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국과수로부터 김 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았다.
국과수는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김호중이 공식 석상에 서는 것은 지난 14일 뺑소니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후 처음이다. 공연을 강행하는 만큼 공연 중 이번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호중의 매니저가 직접 경찰을 찾아 자신이 운전했다며 자백했으나...
17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이날 A(17)양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는 “사인은 폐색전증(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추정된다”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또한 “학대 가능성이 있다”라는 취지의 소견도 경찰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양을 학대한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여성 신도 B씨(5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경 공무원 A씨(30대)가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은 있지만 혈압이 매우 높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A씨가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도 함께 발견됐다.
농업...
17일 SBS에 따르면 조남관 변호사는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선임계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전북 전주 출신인 조 변호사는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 1995년 사법연수원(24기)을 수료하고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어 법무부 검찰국장과 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으며,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되자 총장...
앞서 더 네이션,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전날 한국 경찰이 파타야 한국인 남성 살해 피의자 3명 중 1명을 체포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들 용의자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각각 이모(24) 씨, 이모(27) 씨, 김모(29) 씨로 추정된다.
이 중 24세 이 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다. 15일 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이 씨(살인방조 혐의)에 대한...
경찰에 따르면 김호중 소속사 매니저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차량 소유주가 김호중인 것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추궁해 김호중이 뒤늦게 자신이 운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김호중 대신 매니저 A 씨에게 자수하라고 지시한 것이 본인이라고...
휴먼아이는 휴먼ICT의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사업 추진 자회사로서 2019년 8월 창립돼 지난해 경찰청 과학수사(FRS)를 위한 전국 경찰서 3D얼굴 촬영장비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최근 KT 지자체 CCTV전용회선의 CCTV 지능형 부가서비스 구독형 장기 계약을 맺고 지능형 서비스 및 영상분석 장비 일체를 공급하는 등 산업ㆍ공공 안전, 치안, 국방을 위한 인공지능 ICT...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 부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경찰이 부분 통제에 나섰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30분께 사당역에서 낙성대역으로 향하는 남부순환로 4차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낙성대역 5번 출구 부근이다.
경찰이 주변 통제에 나서면서 현재 4차로는 통행이 제한됐다. 시설물 보수는 오후 2시께 완료될 예정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이용 후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중국에서 수십 건씩 배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로부터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계속 배달된다"라는 신고를 받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집에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를...
여가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찰, 민간단체(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시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업소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최근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도박 경험이 증가하며, 사회문제화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이 불법 사행행위로부터...
경찰이 불송치해 검찰에 사건이 넘어오지 않으면 형사조정에 회부하지 못하는 셈이다. 물론 혐의없음으로 송치된 사건을 조정에 부치는 사례는 적지만, 수사권 조정 이후 검찰 송치 사건 자체가 큰 폭 감소했다.
이에 형사조정 제도를 확대 적용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차경자 대검 검찰연구관은 지난달 ‘형사조정 운영성과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건보공단이 요구하는 특별사법경찰권이 부여되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다. 하지만 2020년 발의된 관련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해 집단의 반대, 특사경 권한을 둘러싼 논란, 정치권 무관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법안 발의로 소임을 다했다고 우겨서는 안 된다. 특사경 기능이 그토록 중요하다면 정치권과...
선거관리위원회 조사에서부터 경찰, 검찰 수사를 거쳐 재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선거그룹은 수원고검장을 지낸 김우현(22기) 변호사를 필두로 수사대응팀과 공판대응팀으로 구성돼 있다.
수사대응팀장은 포항지청장 출신 김동주(26기) 변호사가 맡고 있다. 서울고검 감찰부장을 지낸 송규종(26기)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장...
현재 태국 경찰은 피의자들이 집을 임대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1차 검사 결과 A씨의 시신에서는 양쪽 갈비뼈 등에서 골절 흔적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호흡 장애로 인한 사망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먹과 무릎 등으로 상복부 등을 때렸다”라고 밝힌 20대 피의자의 진술과 일치한다는 것이 현지 경찰의 설명이다.
또한 현지 경찰은 사건...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구속을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와 이에 대한 다툼의 여지, 일부 범죄...
음주운전 의혹이 이는 가운데, 사건발생 직후 소속사 매니저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을 하고 김호중은 사고 17시간이 지나 경찰에 출석해 음주 측정 및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받아 더욱 논란이다.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김호중은 지난 9일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인 저 이광득과 함께 술자리...
경찰이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 씨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5분경부터 김 씨와 이 대표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김 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 뒤 지난 14일 김 씨를 소환해 사라진 메모리카드...
인천의 한 교회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 쓰러진 여고생이 치료 중 사망하면서 경찰이 수사 중이다.
16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 인천 남동구의 한 교회에서 “여학생이 밥을 먹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라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양(17)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교회의 한...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김호중이 직접 운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김호중의 음주 측정도 사고가 발생한 지 17시간이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께 이뤄졌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여부에 수사를 진행하던 중 그의 차량에 달려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빠져 있던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