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는 금감원 자산운용검사국 소속으로 옵티머스 현장검사에 투입됐다.
옵티머스 공범들 도피ㆍ증거인멸 준비
김 대표가 도피 생활이나 증거인멸을 위해 관련 서류를 모아놓은 '비밀의 방'의 존재도 법정에서 드러났다.
정 씨는 검찰이 김 대표의 사무실을 '비밀의 방'으로 지칭하며 구조에 대해 묻자 "정문과 후문이 있는데, 후문 뒤편으로 들어가면...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의위원회는 다수의 회사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청취하면서 밤늦게까지 심의를 진행했으나, 시간 관계상 금일 회의를 종료하고 11월 5일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재심은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순서로 진행됐다. 제재대상인 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박정림...
제재심은 제재 대상자와 검사국으로부터 의견을 들은 뒤 양 당사자가 퇴장하면 제재심 위원 간 논의를 거쳐 안건을 의결하는 방식이다.
나재철 회장은 제재심에 불참하기로 했다. 현재 대신증권의 CEO가 아닐 뿐더러 금융투자협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어 제재심에 참석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취지에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라임운용의 환매 중단 4개...
2017년 자산운용검사국에서 근무하던 간부 A 씨는 “당시 조치에 대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현 자산운용검사국에서 모든 것을 대응키로 했으니 그쪽에 질문하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대부업 통해 잔고증명서 발급받고 ‘끝’
옵티머스는 금감원으로부터 회사 자본금을 확대하라는 조언을 들은 시점에 두 곳의 대부업체에서 거액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주)...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실제 1명은 수사팀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 측은 이날 라임자산운용 등록 취소와 관련해 "이번 심의대상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요사안임을 고려해 자산운용사 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과 검사국의 진술 설명을 충분히 청취했다"며 "제반 사실관계 및 입증자료 등을 자세히 살피는 등 매우...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이 판매사로서 주도적으로 판매한 펀드 상품은 일반은행검사국이 은행 종합검사 때 면밀히 살펴볼 것이다. 특정한 검사가 잡히지 않은 시기에는 자산운용검사국이 문제의 소지가 있는 펀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고, 최근 문제가 된 키움투자자산운용 펀드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뉴욕타임스(NYT)는 여러 번의 검사 끝에 리신의 존재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19일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의 우편 시설에 배달된 ‘의심스러운 편지’에 대해 FBI와 비밀경호국, 우편검사국이 조사하고 있다”며 “공중 안전에 대해 알려진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FBI는 수사에 돌입, 해당 우편물을 누가, 어디에서 보냈는지를 알아내는 데...
김 실장은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자산운용검사국과 자본시장감독국 등 자본시장 라인에서 주로 근무해 사모펀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업계의 자체 전수점검과 당국의 운용사 현장검사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검사단은 오는 9월까지 판매사 주도로 이뤄지는 서류 전수점검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된 펀드를 대상으로...
김 실장은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자산운용검사국과 자본시장감독국 등 자본시장 라인에서 주로 근무해 사모펀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업계의 자체 전수점검과 당국의 운용사 현장검사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검사단은 오는 9월까지 판매사 주도로 이뤄지는 서류 전수점검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된 펀드를 대상으로...
금감원은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연말에 현장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라임 등 사모펀드 사태에 대해서도 주의를 줬다. 특수은행검사국장은 지방은행 담당자들에게 “판매 상품들을 설명하라면 다 설명할 수 있겠냐”고 반문한 뒤, “이 같은 영업행태가 불완전판매를 야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업부서에 있는 직원들이 모든 법규를...
금감원 관계자는 “사실 계좌 비밀번호 무단 도용 사건은 일반은행검사국보다는 IT, 핀테크국 담당이었다”며 “청와대에서 일반은행검사국에 알 수 없는 프레임을 씌워서 찍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CEO를 끌어내리려 했던 사람에게 ‘봐주기 검사’를 했다는 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추후 마이데이터 검사 업무도 저축은행검사국 4팀에서 맡게 된다.
이 때문에 최근 개최된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에서도 저축은행감독국에서 발표해 모양새가 좋지 않았다는 평이 나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는 전체 금융산업이 집중하고 있는데, 저축은행감독국이 발표해 의아하다는 말이 나왔다"며 "금감원 내부에서도 신용정보실이...
현장검사는 금감원 내 자산운용검사국에 준하는 사모펀드 전담검사조직을 구성하고 3년간 모든 사모운용사를 검사하게 된다. 전담 검사반은 이달 중순 구성을 완료하고 기초사실이 우선 파악된 운용사 순으로 검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이 발견되면 투자자피해 방지 조치, 금융회사 제재, 검찰 통보 등 사후처리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P2P업체...
이는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가진다.
분조위는 “나머지 투자피해자에 대해서는 분조위 결정내용에 따라 자율조정 등의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라며 “현장조사 결과 확인된 투자자 성향 임의기재, 손실보전각서 작성, 실명확인절차 위반, 계약서류 대필, 고령 투자자 보호 절차 위반 등에게 해당 검사국에 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기관 내 감독총괄국, 여신금융검사국, IT핀테크전략국 등 각 국에서 필요한 인원을 차출해 전문 인력으로 분석 작업을 위한 전담팀을 꾸렸다.
경찰청 보안수사대 관계자는 “현재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자 조사를 진행 중이고, 피의자가 검거되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경찰청과 금감원이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피의사실을 사전에 공표하면...
노조는 “5개 팀, 32명에 불과한 자산운용검사국이 1만 개가 넘는 펀드를 정밀검사하려면 수십 년은 걸릴 일”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전수조사를 언급하는 건, 비난의 화실을 금감원으로 돌리고 금융위의 원죄를 덮으려는 얄팍한 술수에 불과하다. 반성해야 할 자가 훈수를 두다니 뻔뻔함으로는 당할 자가 없을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어난 사모펀드...
금감원은 기관 내 감독총괄국, 여신금융검사국, IT핀테크전략국 등 각 국에서 필요한 인원을 차출해 공조 수사를 위한 전담팀을 꾸릴 계획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경찰청은 전날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개인정보 수사 공조를 위한 회의’에 이은 2차 회의를 이날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기관의 실무진이 참여해 공조 수사에...
부정방지사용시스템은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소비자 휴대전화로 문자가 발송되고 결제 승인이 차단되는 시스템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관계 기관 간 적극 협력을 통해 필요한 소비자 보호조치 등을 앞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금감원 내 감독국, 여신검사국, 핀테크전략국 등 여러 국에서 필요한 인력을 보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감원 특수은행검사국은 기업은행 내부 검사가 끝난 직후인 이번 주부터 불완전판매 의혹과 관련해 기업은행 검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서류 검토와 전화로 검사가 진행됐고, 아직 현장 조사는 시작되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령 고객이나 치매 고객에게 불완전판매를 한 것은 분쟁조정을 할 때 손해배상 비율을 높이는 요인이 되는 것은 맞다”며 “다만...
금융회사 또는 그 임직원은 금감원 검사기간 중 또는 조치예정내용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제출 기간 안에 검사국의 지적(제재)예정사항이 면책에 해당됨을 주장할 수 있다.
면책신청건 처리안은 모두 제재면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된다. 면책신청이 없더라도 면책여부가 불분명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사국이 직권으로 요청해 위원회심의를 받을 수 있다.
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