역 14개교 등교 중단
롯데월드를 다녀간 중랑구 거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지역 14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등교를 중단한 학교 가운데 △송곡여중 △신현중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혜원여고 등...
서울 서문여고 고3 담임을 맡은 하현준 교사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서문여고는 교육부의 수도권 고등학교 등교 인원 3분의 2 제한조치에 따라 격주로 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다. 하 교사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7교시 가운데 3~5시간 수업을 해야 하는데 쉬는 시간에도 온라인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고...
롯데월드를 다녀간 중랑구 거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지역 14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확진 학생이 재학중인 중랑구 원묵고를 포함한 14개 초·중·고교가 이날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등교를 중단한 학교 가운데 △송곡여중 △신현중 △송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