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에서 30%, 친환경 선박을 18척(2%)에서 118척(14%)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방안을 기반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선제적으로 국적선사의 체질을 개선해 우리 해운산업이 현재의 위기를 딛고 더욱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관계 기관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MSC는 성명을 통해 해당 선박의 승선원이 25명이라고 밝히며 "승선원의 안전과 선박의 무사 귀환을 위해 관련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폭격을 받아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 등이 사망하자 이란은 이스라엘을 폭격의 배후로 지목하고 응징을 예고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그러나 잔 고장 등으로 6차례나 운항 차질을 반복하자 지난해 11월 선박을 매각했다.
인천해수청은 선사의 철수 이후 후속 사업자를 찾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아직 공모 일정이나 방식도 정하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인천∼제주 항로에는 다른 곳보다 엄격한 안전기준이 적용되다 보니 선뜻 운항 의사를 밝히는 선사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한화오션은 해운사 설립과 관련한 별도 입장문에서 "선주 입장에서 선박은 한번 발주하면 20년 이상을 사용해야 하므로 실제 해운업에서 새 기술을 적용·운영하는 선도자는 찾기 어렵다"며 "자체 해운사를 통해 선박을 발주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증하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선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10일까지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우리 수출 우상향 흐름이 확고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4월에도 반도체를 포함한 IT 전 품목의 본격적인 업황 개선과 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 수출의 상승세에 힘입어 수출 우상향 및 무역수지 흑자기조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월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10.3% 늘었지만 이는 변동성이 큰 선박 등 운송장비(23.8%)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부진 완화의 신호로 해석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전년대비로는 0.3% 감소했다.
2월 건설기성(불변)도 전월에 집중됐던 공사 마무리 작업의 영향이 축소되면서 전월대비 1.9% 감소했다. 향후 건설경기를 예고해주는 건설수주(경상)의 경우 민간부문(-30.7%)을...
이어 "러시아는 근거 없는 비난에 기반한 불법적인 조치를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라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제재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한국 정부는 2일 북러 군수물자 운송과 북한 정보기술 노동자 송출에 관여한 러시아 국적의 선박 2척, 기관 2곳, 개인 2명에 대한 독자 제재를 감행했다.
한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를 연장하고, 5조50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선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다"며 이같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분기에도 반도체 등 IT 품목과 선박의 수출 증가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돼 수출 우상향 흐름과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역대 최대 규모인 무역금융 360조 원과 수출마케팅 지원 1조 원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수출 기업 지원에 속도전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사고 원인이 정밀조사를 통해 동력계통 이상으로 밝혀질 경우 엔진 제작사의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보증이 끝난 선박의 관리 주체는 기본적으로 선주이며, 운항을 요구한 용선주, 검사 기관인 선급, 항만청 등 다양한 기관의 관리책임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지리멸렬한 분쟁이 시작될 여지가 높다"고...
그러면서 "해당 선박의 주기 엔진(메인엔진)은 독일 만(MAN)사의 라이선스로 HD현대중공업이 제작한 디젤엔진으로 파악되며, 보기 엔진(보조엔진)은 HD현대중공업의 자체브랜드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 선박 및 엔진의 보증기간은 인도 후 1년이라는 점에서 2015년 인도 후 보증기간을 훌쩍 지난 이 선박은 조선소의 손을 떠난지 오래...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손잡고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선박 건조 기업 삼우티이에스와 28일 부산 사하구에 있는 삼우티이에스 본사에서 이런 내용의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물자원관이 지난해 발견한...
리처드 월리 볼티모어 경찰국장은 사고가 "고의로 일어났다는, 테러 징후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사고를 낸 컨테이너선은 싱가포르 선적의 '달리' 호로 이날 오전 1시께 볼티모어에서 출항했으며 파나마 운하를 경유해 스리랑카 콜롬보로 갈 예정이었다.
블룸버그는 미국 동부 주요 항구인 볼티모어항에서 선박과 고속도로 운송 모두 끊기면서 큰 혼란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과 관련해선 “셀뿐 아니라 시스템까지 연동해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030년 양산이 늦은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해 달라”고 헸다. 향후 전기차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선박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배터리 충전 시간을 8분까지 단축시키는 급속충전 기술도 개발...
구체적으로 △자동차와 이차전지 33조 원 △기계·선박 13조 원 △유화·철강 40조 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IT) 50조 원 등 주력 수출업종에 총 136조 원을 공급한다.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위산업에 7조 원, 플랜트·에너지 15조 원, 원자력발전 4조 원 등 총 26조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최근 한류 확대에 따라 수출이 증가하는...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동원과학기술대 항공정비학과를 졸업한 김성언 주무관은 “증조부 때부터 시작된 항로표지 업무를 4대째 이어갈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인 김대현 주무관은 “거친 현장이지만 선박들의 안전운항에 도움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3대째 업무를 수행해 왔는데 아들도 뜻깊은 일을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주총서 사업목적 추가 정관변경 가결사업 분야 확장으로 성장 발판 마련HD현대도 29일 정관변경 의결 예정
조선사들이 선박용 가스, 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 정관변경 안건을 가결시켰다. 양사는 현재 호황기를 맞은 주력 사업인 선박 건조에...
연구원은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 IT 제품과 선박‧자동차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우리 수출이 2분기부터 완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 회복세 지속을 위해 원자재 가격 불안, 홍해 사태로 인한 물류비 부담 등 기업의 고민을 덜기 위한 원자재 수입선 다변화, 선복 확보 및 물류비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선에 최초 구조된 30대 외국인 선원 1명은 의식과 호흡 맥박은 있으나, 위험한 상태여서 경비함정으로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원 중 2명은 선미 스크루를 잡고 있다가 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8척, 항공기 1대, 민간 어선 8척, 유관기관 선박 2척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