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설계도서대로의 시공 여부 확인과 비파괴 검사장비(슈미트해머, 철근탐사기)를 통한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과 콘크리트 내부 철근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제시했다.
한편, 국토부는 건축구조 등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무량판 긴급점검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판정 기준 및 안전점검 매뉴얼을 확정하는 등 기술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자신의 건축물을 구현해보는 경험도 함께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툴의 전반적인 사용법을 익히는 것으로 시작해 △스마트 건물 △스마트 산업시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스마트 시티를 구성하는 각 부문에 대한 이해와 메타버스를 통한 직접 설계 및 구현으로 이뤄진다. 이어서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반영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팀...
현재 공정위는 LH가 발주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건축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 13곳을 상대로 하도급법 위반 혐의, 감리입찰 담합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한 위원장은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부당 하도급 거래가 생기면 부담이 수급사업자에 전가되면서 철근 누락·공사 지연 등 문제가...
또 10월 중순 개설 예정인 2차 아카데미에서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용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이종분야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활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노하우를...
매출액은 건축사업의 기존 현장 매출 증가와 신규 프로젝트 착공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고려하면 매출액은 연말까지 1조7000억~1조8000억 원 수준이 예상된다. 전년보다 최대 50%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함께 선별적인 수주정책, 원가개선 노력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늘었다.
총차입금과 순차입금은...
무량판 기둥 154개 전체에 전단보강 철근을 빠뜨린 양주회천 아파트 단지를 설계한 D종합건축사사무소는 설계용역을 수의계약으로 대거 수주했다. 217억 원 상당의 계약 7건이다. LH 처장 출신 등을 영입한 이 회사는 양주회천을 포함해 철근 누락 2개 단지의 설계를 맡았다.
LH는 전관 영향력 차단을 위해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을 외부에 위탁하거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무량판 설계 단지 보고 누락 사태에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 사장은 이번 보강 철근 누락 사태와 보고 누락을 LH 조직의 총체적 부실로 진단했다. 이에 구조조정과 권한 축소 등 조직 개편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이 사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사장은 무량판 설계 단지 보고 누락과...
10일 본지 취재 결과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LH 부실 무량판 구조 단지 15곳의 감리 업무로 참여했던 14개 업체 중 10개 업체가 올해(최초 계약일 기준) 국가 및 지자체 기관이 발주한 다수의 건축물 CM(건설사업관리), 감리, 설계 등의 용역을 따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올해 현재(8월 10일 기준)까지 따낸 용역은 156건에 달한다.
낙찰 건수를 업체별로 살펴보면...
시공품질 확보와 현장 안전관리 제고, 부실시공 방지 차원에서 설계도서 등에 따라 시공됐는지 관리·감독하는 감리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보다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감리제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SH공사는 백년주택을 짓기 위한 '서울형 건축비'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형 건축비는 고품질, 고성능 자재 적용으로 드는 비용을 분석한...
그런데 여기는 여기대로 감리와 건축주들의 또 다른 생태계가 있다. 우선 주거에 대해 집중하고, 여기에 대해서는 자문과 점검을 해서 별도로 진행하겠다.
Q. 앞으로 LH 퇴직자가 있는 업체를 설계 감리 용역에서 배제하겠다고 했는데, 과연 현실성이 있는가.
LH 전관 문제는 건설업계의 비정상적인 이권 카르텔의 한 축이다. 전관 채용하지 말라고 하면 새끼회사에...
한 건축시공기술사는 "수십 년 동안 타워팰리스를 비롯한 국내 고급 주상복합 대부분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됐는데 이는 무량판 공법이 근본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증거"라며 "만약 무량판 구조에 문제가 있었다면 2000년대 초에 지은 타워팰리스가 지금까지 멀쩡할 수 있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량판 공법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접근은...
안전점검에 나서는 기관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건축분야 언전점검 실적이 있는 업체 △최근 3년간 영업정지 등의 위반사실이 없는 업체 △시공 중 해당 아파트 안전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 등이다.
구체적으로 구조계산서에 관해서는 슬래브 설계하중 적정여부, 기둥 주변 슬래브 전단력에 대한 구조안전성 등을 검토한다. 시공도면에서는 설계지침에 따른...
업계에 따르면 공공분양 건축설계 요율은 지난 1993년 이후 사실상 오르지 않았다. 이후 28년 만인 2021년 평균 3.3% 인상됐다. 다만 민간 부문은 여전히 요율 개선이 진행되지 않아서 저가 설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건축사협회는 민간 분야에서도 공공대가 기준이 적용되도록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한 건축가는 발주처와 시공사를 거치면서 비용 절감...
업체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건축분야 안전점검 실적이 있는 업체 △최근 3년간 영업정지 등의 위반 사실이 없는 업체 △시공 중 해당 아파트 안전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 등이다. 시설안전협회 측에 따르면 세 조건에 모두 부합한 업체는 250개 수준이다.
지자체, 국토안전관리원, 점검기관은 이번 주부터 단지별 점검에 들어간다. 관리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도...
이미 2018년에 세계 유수의 건축설계회사를 제치고 국제현상설계에 당선돼 설계의 초기 단계인 기본설계를 1년간 수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실시설계를 추가로 계약해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약 1조8000억 원에 달하는 베트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꼽힌다. 이는 희림의 강점인 설계와...
이들 단지의 보강공사 전문가 자문을 맡은 최경규 숭실대 건축학부 교수 겸 한국콘크리트학회 감사는 “두 단지 모두 현장에 와서 보니 아주 우수하게 보완돼 원래 설계 때 목표했던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안전이 확보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건설 이권 카르텔 혁파 의지도 재차 밝혔다. 원 장관은 “이번에는 절대로 과거처럼 일회성으로...
2일 열렸던 '건설카르텔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LH 책임관계자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조치 사항 중 하나다.
수사 의뢰 대상은 15개 단지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74개 업체 및 관련자다. LH는 건설기술진흥법, 주택법, 건축법 등 법 위반이 의심돼 수사를 의뢰했다.
고발내용은 무량판 구조 설계·시공·감리 오류에 따른 전단보강근(철근) 미시공 및 오시공이다.
고발 근거는 해당 업체가 무량판 구조 설계 오류와 시공 누락, 부실 감리 등으로 건설기술진흥법과 주택법, 건축법 등을 위반했다는 것. 이들 업체의 상당수는 LH 출신 임직원들이 퇴직 후 재취업한 곳이어서 입찰 심사 등의 과정에 전관 특혜가 불거졌다.
앞서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 2일 LH 서울본부에서 전국 지역 본부장을 소집해 수사 의뢰 계획을 밝혔다. 이...
국정조사를 시작하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달 12일 최고위원회의)
"건축 이권 카르텔의 부패 실체를 규명하고 배후를 가려내기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2일 페이스북)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전·현 정부를 정조준한 여야의 '국정조사 신경전'이 한창이다. 합의 추진 가능성은 요원하지만 상대 진영에 불리한...
또 그는 "안전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무량판 구조는 특수구조 건축물에 포함해 보다 안전한 설계와 특별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 후속 조치로 GS건설이 시공한 83개 현장을 전수조사한 결과도 이번 달 중 발표하겠다"며 "LH 및 GS건설 점검 결과와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