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전대가 새누리당 혁신의 마지막 기회"라면서 "당을 위기로 몰아넣은 특정 계파 패권주의를 배격하는 개혁 세력의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단일 후보는 2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이날 오후부터 후보 등록일인 29일 정오까지 각각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합산해 결정하기로...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병국·김용태 의원은 28일 “당을 위기로 몰아넣은 특정 계파 패권주의를 배격하는 개혁 세력의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이날 오후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열린 충남도당위원장 이·취임식 참석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결과에...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직 경선에 출마한 정용기 의원은 내년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의 계파청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친박(친박근혜)계도 비박(비박근혜)계도 아닌 친국민계라고 소개했다.
정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당 지도부 자리에...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며 “합동연설회는 당의 주인인 당원들을 머릿수 채우는 청중으로 전락시키는 계파주의의 상징으로서 당원을 합동연설회장으로 모으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각지에서 버스를 타고 와서 자기 후보 연설이 끝나면 자리를 뜨거나 상대 후보에게 야유를 보내는 구태를...
새누리당 친박계 원로인 서청원 의원이 27일 계파 의원 50여명을 초청해 대규모 만찬을 한다.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8·9전당대회 후보등록을 이틀 앞둔 시점이어서 세 결집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 의원은 최근 의원들에 보낸 초청장에서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부응하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그는 “총선에서 국민께 따가운 심판을 받는 것이 남의 잘못이 아니며 저의 잘못”이라며 “새누리당이 여전히 계파갈등으로 분열하는 것 또한 우리들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에서 습관처럼 돼버린 네 탓, 남 탓하는 분노의 굿판을 벗어던지고 희망의 새누리당, 개혁의 새누리당을 위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그는 “이번 전당대회가 총선 민심을 헤아려 계파패권주의를 종식하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당의 혁신적 변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마여부를 깊이 있게 고민했고, 그 과정에서 당원여러분과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미래 전대, 화합 전대로 가기 위한 첫...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 대표직에 출마한 정병국 의원은 19일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친박(친박근혜)들은 계파 해체를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당의 화합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계파 해체가...
특히 다음달 9일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호가호위 공천개입 이런 말이 이제는 여의도에서 사라져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은 여의도 정치에 일일이 개입하고 이래라저래라 개입하지 않는다. 또 그럴수도 없다”면서...
정 의원은 “계파 패권주의를 앞세운 핵심 친박 인사들의 공천 당시 이런 행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며 “이제야 베일의 일부를 벗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당과 선관위의 진상조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친박 실세란 사람들이 진박 놀음도 모자라 자유로운 출마 의사를 막는 협박에...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윤 의원의 발언은 불응시 사정기관을 동원하겠다는 등의 내용까지 담겨있어, 특정 계파가 공천을 좌지우지했다는 당내 비박(박근혜)계 주장에 대한 실체로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날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 1월 수도권에 출마한 당 예비후보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하는 전화를 걸었다. 녹취에서 윤 의원은...
공천파동, 계파싸움, 진박 논쟁으로 날을 세우며 국민에게 철저히 외면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의 무능함을 지적하면서 “국정을 책임져야 할 집권당임에도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을 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저의 관심은 오직 내년 12월 20일 대선 뿐”이라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
백서에서는 새누리당의 패배 원인으로 계파 갈등, 즉 공천 갈등과 불통, 자만, 무능, 공감 부재, 진정성 부재, 선거 구도 등 7개 키워드가 공개됐다.
파트는 총 6개로 구성됐으며 ▲국민 눈에 비춰진 새누리당 모습 ▲백서 기초자료 수집 과정과 방법 및 결과 요약 ▲수도권 및 PK(부산·경남)에서 진행된 국민 목소리 ▲내부 목소리 ▲전략, 홍보 등 선거 전반에 대한...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대표직으로 출마한 이주영 의원은 15일 “계파 싸움을 조장하는 어떠한 단일화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도 당 일각에서 친박·비박 단일화니, 단일화가 안 되면 당 대표가 안 된다느니 하는 계파 싸움을 부추기는 언급과 발언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 당의 미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얼마 전 기자와 만난 한 정치평론가는 “정치권에서 4차 산업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 실체가 불분명하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치인이 별로 없다”고 개탄했다. 여야 의원들의 각종 연구단체가 연구가 주 목적이 아닌 정치세력화를 위한 계파모임으로 비치지 않으려면 ‘딴 생각’을 접어야 한다.
원래 태생이 친박이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저는 계파청산을 할 수 있다. 친박이 갖고 있던 기득권을 다 내놓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주요 보직에 젊은 인사 배치 △정책위에 원외인사 기용 △당청 간 동지적 관계 수립 △당을 중심으로한 2017 민생정책 특별위원회 설치 △공정한 대선 관리 등을 내세웠다.
한 의원은 “이번 당대표의 가장 큰 임무는...
그는 “국회직은 국회의원이, 당직은 당원들이 주도적으로 맡아 이끌도록 하고, 중앙당 중심 정치가 아닌 시·도당 활성화를 위해 매주 시도당에서 현장 당정회의를 열겠다”며 “공천시스템 혁신으로 갑질 계파정치, 패권정치의 싹을 자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기업·노동시장 개혁의 여야간 빅딜을 이끌어내고,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수평적 경제민주화를...
그러면서 “저의 불출마를 계기로 더 이상 당내에 계파라는 이름으로 서로가 서로를 손가락질하고 반목하는 일은 없게 해달라”며 “전당대회가 대립과 반목이 아닌 당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축제의 장이 되게 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내년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비할 것도 당부했다. 그는 “1년 반 후면 우리는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며 “그...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계파청산과 화합, 국민이 중심이 되는 새누리당의 대혁명을 주도하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지난 4ㆍ13 총선에서 엄한 회초리를 맞은 지 벌써 70여일이 지났지만 새누리당은 아직도 국민들로부터 불신과 냉소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계파타령이나 하는 안타까운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