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발기인 모집에 나선 ‘한진그룹 적폐청산 범국민소액주주 운동본부 설립 추진위원회’는 한진칼 주총에서 ‘한진그룹의 경영진 교체화’를 의제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10만 국민의 한진칼 주식 1인 1주 갖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등 경영쇄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기존...
DG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가 지배구조 쇄신 및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에 따라 겸직체제로 우려되는 권력 독점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14일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추진된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에 따라 이사회의 경영감시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객관적인 임원 인사제도 마련과 2년 한시적인...
기업문화 쇄신, 그룹 개혁이라는 큰 목표 아래 출범한 정도경영위원회가 공식적인 첫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임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사회와 함께 가는 기업만이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정도경영과 고객중심경영으로 태광그룹의 변화를 이끌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정도경영위원회의 출범은 태광그룹이 변화하겠다는 선언과 같다. 혼자서는...
논설위원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검증은 끝난 것 같다”며 “인사추천위원회가 내일 열린다면 곧바로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노 대사는 19대 국회 시절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혀온 인물로 현재도 국정 현안에 대해 문 대통령이 함께 상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노조와는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임금·직제 통합 여부를 두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금융권 안팎에선 함 행장이 연임될 것이라는 시각과 인사 쇄신을 위해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엇갈린다.
지방금융그룹도 인사의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장 선임이 관건이다. 최근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한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최근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르거나 조사를 받았던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등이 물러났다. 진옥동 신한금융 부사장과 김병철 신한금융 부사장을 각각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 내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 및 임원 후보에 대한 추천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된 진옥동 후보자는 신한 문화에 대한 열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강력한 신한 문화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안정시킬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경위...
농협금융은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은행·생명·손보·캐피탈 등 4개사 CEO에 대한 거취 논의를 시작했다. 1년 임기를 마친 이대훈 행장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임이 유력하다. 지난해 1월 취임해 한 차례 연임된 생보, 캐피탈 사장은 교체가 유력하다. 김광수 회장은 지난달 연말 인사와 관련해서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업무 경력과 직무 전문성을...
농협은행은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은행·생명·손보·캐피탈 등 4개사 CEO에 대한 거취 논의를 시작했다. 1년 임기를 마친 이대훈 행장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임이 유력하다. IBK기업은행은 캐피탈·자산운용·저축은행·신용정보 등 4개 계열사 대표 임기가 내년 2~3월 만료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금융부문 쇄신과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경쟁 촉진이라는 4대 전략을 기반으로 '금융혁신'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금융회사에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했다"며 "최고경영자...
이를 바탕으로 경영 쇄신에 나섰으나 SK해운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2017년 자본잠식에 빠졌고 부채비율도 2000%를 넘어섰다.
이에 SK그룹은 지난해 4월 SK해운을 SK마리타임과 SK해운으로 물적 분할한 뒤 사업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그럼에도 올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2391%에 이르는 등 재무 상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취임식 바로 다음 날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비자금 조성 및 채용비리 의혹 등 일련의 사태를 수습하고 개선 조처를 하겠다는 ‘경영정상화 이행각서’를 제출하고, 윤석헌 금감원장에게는 직접 인수 타당성 의견을 전달했다. 또 6월에는 최종구 금융위원회위원장을 만나 인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을 위해서는 금감원의 심사를 거쳐...
공정거래위원회가 24일 입법예고한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은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핵심 추진 과제로 내세운 재벌개혁의 실현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재벌개혁의 핵심 중 하나인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및 편법적 지배력 확대 차단을 위해 기존보다 촘촘해진 대기업집단 규제가 개정안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 내용을 보면 개정안은 우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경총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전형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손경식 경총 회장은 김용근 협회장을 후보로 추대했고, 전형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김용근 협회장을 부회장에 선임했다.
전형위는 상근부회장 선임 배경에 대해 ‘경제·산업정책에 이해가 높고, 조직...
그간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던 DGB금융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앞두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입증하기 위한 ‘인적쇄신안’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DGB금융그룹은 4일 그룹 임원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의 총 15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6월 초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임원 17명 가운데 재신임된 6명에 대한...
특히 김태오 회장의 경영방침인 ‘인재중심 경영’에 따라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여하는 인재육성위원회를 신설, 그룹 핵심인재의 체계적인 양성에 전 계열사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고객과 지역사회, 금융당국 기대에 부응하는 근본적인 인적 쇄신을 바탕으로 그룹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 부흥에 이바지 하겠다”는 뜻을...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인적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제왕적 사외이사 구조’ 타파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 회장은 전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선임된 임원과 행장 교체 작업이 완료된 이후, ‘노조추천 사외이사’ 도입을 추진한다. 앞서 '경영진 고유 권한을 흔들어 경영 효율성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우려로...
한화그룹은 30일 최 부사장은 다음달 1일자로 사장 승진과 함께 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위원장을 맡는다.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한화그룹이 5월 그룹 차원의 대외 소통강화를 위해 새롭게 만든 조직이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달 31일 책임경영 강화를 취지로 경영기획실 해체 등의 경영쇄신 방안을 내놨으며, 이 가운데는 그룹 차원의 대외소통 강화를 위한...
아울러 황각규 부회장과 4개 사업부문(BU) 부회장단이 이끄는 롯데 비상경영위원회도 경영권 리스크가 사라진 만큼 한층 안정된 상황에서 화학·식품·호텔&서비스·유통 등 각 사업분야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동주 “도전은 계속된다” =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 동생 신 회장에게 패배한 신 전 부회장은 앞으로도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 요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