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붕괴건물에는 최소 6명의 테러리스트들이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지 언론매체들은 파키스탄 탈레반 세력이 자신들의 공격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들 세력은 최근 3년간 친미정부 전복을 외치며 정부 청사나 경찰서, 서방국가 관련시설 등을 상대로 폭탄테러를 자주 저질러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역과 남대문 경찰서 사이 도로의 중앙분리대에 심어진 대형 가로수도 쓰러져 버스 운행이 일시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과천정부종합청사 주변 진입로에는 거치대에 세워둔 자전거 10여 대가 한꺼번에 바람에 쓰러지며 거리에 나뒹굴어 출근길 시민을 놀라게 했다.
□ 바람에 날린 간판ㆍ파편에 부상 = 출근길 적지않은 시민은 강풍에 떨어진 간판 등에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