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 아파트경비원의 분신자살 사건을 다뤘다.
지난 7일 오전 9시 10분께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이모 씨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 결국 사망했다.
동료 경비원들은 그의 죽음의 이유로 한 사모님의 지나친 목언이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비원이 우울증을 앓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10월 서울 강남 소재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이모 씨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했고 결국 해당 경비원은 7일 오전 끝내 사망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씨의 분신 이유로 한 아파트 사모님을 지목했다. 평소 이 사모님이 해당 경비원에게 폭언을 한 것은 물론 다른 경비원들에게도 모멸감을 주는 행위를 했던 바 있기 때문이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등에 따르면 강남구의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경비원 이모(53)씨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숨을 거뒀다.
이씨는 지난달 7일 오전 9시 3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인화물질을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여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 왔다.
노조 측은 분신 직전에도 한 입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