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고위 관계자는 “삼성 사장단이 새해 우리 사회를 가장 먼저 들여다 본 것은 해외보다 국내에서의 경영 불확실성이 더 크게 느껴진 게 아니겠느냐”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대규모 국내 투자를 본격화하는 원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 사회의 정서를 미리 파악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주요 부처 장관들은 공공기관 부채비율 감축과 방만경영 사례 개선,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국민비급여 의료비 부담 경감, 성폭력·가정폭력 재범률 감소,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감소, 식품안전체감도 개선 등을 주요 성과로 보고했다.
그러나 정부가 이날 회의에서 성과로 꼽으며 “개선했다” “불씨를 살렸다”고 평가한 과제들은 그동안 실효성 논란을 빚은 게...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확산에 이바지한 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4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단체부문 대상은 건설 분야 공학용 소프트웨어 세계 1위에 오른 마이다스아이티와 스마트폰 보호회로의 핵심 반도체를 개발해 세계 1위를 차지한...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논평을 내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거시정책의 확장적 운용과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제조업 혁신 3.0 종합대책 마련, 교육시스템 개편을 통한 시장요구형 인재 조기육성 등은 중소기업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소기업계에 당장 영향을 미치는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의 문제엔 검토가...
◇ 삼성, 이번엔 구미에 '창조경제혁신센터'
'C-랩' 통해 벤처육성 금융지원
삼성이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구미에 위치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성에 참여하며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500여㎡ 규모로 건립되며, 벤처육성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을 구축해 중소ㆍ중견기업에 필요한 창의 공간을 마련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를 위한 예산을 올해 17억원에서 내년에는 197억원으로 크게 늘렸고, 창조경제밸리 구축 예산(308억원) 을 새롭게 편성, ICT와 기존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창조산업화와 신산업 창출 노력을 강화했다.
산업부는 창조경제형 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산학융합지구 조성예산 230억원과 산업단지 클라우스클러스터 조성예산 20억원을 배정했고...
이번 시범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는 단지 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택배 서비스, 법률·특허·회계 서비스,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한편 KT는 상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다음해 3월 경기도 판교에 건설할 판교창조경제혁신센터에도 공유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어렵게 키운 창조경제의 불씨가 창의와 혁신의 불꽃이 돼 우리경제 곳곳을 비출 수 있도록 대구와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설해 지역별로 하나하나 특성과 강점을 살려, 맞춤형 창조경제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정부는 어렵게 키운 창조경제의 불씨가 창의와 혁신의 불꽃이 되어 우리경제 곳곳을 비출 수 있도록 대구와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설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하나하나 특성과 강점을 살려, 맞춤형 창조경제 모델을 정착시키는데 역점을 둘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전 지역은 출연연에서 개발한 풍부한 기술이 사업화되도록...
실제 KT는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1000여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고,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K-Champ를 위한 ICT 컨버전스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히든챔피언에 대해서는 특히 독일을 벤치마킹 사례로 들었다. 그는 "독일에는 전 세계 히든 챔피언의 절반에 가까운 약 1300여개...
◇ 두번째 창조경제 전진기지… SK 주도로 대전서 출범
KAISTㆍ45개 연구기관과 협력… ICTㆍ에너지 분야 전략적 육성
정부와 대기업이 창조경제 생태계 지원을 위해 마련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일 대전에서 두 번째로 출범했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삼성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1000억원 규모로 투자에 나서면서 대기업 중 첫 번째로 창조경제 생태계...
SAP의 하소 플래트너 회장은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고, 벤처기업 육성과 혁신적 기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디자인 싱킹 혁신센터’를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창조경제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경제수석과 미래수석이 참여하는 창조경제협의회를...
아울러 지역의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지원과 관련해 “창조경제가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착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와 혁신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미래전략수석, 각 센터의 연계기업 주요 대표 실무자로 구성된 ‘창조경제 혁신센터...
정부는 혁신센터를 촉매제로 활용해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기업의 참여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롯데), 경남(두산), 인천(한진), 경기(KT), 광주(현대자동차), 전북(효성), 전남(GS), 충북(LG), 충남(한화), 경북(삼성), 강원(네이버) 등 11개 혁신센터를 발족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엔...
넘길 수 있도록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 기술공유,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 날 간담회에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일정도 제시했다. 미래부는 올 하반기중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경남 등 5개 지역에 우선 개소를 추진한다. 이어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6개 지역은 내년 초까지 지역특성에 맞게 개소해 나갈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기업들과 매칭해 기업의 창의성과 유연성, 효율성을 접목하는 한편, 창업ㆍ혁신 지원기관을 집중하고, 혁신과 융합,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창출되는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 창조경제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전략을 취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우선 연구개발(R&D)...
정부는 SAP의 혁신센터가 국내 창업기업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세계로 함께 진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플래트너 회장과의 접견 자리에서 "SAP가 우리나라 창조경제와 SW 분야 발전에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플래트너 회장이 우리나라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주기를...
그러면서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서 각 지역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최고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만들어서 제2의 카이스트 같은 곳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다음달 초부터 내년 초까지 부산(롯데), 경남(두산), 인천(한진), 경기(KT), 광주(현대자동차), 전북(효성), 전남(GS), 충북(LG), 충남(한화),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