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떼기 조심스러울 만큼 굴과 고둥이 지천이다. 돌을 들 때마다 후다닥 달아나는 게도 신기하다. 트럭에서 삽을 가져온 이장님이 갯벌 구석구석 매의 눈으로 살핀다. 이내 낙지 구멍을 발견한 듯, 부지런히 삽질한 끝에 제법 실한 낙지 한 마리를 손에 넣는다. 예전에는 한나절이면 낙지 수십 마리를 잡아 올릴 만큼 갯벌이 넉넉했지만, 간척사업 영향으로 지금은 한...
수컷 흑돔은 윗머리가 혹처럼 불룩하게 융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잡힌 흑돔의 머리가 볼록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수컷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흑돔의 양 턱에는 굵고 강한 송곳닌가 줄지어 있어 소라, 고둥 등을 부수어 먹을 수 있다. 낮에 활동하다 밤이면 바위틈이나 굴 속에서 잠을 잔다. 맛은 없지만 대형 낚기 대상어로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발 1100m 이상의 고산 분지인 양구 펀치볼에서 생산된 무청을 전통방식으로 건조한 ‘양구 펀치볼 시래기’를 활용한 ‘양구 시래기바지락죽’과 ‘양구 매콤차돌시래기비빔밥’, 울릉도 현지에서만 즐기던 향토 식재료인 ‘독도 콩깍지 고둥’을 담은 ‘독도콩깍지고둥죽’ 등이 대표적인 예다.
임 본부장은 “앞으로도 죽이 하나의 ‘별미 요리’로 자리잡을 수...
어린이 주꾸미 낚시를 비롯해 동백나무숲 걷기대회, 동백꽃 체험행사, 소라 고둥 주꾸미 찾기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 구례 산수유꽃 축제
2018. 3.17~ 2018. 3.25 / 전남 구례군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
3월이면 구례의 산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 봄의 전령사를 맞이하며 약동하는 봄의 정취를 흠뻑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행사 기간 거의 매일...
복어의 간과 난소(알)에 주로 들어 있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을 활용한 진통제 및 근이완제 개발과 청자고둥의 치설(입 속에 있는 줄기모양 기관)에 있는 ‘코노톡신(conotoxin)’이란 독을 활용해 암환자 등을 위한 진통제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바다뱀은 제주 성산항 40km 해상에서 포획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태보전연구실 김민섭 박사 연구팀에...
이번 쉘 하우스는 기존의 텐트 디자인과 달리 천연목재 소재로 프레임의 곡선미를 최대한 살려 바닷가의 고둥을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한 삼각형태의 출입구를 최대한 넓게 만들어 남해의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만들어졌다. 텐트 전체를 이루고 있는 원단은 방수와 햇빛 차단기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통풍이 가능하며, 외부의 오염에도 강한...
설현은 처음 입수했을 땐 긴 머리 때문에 시야도 제대로 보지 확보하지 못했지만, 이후 감을 잡은 듯 연달아 고둥을 잡아 올렸다.
이후 초대형 고둥과 초대형 조개까지 낚으며 몸매와 수영실력 뿐 아니라 사냥 실력까지 인정받았다. 설현의 활약에 족장 김병만도 "정말 대단하다"며 "처음 하는 애가 정말 잘한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여전사’ 전혜빈은 10미터 아래까지 잠수해 고둥을 채취해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이에 “사이보그 같다”며 전혜빈을 치켜세웠다.
다음으로 바다에 뛰어든 사람은 홍윤화. 평소 접영에 자신이 있었던 홍윤화는 자신이 리폼한 분홍색 래쉬가드를 입고 물살을 갈랐다.
의욕이 컸던 탓인지 물고기 대신 배의 몸체와 부딪혀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Ⅰ급인 나팔고둥(Charonia saulidae)이 불가사리를 잡아먹는 영상을 국내 최초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영상은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가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 지난 5월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를 수행하던 중 수심 20m에서 길이 19cm, 폭 8cm 정도의 나팔고둥이...
아직 죽지 않은 사람을 고친 것뿐이오.”
대롱을 통해 하늘을 엿본다는 이관규천과 비슷한 말도 많다. 관규정격(管窺莛擊)은 한(漢) 동방삭(東方朔)의 “대롱 구멍으로 하늘을 엿보고, 고둥 껍데기로 바닷물을 재며, 풀줄기로 종을 치는 격[以管窺天 以蠡測海 以莛撞鍾]”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국량과 견식이 협소하고 천박하다는 뜻이다. 출전은 한서(漢書) 동방삭전.
무인도인 토끼섬과 매박섬도 국화도의 일부다.
동쪽 해안은 바위투성이이고 북쪽 해안에 조개껍데기와 모래가 섞인 해수욕장이 있다. 섬 주위에 고둥이 널려 있어 아무나 딸 수 있으며 맛이 뛰어난 김·우럭·바지락 등이 많이 난다.
주변에 일출이 아름다운 석문면 왜목마을과 대호방조제, 난지도해수욕장, 고대면의 영랑사 등 관광지가 많다.
낚싯대 대신 나뭇가지에 낚싯줄을 엮었고, 미끼를 구하기 위해 돌에서 채집한 고둥을 발라내는가 하면, 진흙을 파서 새우를 찾아냈다. 낚시를 할 때 가벼운 낚싯줄을 물속에 잠기게 만드는 낚시추 대신에 채집한 소라에 구멍을 뚫어서 매다는 지혜까지 보였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임창정이 만들어 준 낚싯대를 받은 신입멤버 서지석의 낚싯줄에 첫 번째 생선이...
신좋은식당은 영업주 박미영(35)씨와 어머니가 홀과 서빙을 담당하고, 아버지는 식당 주재료인 제주 특산품 ‘보말’(제주도 사투리로 바닷고둥을 의미함)을 채취하는 등 가족끼리 운영하는 56㎡(17평) 규모 작은 식당이다. 2012년부터 열심히 식당을 운영해 왔지만 하루 평균 고객수가 10명 수준에, 하루 매출이 7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 와중에...
7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좋은 식당’은 영업주 박미영(35)씨와 어머니가 홀과 서빙을 맡고, 아버지가 식당 주재료인 ‘보말(고둥의 제주도 사투리)’ 등을 바닷가에서 채취해 가족끼리 운영하는 56㎡(17평) 규모 영세한 식당이다. 2012년 오픈해 가족끼리 열심히 식당을 운영해 왔지만 일평균 고객 10명에 일 매출은 7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호텔신라는...
첫번째 메인요리로 임시완이 잡은 고둥구이다. 멤버들은 석쇠에 구운 고둥구이의 껍질을 벗기더니 단번에 국물까지 흡입을 했다.
특히 장어 숯불구이는 두번째 메인 요리로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거대한 장어는 임원희가 멋진 칼솜씨에 정교하게 솔질됐다. 이후 숯불에서 구워 노릇노릇하게 익은 장어를 먹던 류담은 “장어의 맛과 삼치의 맛이 묘하게 난다”라며...
이곳 해역에는 밤수지맨드라미, 곧은진총산호, 해송, 나팔고둥 등 다양한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남형제섬 주변해역 0.1㎢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와 더불어 부산 다대포 남쪽 4.8㎞에 있는 무인도인 나무섬은 자연경관과 뚜렷한 주상절리가 형성된 특징을 보인다. 파도에 의한 침식 해식동, 파식대, 해안단구 등이 발달한 지형·지질이 특이해...
보말은 제주도 지방의 사투리로 ‘고둥’을 뜻한다. 약간의 해물과 고둥을 더해 칼국수를 끓이면 해산물의 시원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샘 해밍턴 보말 칼국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보말 칼국수, 나도 먹어본 적이 있다. 해물칼국수와 비슷", "샘 해밍턴 보말 칼국수, 칼칼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 "샘 해밍턴...
인피니트 성열은 거대고둥 콩크를 잡아 김병만과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이어 김병만은 스파이니 로브스터라고 불리는 역대 최고의 수확물을 거뒀다. 이는 최대 크기가 60cm에 달하는 거대 갑각류이다.
사냥에 성공한 병만족은 콩크와 스파이니 로브스터로 만찬을 즐겼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스파이니 로브스터 먹고 싶다" "스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