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장관은 기념사에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산과 여성경력단절, 성별임금격차, 그리고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 등을 생각할 때 여가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확대돼야 한다"며 "경쟁에서 소외되고 배제된 많은 약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훈...
최우수상은 경력단절 간호사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서울특별시간호사회'와 다양한 성평등 사회 구현 및 문화확산에 기여한 '서울동북여성민우회'에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방송작가유니온 초록상상, 이희정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성평등 주간인 9월 1일 오후...
이조차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이 반영된 수치로, 실제 30·40대 고용여건은 지난해보다 나을 게 없다.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 확충, 한시적 재정 일자리 확대 등도 힘을 못 쓰는 상황이다.
30·40대 재취업 지원은 다른 연령대보다 까다롭다. 코로나19 위기로 사라진 일자리가 가구주 소득원일 가능성이 큰데, 코로나19 이후 기존 일자리가 다시...
기혼 여성의 17.6%가 경력단절을 겪고 있다. OECD하고 가장 큰 격차를 보이는 게 35~39세 구간이다. OECD는 72.4%인데 한국은 60.5%다. 맞벌이 부부와 외벌이 부부 가사 노동 시간을 비교하면 재밌는 결과가 나온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여성은 3시간 7분 일하고 남성은 57분 일한다. 남성 외벌이의 경우 남성은 55분, 여성은 5시간 41분 가사 노동을 한다. 여성의 외벌이의...
국민취업지원제는 15~69세 기준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최장 6개월간 월 5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는 제도로 ‘한국형 실업부조’로 불린다.
국민취업지원제는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을 함께 지원하는 I유형과 취업지원서비스 및 취업활동비용(최대 195만4000원) 지원하는 II유형으로...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상징하며 귀감이 됐고, 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은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상태로 부대변인까지 맡아 화제가 됐다.
시청률도 높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기준으로 지난달 5일 TV조선에서 방송된 ‘나는 국대다’ 시청률은 4.8%로 집계됐다. 한 주 전 같은 시간대 TV조선 시청률인 2.5%보다 배에 가까운...
그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의 경제 활동 촉진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성별 고용 격차를 해소하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 등을 위해서다. 개정안은 여성가족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력 단절 예방과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한 기본 계획ㆍ시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성의 임금, 직종, 고용 형태 현황 등이 담긴 여성 경제 활동 백서를...
전 씨는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은 뚜렷하다”며 “임신·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우려나 남성 근로자를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채용에서 여성 합격자가 남성 합격자보다 더 많은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실제 대기업은 여성지원 비중이 10명 중 2명에 그쳤다. 공기업은 3명 중 1명이다.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는 경제활동인구 감소에 대응해 외국인력 확대, 경력단절여성 취업 활성화 등을 추진 중이지만, 산업·직종별 인력 현황을 고려할 때 그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도 있기 때문에, 청년들이 아무래도 어려울 것”이라며 “반면, 중기적으론...
성별 근속기간 격차는 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직업 쏠림에 기인한다. 상당수는 기존 경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단순노무종사자, 서비스·판매종사자 등에 재취업한다.
55~64세 취업 유경험자가 가장 오래 근무한 직장을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49.3세였다. 성별로 여자(47.7세)가 남자(51.2세)보다 주된 직장에서 일찍 퇴직했다. 일을...
이어 “이는 출산 후 아이를 기르고 가르치는 돌봄의 사회적 방어막이 부실한 현실에서 여성의 경력단절로 귀결되는 구조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다”며 “코로나19 시기, 긴급돌봄에 대응하며 맞벌이 가정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유아교육 책임자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전교조 측은 “교육청은 성차별적인 발언과 시대착오적...
해당 제도는 청년,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3∼5년간 소득세의 70∼90%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가사 비용 절감을 위해 가정 내 청소, 세탁, 돌봄 등 가사서비스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류업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생맥주에 대한 주세 20% 감면 적용 기한은 2년...
경력단절여성 세액공제 적용 시 경력단절로 인정되는 기간요건이 3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완화한다. 중소기업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정규직 전환 세액공제는 각각 2022년, 2024년까지 연장된다.
내수 활성화 차원에선 올해 신용카드 등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추가 소득공제가 신설된다. 올해 중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하는 경우 5% 초과...
이는 청년, 노인, 경력단절 여성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3∼5년간 근로소득세의 70∼90%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고용을 늘린 중소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제도 역시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환급 혜택도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다만 연간 20만 원인 환급 한도를 늘리는 계획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5~69세 기준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로 ‘한국형 실업부조’로 불린다.
취업지원서비스는 모든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일경험, 복지서비스 연계, 취업알선 등 각종 취업지원 및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생계지원은...
정 장관은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로 △노동시장에서의 성별 격차 해소·일하는 여성경력단절 예방 강화·청년층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 등 다함께 누리는 성평등 사회 실현 △공공부문 성폭력 대응 강화·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체계 강화·아동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아이돌봄서비스...
아이를 여러 학원으로 보내다 결국 경력을 단절하게 되는 워킹맘이 부지기수다.
현 정부 임기 동안 국내 출산율은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사상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엔인구기금(UNPFA)의 ‘2020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조사 대상 198개 국가 중 꼴찌다. 2006년부터 15년간 저출산에 200조 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소상공인·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LH희망상가 49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LH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등에게 시세 이하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해 최장 10년간 창업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LH 임대주택단지 내 임대상가다.
LH는 2017년 서울가좌 행복주택 내 LH희망상가 6호를 시작으로...
유 전 의원은 또한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고 정부의 모든 부처가 여성 이슈와 관계가 있다"며 "여성의 건강과 복지는 보건복지부가, 여성의 취업과 직장 내 차별, 경력단절여성의 직업훈련 문제는 고용노동부가, 성범죄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의 문제는 법무부와 검찰·경찰이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누가...
이어 “고학력 여성들도 경력단절 이후에는 유사 직종에 재취업하기 어렵다”며 “결과적으론 ‘여성은 좋은 직장에 갈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생기고, 이런 인식이 입시·취업에 반영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양 서기관은 “구조적 문제들은 갈등과 혐오로 해결할 수 없다”며 “먼저 임신·출산에 따른 불이익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노동시장 양극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