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펴낸 검토보고서는 “건설자재 정보와 원산지 표기 시 오히려 품질 기준(KS인증)에 적합하면서도 저렴한 중국산 대신 국내산 사용으로 건설 원가가 오를 수 있다”며 “또 원산지에 따라 소비자가 품질에 차이가 있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건설자재는 외국산 비중이 낮거나 구별이 무의미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19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민투심)는 이날 GTX-C노선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통과시켰다.
C노선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노선 일대 부동산 업계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일대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 일대는 이미 지난해 초 사실상 GTX 정차가 확정된 이후 기대감에 문의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며...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며 “시민이 주도해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결정하도록 공론화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기획재정부는 19일 2023년도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얼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GTX-C노선 실시협약(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수원시 구간에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사업시행자로 현대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꾸린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 지정됐다.
총사업비는...
중봉터널이 개통되면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이동시간을 13분가량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남북축 주요 도로인 봉수대로와 서곶로의 교통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쯤 적격성조사가 끝나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중봉터널 건설을 민간투자사업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제3자 제안공고와 실시협약 등의...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번 고속도로 건설 백지화 사태를 ‘야당의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여론전에 뛰어들 생각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내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을 전면 반박하겠다는 게 여당의 방침이다.
현재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외압을 넣어 고속도로 종점을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주)한화 건설부문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건설 공사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토부는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타당성 조사는 예타안을 기본으로 해서 더 저렴한 건설 비용으로 더 좋은 것을 답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희룡 장관은 오는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 해명에 나선다. 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2008년 처음 계획이 발표된 이후 표류하다 2021년 4월 예타를 통과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지난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이를 위해 민주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주 상임위 개최와 원 장관의 출석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내 일부에선 원 장관에 대한 탄핵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득구 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진상규명 TF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개인적 생각임을 전제로...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은 전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이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역시 전 자유한국당 의원 출신으로 전문성 결여 논란이 일었다. 이 밖에 최근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함진규 전 자유한국당 의원도 낙하산 인사 논란을 겪은 바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상 정책 당국과 정치권 영향력이 다른 업권보다 더 강하다”며...
사고조사위원회의 목적은 사고 부위에 대해서만 조사하는 것이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 답변하기 어렵다. 다만 지하주차장과 상부구조체는 기본적인 구조 시스템이 다르다. 지상층 아파트 부분은 벽식 구조여서 조금 더 안전도가 높다. 구체적인 것은 대한건축학회에서 LH의 의뢰를 받아 상부구조체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Q. 이번 사고는 현장에서...
5일 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의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는 먼저 설계·감리·시공 등 부실로 전단보강근 미설치를 원인으로 꼽았다. 구조설계상 모든 기둥(32곳)에 전단보강근(철근)이 필요했지만, 15곳이 전단보강근 미적용 기둥으로 표기됐다....
이어 화성시와 화성시민에게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소통·합의 기구인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효원고 사거리에서 수원남부경찰서모범운전자회와 함께하는 교통안전봉사로 취임 1주년을 시작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를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건설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7월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GS건설이 점검 중인 83개 현장에 대해서도 국토안전관리원과 5개 지방국토관리청 점검을...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타워크레인 점거 등 불법행위로 건설공사에 차질을 주는 경우 국가기술자격 정지 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보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완한 주요 내용에 따르면 먼저 찬반투표, 조정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쟁의행위에 참여해 사용자의 정당한 작업명령에 불응하는 경우를 위반사례로 추가했다.
또 핵심 시설인...
27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현대건설은 아람코와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1·4번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람코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쥬베일 지역에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으로, 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짓는 것이다. 사업 규모는 50억 달러 한화로 약 6조5000억 원...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을 대표단장으로 하는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를 6년 만에 개최했다. 정부와 기업이 제2의 중동 붐 조성을 위해 ‘원팀코리아’를 구성하며 발 벗고 나선 만큼 이라크 측에서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제시할 경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기업들은 인프라가 부족한 이라크에서 발전소 건설, 유전 개발...
베트남 교통부(MT)는 2030년까지 신규 공항 6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으로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KAI는 10개 이상의 헬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발, 생산, 후속지원 등의 검증된 사업 역량으로 베트남과의 다양한 사업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8월에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16개국 주한대사를...
시공을 맡았던 한화 건설부문은 발주처인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의 기성금 미지급 등의 문제로 지난해 10월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양국은 1월 사업재개 합의문(MOA)에 서명하고 재개 협의를 진행해오고 있지만, 이라크 측의 자금 조달 문제로 여전히 늦어지고 있다.
다우드 알 그라이리 이라크 무역부 장관은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공사비 지불 방식이나...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삼풍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전날 재건축 사업 시행을 맡을 신탁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냈다. 입찰 서류 제출은 다음 달 3일이다.
삼풍 재건축 추진위 관계자는 신탁 방식 재건축 추진 배경으로 ‘빠른 사업 진행’을 꼽았다. 이 관계자는 “소유주들은 무엇보다 빠른 재건축을 원하고 있다”며 “강남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