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분할 재상장 후 과도한 저평가 '매수'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6-17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7일 LG에 대해 분할 재상장 이후에 LG와 LX홀딩스가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 1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의 분할 전 합산 시총은 21조8000억 원이었지만 분할 이후 전일 종가 기준 LG와 LX의 합산 시총이 16조9000억 원으로 22.4% 감소했다"며 "LG그룹 주가 조정의 빌미가 된 LG화학의 같은 기간 주가 수익률은 -9.2%에 불과하며 LG전자도 -4.0% 조정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LG그룹의 분할 이후 존속법인 LG는 LG화학,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를 지배하고 있으며 신설 지주 LX홀딩스는 상사, 실리콘웍스, 하우시스, MMA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계열 분리된 LX홀딩스의 상장 자회사 지분 대비 할인율은 22%지만 LG의 할인율은 59%에 달한다"며 "LG의 영업가치와 비상장 가치는 제외한 수치로 59% 할인율은 자산가치 대비 과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27,000
    • -1.93%
    • 이더리움
    • 4,477,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73%
    • 리플
    • 745
    • -0.93%
    • 솔라나
    • 195,700
    • -5.28%
    • 에이다
    • 655
    • -2.82%
    • 이오스
    • 1,165
    • +0.26%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0.64%
    • 체인링크
    • 20,300
    • -3.56%
    • 샌드박스
    • 643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