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지난달 분쟁조정국과 자산운용검사국 등이 참여한 합동현장조사단을 구성해 무역금융펀드의 불완전판매 및 사기 혐의를 조사했다. 먼저 무역금융펀드 운용, 설계를 주도한 라임과 신한금융투자가 1차 조사 대상이 됐다. 그 다음 판매사인 은행을 대상으로 2차 조사, 증권사를 대상으로 3차 조사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신한금투는 한 달 내 금감원 조사를 두...
▲문순애 씨 별세, 오승훈(금융감독원 여신금융검사국 수석검사역)ㆍ상희ㆍ경희ㆍ양희(상쾌한이비인후과 원장) 씨 모친상, 정재웅(삼성전자 상무)ㆍ김용식(청담미즈한의원장) 씨 장모상 = 5월 2일 13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5월 4일 11시, 02-3010-2000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 관계자는 “현재 법률 검토 중인 건으로 추후 금융위원회 제재심의위원회도 거쳐야 하는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다른 보험사들도 비교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건은 금융위원회에서도 유권해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DB손보 측은 모바일청약 시행 전 외부 법률 검토를 받았고, 법적 문제가 없다고 소명한 것으로...
17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생명보험검사국은 최근 전체 생명보험사에 '암의 직접 치료에 대한 설명 여부 확인'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약관상 언급된 암의 직접적인 치료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 과정 여부를 상세히 적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2018년 이전에 판매가 시작된 암 보장 상품을 대상으로 약관상 언급된 직접적인 치료에 대해 추가적인...
금감원 관계자는 “핀테크혁신실로 검사 권한이 넘어오기 전에 진행됐던 검사들은 여신금융검사국에서 마무리 지을 것이고, 이달 이후부터 시작되는 모든 검사는 핀테크혁신실에서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이 P2P 업체 검사와 관련한 조직 개편에 적극적인 이유는 오는 8월 시행되는 P2P금융법과 무관하지 않다. 윤 원장은 P2P금융법 시행을 발판...
지난해 12월 20일,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지 2개월 만에 첫 선적이다. 이날 첫 출고한 물량은 삼계탕 제품 1만 7000개이며, 추가로 1만 7000개 출고가 확정된 상태다. 이 물량은 미주지역 협력업체를 통해 확보한 현지 유통망과 한인 사회 위주로 판매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캐나다 수출 성공에는 식약처와 주 캐나다 한국대사관의...
금감원은 분쟁 조정2국, 민원분쟁조사실, 각 권역 검사국이 ‘합동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다음 달 초 사실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4~5월에는 법률자문을 통한 사기와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 착오 등에 의한 계약취소 등의 피해구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고, 상반기 중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
마니커에프앤지는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으로부터 삼계탕 수출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캐나다 수출은 지난해 7월 한국의 식약처에 해당하는 CFIA 담당자의 마니커에프앤지 용인공장(본사) 수출 작업장 실사 이후 1년 5개월 만에 성사됐다. 이에 마니커에프앤지 삼계탕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3국과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 수출할 수 있게...
19일 금융당국과 P2P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여신검사국은 최근 P2P업체 현장검사 일정 계획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동산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연말을 앞두고 검사 일정을 대부문 소화했다”며 “부동산 P2P사는 대형사 위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업체는 계획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금감원 상호금융검사국 소속 팀장 K 씨와 수석검사역 P 씨, 선임검사역 P 씨, 검사역 K 씨 등 총 4명은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 내 금융기관 여신 운용 현황을 검사하면서 피감기관 직원에게 주변 맛집 리스트 작성과 개인별 슬리퍼 구비 등 검사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요구를 했다.
해당 피감기관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통상적으로...
종합검사를 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보인다.
26일 보험권에 따르면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DB손해보험 자회사에 대한 '보험금 제지급금 및 내부거래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DB손해보험은 산하에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주식회사, DBCAS손해사정주식회사, DBCSI손해사정주식회사, DBCNS자동차손해사정주식회사, DB MnS주식회사의 자회사를...
이에 해당 상품의 판매사(은행 등), 발행사(증권사),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관련 검사국이 연계하여 8월 중 합동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쟁조정 관련 민원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불완전판매가 확인될 경우 분쟁조정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16일 기준 금감원에 접수된 분쟁조정 신청건은 총 29건이다.
더욱 안 좋은 것은 검사를 통한 제재 양정 수준이 들쭉날쭉하다는 점이다. 제재 수준이 일정하지 않다면 그 자체도 잘못이지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인 과거의 축적된 양정례를 완전히 무시한 채 강력히 제재하는 것만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착각하는 임원이라도 있다면 검사국 직원들은 임원 개인의 소신에 맞출 수밖에는 없다. 또한 제재심의국 직원들은 축적된...
금감원 관계자는 “지시 정황이 담긴 문자와 녹취 SNS 내용 등의 증거가 제재심에서 제시됐다”면서 “특수은행검사국과 자산운용검사국이 의견을 조율해 NH농협은행은 제재안을 결정하고 제재심에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불완전 판매와 증권신고서 미제출 등의 혐의가 제재심 안건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해당 OEM펀드가 미스매치펀드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지난해 6월과 10월 경영실태평가가 실시됐다. 농협은행의 경우 지난해 11월 시범 종합검사를 받았다.
4년만에 부활된 종합검사는 경영실태평가와 달리 20여명의 검사인력이 파견돼 한 달 간 은행 전부분을 살펴본다. 올해에는 일반은행검사국 내 지배구조 전담반이 신설된 만큼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실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제재심은 애초 예상과 달리 한국투자증권 측의 소명은 별도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측의 소명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재는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발행어음 사업을 하는 증권사에 대한 첫 제재 사례다.
금감원은 지난해 한국투자증권 종합검사 당시 발행어음 자금이...
그는 현재 이근우 일반은행검사국장과 함게 ‘KB사태’ 검사 현장을 진두지휘한 장본인이다. 당시 검사반장인 이 국장이 철수한 뒤 김 부국장은 파견감독관으로 KB금융지주에 상주하며 임영록 회장의 국민주택기금채권 횡령 건을 파헤쳤다. 사건은 제재심을 거쳐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의 동반 사퇴로 일단락됐다.
그는 3년 간의 팀장 생활을 '내부통제’와 함께한...
일반은행검사국은 검사기획팀과 상시감시팀 그리고 각각 은행을 맡는 검사1~6팀으로 구성된다. 검사팀은 기관전담(RM·Relationship Manager)제도 하에 검사 한 팀이 한 곳의 금융기관을 담당한다. 반면 전담반에서는 지배구조를 타깃삼아 은행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지난해부터 금감원으로부터 지배구조 개선 압박을 받아온 금융지주 입장에선 껄끄러운...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주 중 일반은행검사국 내 ‘지배구조전담반’을 본격 가동한다. 기존 기관전담(RM·Relationship Manager) 검사와 달리 지배구조를 집중 타깃으로 삼아 은행 전체를 묶어 들여다보는 것이다. 점검반은 이사회 운영부터 경영 승계 절차까지 금융사 지배구조 전반을 낱낱이 들여다 본다는 방침이다.
CEO리스크가 과거에 부각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