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소위는 제재 대상자와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을 대심제 형식으로 번갈아 들으며 대립하는 양측의 주장을 세세히 검토하는 과정이다.
라임 사태는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며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던 펀드에 들어있던 주식 가격이 폭락해 환매 중단이...
이밖에 금감원 내에서 보험전문가로 유명한 김동성 전 부원장보 역시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김 전 부원장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의 금감원이 된 옛 보험감독원에 입사했다. 보험검사국과 뉴욕사무소, 감독총괄 부국장, 금융상황분석실장, 보험감리실장, 감독총괄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금감원의 미보임 직원 367명은 대부분 3급 수석 조사역으로 감독·검사국 등 현업 부서에 배치돼 실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금융 감독과 검사를 담당하는 금감원의 근무 인원은 매년 늘어나는 반면 정작 금융업 종사자 수는 줄어들었다. 금감원 근무 인원은 2007년 1653명, 2012년 1722명, 2017년 1943명, 올해 1분기 2176명으로 증가해왔다.
반면...
일반은행검사국 내 팀은 9개(검사기획·상시감시·검사 1~6팀·인터넷전문은행검사팀)다. 단순 계산하면 한 팀당 5명이 근무하는 셈이다. 그마저 ‘검사2팀장’직은 현재 공석이다. 일반은행검사국장직은 이상 해외 송금 사건 뿐만 아니라 금융노조 총파업에 대응하는 ‘종합상황본부’ 내 총괄반장(일반은행검사국장)도 맡았다. 해당 부서는 파업 동향을 체크하는 업무도...
현재 금감원은 외환감독국·일반은행검사국·자금세탁방지실이 연계해 검사 중이다. 검사 휴지기(7월 25일~8월 5일) 이후 검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달 1일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 중 유사거래가 있었는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오는 29일까지 제출토록 지시한 상태다.
내용을 살펴보면 은행연합회는 △금융감독당국의 검사목적을 ‘금융업법 위반 여부 확인’으로 한정 △금융업법 제재에 대한 제척기간 법제화 △검사목적에 필요한 범위 내 개별·구체적인 방식으로 자료제출 요구하도록 권한 축소 △제재심 부의 안건 사전 열람 시 등사 허용 및 검사국 재반론에 대한 금융회사의 제재 반론 기회 부여 등을 건의했다. 생명보험협회...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특수은행검사국은 최근 산업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금융거래정보 등의 제공 사실 통보 의무 및 기록·관리 의무 위반으로 관련 직원 16명에게 주의, 다른 1명에는 주의 수준의 제재인 '퇴직자 위법 사실' 통보를 했다.
산업은행의 A부서 등은 2015년 4월부터 2020년 4월 기간에 법원, 국세청의 요청에 따라 금융거래정보를 제공하면서 이...
NH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에서 30년 가까이 재임해온 금융·제도분야 전문가”라며 “상시적인 내부통제와 적극적인 감사 활동 등을 통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보원 신임 상근감사는 금융감독원 공보실과 감찰실 국장, 자산운용검사국과 기업공시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금감원은 28일 우리은행의 횡령 사고와 관련해 일반 은행검사국은 오늘 중 즉시 현장 수시검사에 착수해 사고 경위 등을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정 원장은 "조사를 통해 내부통제 미비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이날 대내외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 원장은 "오는 5일로...
금감원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은행에 대해 일반은행검사국, 기획검사국, 은행리스크업무실, 외환감독국, 금융서비스개선국, 연금금융실 등이 동원돼 총 11차례 종합 및 부문 검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에 횡령 사고를 일으킨 우리은행 직원은 구조 개선이 필요한 기업을 관리하는 기업개선부에서 일하면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614억...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은행에 대해 일반은행검사국, 기획검사국, 은행리스크업무실, 외환감독국, 금융서비스개선국, 연금금융실 등이 동원돼 총 11차례 종합 및 부문 검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에 횡령 사고를 일으킨 우리은행 직원은 구조 개선이 필요한 기업을 관리하는 기업개선부에서 일하면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금융감독원 일반은행 검사국은 우리은행 현장 수사검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 측은 “해당 직원 고발조치와 더불어 발견재산 가압류 등을 통해 횡령 금액 회수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손실금액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정 원장은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 “상충되는 주장을 잘 판단해야...
금융감독원 일반은행 검사국은 우리은행 현장 수사검사에 착수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은행의 외부회계감사가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수백억 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었는데 감사 시 회계 관리 여부를 제대로 확인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안진회계법인은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KPGA 투어프로) 씨 별세, 임창희(한국프로골프협회 홍보마케팅실 차장) 씨 부친상 = 26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설낙원경기장례식장 8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30분,
▲김은한 씨 별세, 황천구(농협중앙회 충북 검사국 팀장)·강순구(어필디자인 대표) 씨 장모상 = 26일,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28일 오전 9시, 043-644-4422010-7484-7541
삼성증권 서비스 이용자에게 타 고객 정보 노출…일부는 이름·거래내역도 유출사고 피해 344명…금감원, IT검사국 중심 권역별 감독국도 사안 점검 나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앱인 '모니모'에서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법규 위반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에 모니모 앱에서 삼성증권...
금융회사‧전자금융업자가 제출한 자체감사 결과는 IT검사국 담당 검사팀에서 ‘적정성 검토(Review)’를 실시한다. 금융회사 등의 자체감사 결과 조치사항이 ‘적정’한 경우에는 금융회사 등의 의견을 원칙적으로 수용하되, 개선 등의 조치가 부실하거나 허위의 사실을 보고하는 등 ‘부적정’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필요시 금융감독원이 직접 검사를...
금감원은 27일 2022년 제4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검사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대상이 다수 소비자 피해 발생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요 사안인 점 등을 감안해 지난해 7월 15일과 12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제재심이 개최됐다.
금감원 측은 “법률 대리인을 포함한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 설명, 상호...
일반은행검사국에는 인터넷전문은행검사팀을 추가해 디지털 금융 시대의 소비자 권익을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
금융데이터실을 신설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금융데이터가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가상자산사업자 등 새로운 감독 수요가 생기면서 조직도 새롭게 신설했다.
먼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