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격리병동에 마련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한 임시 고사장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폐쇄회로 속 화면으로 보여지고있다. 이날 서울의료원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5명이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격리병동에 마련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한 임시 고사장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폐쇄회로 속 화면으로 보여지고있다. 이날 서울의료원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5명이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답안지에 마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주 늦춰진 이번 수능은 역대 최소인 49만3433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미 8월 대학별 전형과 관련한 방역지침을 안내했고 대학별로 자체 방역 계획을 마련해서 추진 중"이라며 "철저하게 방역하는 것을 전제로 대학별 고사도 마찬가지로 수험생들한테 응시 기회를 최대한 지원을 해야 하므로 대학 내에서도 기본적으로 별도의 시험실을 마련하고 교육부에서도 자가격리되는 수험생들을 위한 8개 권역으로 격리고사장을...
이에 청주, 제천 등 수능 고사장(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감독관 교사들도 계속 출근을 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17개 시도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수능 감독관 교원의 재택근무 조치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별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능 관리 감독 요원도 코로나19 감염을...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고사장에 일찍 가서 칸막이에 익숙해져 칸막이에 적응하는 시간을 조금 더 확보하는 것”이라며 “본인이 직접 (칸막이를) 만져봐야 알지 얘기만 들어서는 불안감만 가중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사장에 일찍 도착해 수능 환경에 신체 리듬을 맞춰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수능...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까지 마무리 학습에 더해 고사장 내 방역 수칙까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일반 수험생과는 다른 장소에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격리통보를 받았을 땐 교육청에 이를 신고한 후 시험장을 재배정받아야 한다.
교육부와...
앞서 교육부는 9월 전국 8개 권역별 고사장을 마련해 자가격리자 수험생이 실기ㆍ논술ㆍ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치르도록 했다. 그러나 그동안 대학들이 ‘권역별 고사장에 파견할 감독 인력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내왔던 것을 받아들여 실기 전형에 한해 응시 방법을 조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권역별 고사장을 활용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부득이할 경우...
문 대통령은 출입구부터 고사장 교실까지 동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교실과 대기실에 칸막이의 설치 상태, 소독제 준비 현황 등을 확인했다. 시험 당일 감독관이 착용할 보호장구도 점검했다.
이어 교내 도서관으로 이동해 일반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부산 양운고등학교, 확진 학생들을 위해 병원 내에 '시험 병상'을 운영하는 목포의료원을 영상으로 연결해...
일반 수험생은 시험 당일 학교에서 면접을 보며, 자가격리 수험생은 교육부에서 대학 공통으로 고시한 시험일 이틀 전 기준으로 음성 판정이 난 경우에 한 해 권역별 격리자 고사장에서 비대면 영상면접에 응시하게 된다.
고려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및 특별전형의 모든 면접고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능 이후 치러지는 학교추천전형과...
교육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고사장 방역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는 경기지역 교육 당국은 고사장과 감독관을 추가로 확보해 수능 당일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자는 총 13만7690명으로 전국 수험생의 28% 비중을...
이에 교육부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대학별평가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해 대학 내 방역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고사장 방역을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대학별고사 방역 준비가 어떤 시기보다 철저하게 준비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12월 중하순 대학별고사 안전한 시험환경 여건 조성을 위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취재 결과 고사장 내 코로나19 감염이 가장 우려되는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의 방역 관리감독 매뉴얼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가 수능 당일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단위 고사 학교장 재량에 맡겨 세부 방역 지침을 이행하도록 한 게 원인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조차도 이러한 내용에 대해 적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유 부총리는 점심시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