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체질 개선’…LX그룹 계열분리와 LG전자 휴대폰 사업 철수‘신사업 강화’…LG에너지솔루션 상장 준비ㆍ마그나 합작법인 출범ㆍAI 연구원 설립
LG그룹이 사업재편을 마무리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18년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이 타계한 이후 LG를 이끌어 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대기업집단이란 동일 기업집단 소속 국내회사(계열회사)들의 직전 사업연도 재무상태표상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말한다. 공시대상기업집단(5조 원)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10조 원)으로 나뉜다.
법령별로 보면 전체 275개 대기업차별 규제 중 공정거래법이 70개(25.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금융지주회사법이 41개(14.9...
SK C&C(8.6%) 등 계열사 보유 지분을 합쳐도 23.5%에 그쳤다. 그럼에도 이를 통해 SK텔레콤(20.9%), SK해운(47.8%)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했다. 소버린은 그 틈을 타 1800억여원으로 14.8%를 보유한 에스케이 최대 주주로 등극하면서 경영권 싸움을 벌였다.#. 2015년에 똑닮은 일이 벌어진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싸움이 한창인 시기에 삼성물산 이건희...
김수현 신한금투 연구원은 “계열 분리된 LX홀딩스의 상장 자회사 지분 대비 할인율은 22%인 반면 LG의 할인율은 59%에 달할정도로 저평가됐다”면서 “이번 계열 분리를 통해 LG는 비핵심 사업을 매각함과 동시에 전자, 화학, 통신 서비스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배터리, 대형 OLED, 자동차 전장 등의 성장 동력을 고도화할 수있을 것으로...
LG유플러스를 지배하고 있으며 신설 지주 LX홀딩스는 상사, 실리콘웍스, 하우시스, MMA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계열 분리된 LX홀딩스의 상장 자회사 지분 대비 할인율은 22%지만 LG의 할인율은 59%에 달한다"며 "LG의 영업가치와 비상장 가치는 제외한 수치로 59% 할인율은 자산가치 대비 과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이 전기차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LG그룹이 계열 분리 등으로 덩치가 줄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LG그룹과 LX계열(LX홀딩스·우선주, LG상사, LG하우시스·우선주, 실리콘웍스)을 합치더라도 시총은 153조4221억 원으로 현대차그룹 전체 시총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LG그룹에서 분리된 LX홀딩스 등이...
계열 분리가 목적인 곳도 있다. LX홀딩스는 LG그룹을 승계한 구광모 회장의 작은 아버지인 구본준 회장이 계열사를 나눠 독립했다. 순수 지주회사로 LG상사, LG하우시스, LG MMA, 실리콘웍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구본준 회장과 송치호 전 LG상사 대표가 초대 대표이사를 맡는다.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인 곳도 있다. LG화학이다. LG화학은 올해 전지사업 부문인 LG...
대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에서 계열분리된 친족회사는 분리 후 3년 이내에 신설한 회사에 대해서도 내부거래내역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총수 일가 사익편취(일감몰아주기) 규제 사각지대를 막기 위함이다. 총수 일가의 벤처지주회사 산하 자·손자·증손회사 지분 소유도 금지된다.
공정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을...
반대로 현재 주가 흐름을 사전에 예상했다면 소액주주에게 손실을 떠 안겼다는 비난이 나올 수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력 계열사인 LG화학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를 반영해도 과도한 하락”이라며 “향후 구광모 LG 회장과 구본준 고문과의 주식 수홥을 통해 계열 분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구광모 회장과 구본준 고문과의 주식 스왑을 통한 계열분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며 “LG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2조1805억 원, 영업이익은 약 1조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76.4% 늘어난 1조400억 원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열 분리 관점에서 LX홀딩스 상승 필요성 있는데 상장 자회사들 역할이 중요하다"며 "LG MMA는 가격상승 확인해가며 재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상승 커질 수 있는 시장환경은 아니기에, 적정수준 시가총액에 안착한 후 상장 지분가치가 증가해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제주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먹는샘물 ‘한진제주퓨어워터’를 7월부터 무라벨 친환경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라벨로 출시되는 제품은 총 3종(1.5L, 500mL, 330mL)이다.
이번 무라벨 제품 출시로 한국공항은 대한항공의 친환경 정책 실천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또 그동안 라벨을 분리하는데...
NH투자증권은 LG에 대해 27일 인적분할 변경상장, 연내 대주주간 지분교환을 통한 LG-LX 계열분리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가 할인된 상태인 만큼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사업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이 이미 시작됐고, 유동성을 활용한 주주가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와 두나무(지분투자), 지그재그에 이어 일본 웹툰 플랫폼 계열사까지 8조 원대를 웃도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카카오의 가치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상품 믹스 차별화 전략과 더불어 4월 인수한 지그재그와의 시너지를 통한 성과가 기대되는 커머스, 확장 지속 중인 모빌리티, 글로벌 시장...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와 두나무(지분투자), 지그재그에 이어 일본 웹툰 플랫폼 계열사까지 8조 원대를 웃도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카카오의 가치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상품 믹스 차별화 전략과 더불어 4월 인수한 지그재그와의 시너지를 통한 성과가 기대되는 커머스, 확장 지속 중인 모빌리티, 글로벌 시장 자리매김하고...
2015년 호텔롯데 등 롯데 계열사와 재무적투자자(FI)들이 롯데렌탈(옛 KT렌탈)을 사들일 당시와 비교해보면 주당 가치는 25.6% 떨어진 수준이다. 이에 이번 TRS 만기로 호텔롯데는 레드스탁이 입게 된 손실분(155억 원)을 부담해야 했다.
TRS는 재무적 투자자 등이 실제 투자자를 대신해 지분을 사들인 뒤 계약 만료 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정산받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한 씨는 “배경은 잘 모르겠다”며 “계열 분리 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가정해보고 검토해보자는 취지였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이날 증인신문은 2차 공판기일에 마무리하지 못한 검찰의 주신문이 진행됐다. 오후에 변호인단이 반대신문을 할 예정이었으나 검찰의 주신문이 길어져 지연되고 있다.
한 씨는 2차 공판기일에서...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분리막에 이어 양극재에서도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배터리 원가에서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대다. 그만큼 양극재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좌우된다.
또한 급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공급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큰 핵심 소재를 선제적으로 내재화해 공급 안정성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합작법인에서...
그리고 계열사 및 연결수익증권 이익 증가
강승건 KB증권
텔레칩스
시간은 우리편!
1Q21 실적 Review
차량용 MCU 국산화는 새로운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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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출시를 앞두고 아쉬운 어닝쇼크
1Q21 실적 컨센서스 하회, 신작 출시를 앞두고 기존작 매출 부진
에 대한 높은 기대감
하반기 신작 매출기여 예상되나, 기존작의 매출 감소로...
계열분리 이후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활용해 주주가치 제고 및 ESG(그린 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딥테크 등 신성장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3월 정기주총 전후로 자회사들의 대표이사-이사회의장 분리, 여성 사외이사 선임, ESG위원회 설치 등 ESG경영체제도 강화도 예상된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적 분할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