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선제적인 연체감축 추진체계 확립과 경기 농·축협 상호금융 건전성 제고를 통한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다짐했다.
박옥래 총괄본부장은 “경기본부는 농·축협 연체감축 비상대책반 운영 및 현장지원 강화를 통해 예방적·선제적 여신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농·축협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경기농협...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연체율 상승과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라는 ‘이중고’ 속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 악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크다.
야당이 추진 중인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대출금리 인하 등의 공약은 은행권에 악재다. 경영진 보수환수제 같은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를 겨냥한 법안도 큰 부담이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너무...
‘AA’서 ‘AA-’로 한 단계 강등재정 적자 부담이 주요인발트3국도 줄줄이 강등IMF 이탈리아 부채 전망도 악화
유럽연합(EU)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은 전날 프랑스...
금융당국서 매각 채널 확대한 지 넉 달 만 첫 매각우리금융ㆍ키움ㆍ하나 F&I 6월 말까지 계약 체결"부실채권 해소 새 채널 확보…건전성 관리 지속"
저축은행 업계가 1360억 원 규모의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털어낸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 채널을 확대한 지 넉 달 만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개인 무담보 및...
건전성 지표는 엇갈렸다. 1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1.34%로 전 분기 말(1.32%)보다 0.02%p 올랐다.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9%로 전 분기 말(1.21%)보다 0.02%p 개선됐다.
토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87%를 기록했다. 이 기간 고객 수는 986만 명으 전년 동기(607만 명) 대비 약 1.6배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스뱅크...
자산포트폴리오 내 부동산 개발 관련 자산 비중이 높은 가운데 국내외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인해 수익변동성이 확대되고 자산건전성 또한 저하되고 있다.
대신에프앤아이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기자본(PI)투자 규모는 3월 말 기준 7535억 원로 2020년 약 4000억 원에서 빠르게 증가했다. 부동산PF·PI투자의 경우 대부분 중·후순위 대출로 이루어져...
장 전 대표는 입장문에서 “회사의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대여금 110억 원 중 최소한 50% 이상을 출자 전환해 회사의 금융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는 부채 비율과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등 재무 건정성이 높일 수 있고, 투자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적극적인 투자 유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유치와 관련해서는 “이번...
38%)을 기록한 이후 상승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분기말 대비 대손충당금 증가에도 부실채권 잔액이 늘면서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하락했다”면서 “고금리, 고물가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여전한 만큼 부실채권 상·매각 등 은행권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안에 2023년 결산 감사의견거절에 대한 재감사와 한국거래소 심사를 통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고 주식거래정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기업개선계획의 성실한 이행과 경영목표 달성으로 조속히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회복과 기업 정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보험개혁회의는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사·보험협회의 협의체로, 이달 7일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과 미래 성장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소비자보호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해 출범했다. 주요 과제별로 △신회계제도반 △상품구조반 △영업관행반 △판매채널반 △미래준비반 등 5개 실무반을 구성했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주병기 분배정의연구센터장은 “지금 정부는 한편으로는 재정건전성을 명분으로 서민경제를 지키는 국가재정의 역할을 축소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재정건전성에 반하는 부자감세를 통해 현재와 미래 재정 기반까지 무너뜨리는 시대착오적인 조세재정정책을 이어가고 있어서 한국경제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과학기술 R&D 예산 삭감, 양평...
금융당국은 다음달 말까지 △신규자금 공급시 자산건전성 정상 분류 허용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PF대출 전후 유동성 관리 목적의 RP매도 인정 △신규자금 공급시 사업성 평가기준 완화 등 한시적 금융 규제완화에 필요한 나머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PF 연착륙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
3대 신평사는 교보생명이 과점적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교보생명의 운용자산이익률은 수년째 업계 평균을 웃돌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산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수익률 향상, 선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우수한 자산 건전성 유지 전략은...
김재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는 “국민의 안전과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한국서부발전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경영 건전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은행권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은행의 위험가중자산과 총자본을 계산한 값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건전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은행이 갖춰야 할 규제비율은 △총자본 10.5% △보통주자본 7% △기본자본 8.5% 이상이다. 국내은행은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모든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KB・신한...
고피나스 수석부총재는 “부채를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중기적으로 재정 건전성의 지속적인 강화가 필요하다”며 “지방정부 자금 조달 특수법인(LGFV) 부채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질 높은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구조 개혁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문제시하고 있는 중국의 과잉 생산을 염두에...
연체율 상승으로 금융사의 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20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면 올해 추가적인 건전성 악화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소액대출은 금액이 작은 만큼 이마저도 갚지 못하면 다른 대출을 갚지 못할 정도로 차주의 상환능력이 심하게 악화한 것”...
PF대출 연체율 급상승에 ‘건전성 관리’ 초점2차 정상화 펀드 규모 3500억 원으로 확대“올 2분기부터 연체율 내림세 가시화 기대”
저축은행업권이 올해 1분기 1500억 원 적자를 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배가량 증가한 규모다. 연체율도 8.8%로 석 달 새 2.25%포인트(p) 상승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수익성보다 리스크관리에 초점을 둔 경영전략을 세우고 연체율...
고금리 장기화에 자산 건전성이 크게 악화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이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신규 대출 영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실제로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3월 말 101조3777억 원으로, 전년 동기(113억1739억 원)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연체율이 3% 후반대로 올라서면 2003~2005년 카드 사태 이후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