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삼성證 스타트…3월 증권사 정기주총 개막안정 위해 CEO 재선임 선호하는 증권가쇄신 위해 인재 영입 택한 곳도 있어
3월 증권사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되자 국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시장 악화로 실적 부진을 겪었던 증권사들이 재도약을 위해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서 저마다 다른 전략을 내놓아서다.
21일...
넥스턴바이오가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전문가를 영입한다.
넥스턴바이오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남식 사내이사와 박진석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남식 사내이사는 전북대 기계공학과 졸업, LG이노텍 부장, 프로텍 생산업무 총괄이사로 일한 바 있다. 생산시스템과 생산기술의 관리 및 양산 등 생산업무...
현대제철 관계자는 인사 배경에 대해 "탄소 중립 전환 가속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선제적 인적 쇄신에 중점을 뒀다"며 "중장기 사업전략 및 전문성과 미래 역할을 고려한 신규 인재를 적재적소에 임명했다"고 말했다.
철강업계 한 관계자는 "탄소 중립, 친환경 등 철강사들을 압박하고 있는 악조건이 이어지고 있다"며...
은행장은 주요 보직자 3~4명을 후보군으로 정하고 성과 분석 후 자추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신임 회장의 의지를 담아 작년 말 이후 미뤄 온 지주, 은행 등 계열사 인사를 일괄 실시하는 개편을 단행해 조기에 경영안정을 기하고 쇄신 분위기를 진작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증권업에 잔뼈가 굵은 황 사장이 다올투자증권의 분위기 쇄신에 앞장설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배당과 사내이사 선임안은 24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선임절차가 완료되면 다올투자증권은 기존 이병철·이창근 대표 체제에서 이병철·황준호 ‘투톱’ 경영 체제로 전환된다. 주총 당일 임기가 끝나는 이창근 대표는 임기 만료...
우리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의 쇄신 분위기에 발맞춰 이사회 구성에도 과감한 변화를 주고자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며 “4년 임기를 마친 정찬형 이사는 경영 연속성을 위해 1년 임기로 재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사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위원회인 감사위원회를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확대했다”고...
사회의 쇄신을 주도했던 전경련이 적폐로 몰려 존폐의 기로에 놓이기도 했다. 수많은 규제가 갈 길 바쁜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어도 지켜만 봐야 했다. 사실 재계의 이러한 어려움은 원칙 없는 세습경영, 눈살 사나운 경영권 분쟁, 문어발 확장, 정경유착, 협력업체 쥐어짜기 등 나쁜 습성으로 자초된 측면도 크다. 따라서 시장경제, 민주주의, 경제안보 등 전경련의...
이에 따라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안전과 함께 노동환경을 최우선시 하는 활동을 펼쳐 그룹의 이미지 쇄신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박 대표는 19년간 계열사인 호남샤니 공장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그룹의 안전경영본부를 총괄해 왔다.
SPC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혁신과 전문성”이라며, “각 계열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다른 금융권 관계자 역시 “인적 쇄신이 이뤄지면 내부 직원들 사기가 저하되는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경영진이 외부 인력으로 대거 수혈되면 직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임 내정자가 우리은행 내부의 계파 싸움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계열사 CEO 인사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두 은행...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와 에스엠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가 높다”며 “에스엠은 최근 ‘SM 3.0’ 전략을 발표하며 강력한 쇄신 의지를 보여줬는데, 사업적 시너지와 경영권 방어를 동시에 해줄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확보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인 주주 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거버넌스(지배구조)...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선도 임 후보자가 한 달 내 처리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현재 우리금융은 자회사 15곳 중 9곳의 CEO의 공식 임기가 만료됐다. 당장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등은 이미 CEO 임기가 만료되거나 이달까지 유임됐다. 임 후보자는 취임에 맞춰 계열사 수장들을 교체함으로써 우리금융 개혁에...
특히, 임추위 위원들은 대내외 금융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에 금융시장뿐 아니라 거시경제 및 경제정책 전반에 폭넓은 안목을 갖춘 임 후보자가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우리금융이 과감히 조직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직을 진단하고 주도적으로 쇄신을 이끌 수 있는 인사가 적합하다는 판단도 더해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3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법무법인 광장과 공동으로 '2023년 기업 경영 법·제도 리스크 점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측은 기업들이 금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법·제도적 변화를 점검하고 각종 사법적 리스크에 대비하는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권태신 전경련...
금투협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서 협회를 ‘일하는 협회’, ‘소통하는 협회’, ‘회원사를 대변하는 협회’로 쇄신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 명단.
◇본부장(상무)
△증권·선물본부 천성대 △대외정책본부 김진억 △경영기획본부 이상호
◇본부장
△산업시장본부 나석진(상무) △자산...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에 힘써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안전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앱(App)’을 도입하는 한편, 계열사별로 ‘근로환경TF’, ‘기업문화혁신TF’도 운영하는 등 산업 안전, 노동환경, 사회적 책임 분야에 걸쳐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고...
경영사무직(7.1%), 영업·판매직(6.0%) 연구·공학기술직(5.1%)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다.
이들에게 지급하려는 평균 임금은 월 248만 원이다. 중·장년층 행정통계상 미취업(미등록) 상태였다가 등록취업자가 된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246만 원)과 유사하다. 채용 희망 직급은 '직급 없음'이라는 답변 비율이 40.8%로 가장 높았고 사원·대리급(36.1%), 과·차장급(13.3...
비난 여론을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한 이미지 쇄신으로 잠재우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ESG 경영 강화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대두된 이슈"라며 "올해는 내부통제 강화라는 과제가 필수처럼 주어진 상황에서 ESG 경영 강화를 통한 이미지 쇄신으로 고객 신뢰를 높여가는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통해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하고, 향후에도 발탁, 쇄신형 인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은행의 경우에도 이번 인사를 통해 영업현장과 고객 중심의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경쟁우위 확보, 기업가치 제고'라는 경영목표를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 증권·보험·벤처캐피탈(VC) 등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전세계적으로 시장 환경은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기대보다는 불안감 속에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
김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지금까지가 ‘기본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회사 이미지를 쇄신하고 우리의 기초체력을 높이는 ‘리커버리(Recovery)’의 시간이었다면 2023년은 신한투자증권이 다시 시작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째로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WM(자산관리) 비즈니스 체질을 완벽하게 탈바꿈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