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청년(8000명)과 경력단절여성(8000명)을 대상으로 한 특화 지자체 맞춤형 일자리 사업(400억 원)도 신설해 이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으로 양육아동을 둔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지원 사업(520억 원)도 추진된다. 정부는 단축근로, 유연(재택)근무, 육아기 단축근무 등 비대면 근무 활성화에 나서는 사업주에 대한...
이어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이 약 100만 명에 이르는 우리나라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에 앞서 자신이 제시한 신복지제도의 육아·교육 부문 관련, 아동수당 확대와 만 5세 이무교육, 유치원 무상급식 등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제가 제안한 신복지제도의 근간을 연구할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별위원회가 당...
청년 연구자가 연구경력 단절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충한다. ‘세종과학펠로우십’(1년 200여 명, 1인당 연 1.3억 원 내외 최대 5년 지원)을 올해 본격 추진하고 박사후연구원이 정부 출연연에서 연수할 경우 1년 단위 단기고용 방식에서 탈피해 과제종료까지 연수 연장이 가능한 ‘과제기반 테뉴어’(연수직) 제도도 확대 운영한다.
청년 연구자의 안정적...
특히 저출산의 원인이 경력단절에 있다며 공공보육 이용률을 2025년까지 80%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민주당과도 소통을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의회와 구청장 자리를 민주당이 다수 차지하는 만큼 정책 추진을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오 후보는 “민주당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뭔지 찾아야 해결이 나온다”며...
그러면서 "저출산 문제의 핵심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공포"라며 "현재의 저출산 예산구조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오 예비후보는 "서울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예산을 돌봄 교사 확충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국공립과 동일한 수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해서 공·민영 간 돌봄...
여성들에 대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고용대책을 마련하는 데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 등 신규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고,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청년 창업 지원 사업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경우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 기회를 확대 노력과 함께 일과 돌봄을 양립할 수 있도록 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고용 타격을 입은 여성들이 참여해 교육 수료 후 에듀테크 분야로 취업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사회 재진출 기회, 이러닝 산업계에는 우수인력 확보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은 1조1558억원이며 지급 목표 인원은 59만 명 정도다.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약 20만 명의...
또 "서울형 취업헬프(HELP) 바우처제도를 신설하고 서울소재 대기업, 중소기업과 협력해 인턴십을 확대, 청년·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기회를 높이겠다"며 "특히 코딩교육센터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인재를 양성하고 AI(인공지능) 등 신성장 산업 실무교육기관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연계시스템으로는 "서울형...
여성가족부는 올해 경력단절 예방 등 여성 고용 지원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1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여가부는 성평등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3월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성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9월 '노동시장 성별임금 격차'를 발표한다. 또...
경력단절 문제와 부족한 과학기술인력 문제를 한 번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WISET에서 운영하는 과학기술여성인재아카데미는 2020년 여성 과학기술인 2657명에게 경력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JA코리아와 연계해 빅데이터, AI, 정보보안 분야 교육을 신설했다.
안 소장은 “신기술ㆍ신산업 분야로 훨씬 더 많은 여성 인력을 끌어들이는...
그는 “(여성 과학기술인 경력단절 문제를) 단순 여성 정책이 아닌 고급 과학기술인력 확보 차원으로 봐야 한다”라며 “특히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결혼·출산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육아가 여성만의 문제에 국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연을 전수조사한...
“그러다 보니 일정이 규칙적이고 도드라지지 않는 업무를 선호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여성 과학기술인들은 경력단절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여성’에 한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여성’ 과학자가 아니라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모든 과학자에게 공통된 규정이 적용돼야 남성들도 육아 휴직이 두렵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남초 등 연구기관 환경에 경력단절 문제가 더해져 여성 과기인의 근속 비율도 대체로 남성에 비해 낮다. 5년 미만을 근속한 여성 과기인의 비율은 57.0%에 이른다. 하지만 20년 이상 근속자의 경우 남성은 14.5%인 반면 여성은 6.4%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여성 과기인이 경력을 본격화할 기반이 전혀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재미 여성과학기술인 문성실 박사는...
이는 비단 정치권만의 이야기가 아닌 사회 전반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 의원은 경력단절 방지에 주목한다. 여가위원장에 취임하자마자 환경노동위원을 겸하는 같은 당 이수진 의원과 함께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난 것도,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촉진법 전부개정안을 낸 것도 이런 이유다.
“여성이 아이를 낳게 되면 유연근무제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교내에 소속된 ‘KPU 온새미로 창업협동조합(온새미로)’이 지역주민과 경력단절여성의 영상편집 프리랜서 진출을 도와주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산기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온새미로는 2017년 산기대를 졸업한 창업가와 학생 창업동아리 등 총 12명으로 결성됐으며, 교내...
실태 분석 자료는 여가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의 '경력단절 여성 현황' 자료와 국가통계포털(KOSIS), 기타 기초자료 등을 활용해 분석했다.
지난해 상반기(4월 기준) 15~54세 여성 1411만2000명 중 경제활동을 하는 기혼여성은 857만8000명으로 60.8%에 달한다. 이 중 경력단절여성 규모는 150만6000명에 달한다.
2014년 이후 2018년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년 전에 비해 2.7%포인트 증가했고,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1.6%포인트 감소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주36시간 미만 노동자 비율이 늘었다. 2019년 취업 여성의 26.6%는 주당 36시간 미만의 유급노동시간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4년 전에 비해 약 5.4%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육아휴직 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