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신속대응시스템 2단계 시범사업의 2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입원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변화를 감지하고, 의학적 조치를 통해 심정지나 사망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범사업은 운영 시간과 적정 인력에 따라 1군, 2군...
영업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성장성 높은 심혈관 질환 사업을 새로운 캐시카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5년 96만 명에서 2019년 113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진단코드E041) 27만4799명에서 2022년 40만9609명으로 5년간 49%가 증가할 만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흔하게 생길 수 있는 갑상선 결절은 무조건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갑상선상의 결절이 보일 경우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를 통해 양성/악성여부를 확인한다.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양성결절이나 악성일 경우 전문의와의...
실제로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를 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 우리나라 전립선비대증 진료인원(입원·외래)은 꾸준히 늘었다. 2018년 127만0640명이던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2020년 130만4329명에서 지난해 142만6279명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60대가 49만3030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44만5526명, 80세 이상 21만5236명 순이었다. 젊은층과...
보험업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중계기관으로 제안했으나 의료계가 비급여 항목 통제 등을 이유로 반대했다. 보험업계가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보험개발원이다. 금융당국도 보험개발원 외에 대안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보험개발원이 보험사와 친밀한 유관기관이란 이유로 또 다시 반대하고 나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개발원이 아닌 다른...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 세분류(4단 상병) 통계를 보면 변비 진료인원은 2018년 65만6263명에서 2019년 66만1084명으로 늘었으나, 코로나19 발생했던 2020년 63만6431명으로 줄었다. 이어 2021년 66만5571명, 지난해 67만3705명이 변비로 진료를 받았다.
박광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변비의 원인은 질병이 원인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과...
이에 앞서선 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사회보장정보원, 아동권리보장원 등 관계기관이 협업해 제도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 구성‧운영 방안과 기관별 업무 준비현황·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차관은 “관계기관과 함께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산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폐암 환자는 2018년 9만2953명에서 지난해 11만5997명으로 증가했다. 폐암 환자의 80% 이상이 비소세포 폐암이며, 이 가운데 40%는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가 있다. 그동안 많은 환자가 타그리소와 렉라자의 1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기다린 이유다.
타그리소는 40㎎ 1정당 10만1759원, 80㎎ 1정당 19만123원이 상한금액으로...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92만1070명에서 2022년 97만3686명으로 증가했다. 아토피피부염으로 치료받은 0세에서 19세 환자 수는 -18% 감소했지만, 청장년층인 20대는 27%. 30대는 47%, 50대는 45%로 증가세가 눈에 띈다.
세부 통계치를 보면 남성 아토피피부염 환자 수는 2018년 대비 2022년 20대에서 28%, 30대에서 32%, 40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 수는 2018년 59만1946명에서 2022년 63만4177명으로 연평균 1.7%씩 증가했다. 매년 10만 명 넘게 뇌졸중에 노출되고 있다. 5분에 1명씩 발생하고, 20분에 1명꼴로 목숨을 잃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는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이에 따라 혈압이 오르면서 뇌졸중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 온도가 크게...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DUR 부작용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의약품 성분을 기존 38개에서 66개로 확대했다. 그간 피해구제를 가장 많이 받은 성분인 알로푸리놀(통풍치료제)부터 정보를 제공하는 의약품 성분의 종류를 순차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에 클래리트마이신 등 28개 항생제 성분을 추가했다.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가...
질병청은 질병청 국민건강통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 국립암센터 암등록통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ECD Health Stat’, 세계보건기구(WHO) ‘WHO The Global Health Observatory’ 등 주요 국가승인통계와 국제기구 통계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만성질환의 주요 요인을 파악했다.
먼저 지난해 만성질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약 490만 명이다. 환자를 월별로 보면 연말 회식이 많은 12월 가장 많은 약 52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 또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이다. 식도와 위 사이에 위액이 거꾸로 흐르지 못하도록 통로를 조여주는 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액이 식도로 역류한다.
음주...
한국다케다제약의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 치료제 ‘리브텐시티(성분명 마리바비르)’가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를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이날 2023년 제1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리브텐시티’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결정했다.
리브텐시티는 지난해 12월...
실제로 8일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소분류(3단 상병) 통계를 보면 만성신부전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012년 13만7003명에서 2022년 29만6397명으로 10년간 2배 넘게 증가했다. 최근 5년(2018년~2022년) 통계에서도 증가세는 뚜렷하다. 2018년 22만6877명이던 만성신부전 진료인원은 2020년 25만9116명, 지난해 29만6397명으로 약 7만 명가량 늘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신장학회...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다음으로 외래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치은염과 치주질환이다. 치은염과 치주질환은 구강 관련 질환 원인 1위로 꼽히는 플라그만 잘 제거하더라도 치석뿐만 아니라 구강 내 염증 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플라그는 개개인의 치아 구조 특성과 칫솔질 습관으로 꼼꼼하게 제거하기 쉽지 않다.
오랄비에...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자료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간의 돌발성 난청 환자 약 26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기간 연평균 발병률은 10만 명당 42.3명으로 10만 명당 17.8명으로 보고했던 선행 국내 연구에 비해 높아졌다.
재발률은 6.7%로, 나이가 감소할수록 재발률이 높았다. 20세 이하에서는 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 횟수에...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 건선 진료인원(입원·외래)은 16만4438명, 2019년 16만7767명이었다. 이후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16만3162명에서 2021년 15만8986명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건선 진료인원은 15만4399명으로 더 줄었다.
다만 지난해 기준 전체 건 환자 중 약 68%가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령대인 20~50대였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2022년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두 해 모두 12월에 가장 많았다.
손일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압에도 변화가 적지 않게 생긴다. 반대로 여름에는 혈관이 늘어나고 더위에 의한 탈수가 겹치면서 혈압이 내려가는데, 이때 고혈압 약을 줄이면 다시 추워지면서 혈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