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삼성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갤럭시S8 시리즈 사전 예약 및 출시일에 대해 안내를 진행중이다. 안내에 따르면 오는 29일 뉴욕 언팩을 시작으로 4월 10일 사전 예약을 2주간 진행하고 21일경 출시된다. 그동안 업계에서 제기한 4월 21일 출시설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21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에 대한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애플의 iOS(아이폰5S 이상)에 이어 이달 말께 삼성전자 스마트폰(갤럭시S6 이상)에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었다.
우리은행 지문인증 금융서비스가 미뤄진 이유는 스마트폰 적용...
하지만 일부 거래선에 한해 자체 행사를 진행해 갤럭시S8을 공개할 계획이다. 갤럭시S8은 3월 29일 미국과 유럽에 동시에 공개하고 4월 21일 출시한다는 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갤럭시S8 관련 정보는 MWC 2017 개막 하루 전 진행되는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이 이번 콘퍼런스에서 공개할 제품은 태블릿 제품으로 갤럭시탭 S3로 추정된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에 따르면 KTL은 삼성전자와는 별도로 진행한 갤럭시노트7에 대한 사고 조사를 최근 마쳤으며 지난 21일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에 최종 보고서를 넘겼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23일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도 이번 주 말이나 2월 초에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다만 발표 내용과 관련해선 “아직...
일환으로 주식을 매입하지만, 이 같이 임원들이 연이은 주식 매각을 한 것은 차익 실현이나 주가가 고점에 달했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출시, 3D 낸드플래시를 위주로 한 반도체 업황 호조,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확대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최대 39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면서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갤럭시노트7 교환과 환불에 따른 혜택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1월부터는 충전이 추가 제한될 수 있음을 거듭 안내해 왔다.
앞서 러시아(12월 23일)ㆍ싱가포르(12월 28일)ㆍ말레이시아(12월 31일)ㆍ필리핀(1월 1일) 등은 0%, 유럽(12월 15일)ㆍ대만(12월 21일)ㆍ홍콩(1월 3일) 등은 30%로 충전을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호주와...
업계에선 12월 시장 침체를 갤럭시노트7 리콜과 아이폰7의 흥행 실패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효과 등으로 분석했다.
지난 10월 21일 출시된 아이폰7은 첫 주에만 20만 대가 개통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루 판매량 2만 대 이상을 유지하다 출시 3주차부터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현재 하루 판매량 1만 대 밑으로 떨어져 사실상...
삼성은 갤럭시노트7 발화 파문에도 2014년의 17.7%, 작년의 19.8%에서 계속 비율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양사 모두 올해 개통 대수가 극적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들지는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 연말 쇼핑 대목 판매 기회를 놓친 것과 마찬가지라고 플러리애널리틱스는 분석했다. 특히 애플은 새 아이폰인 아이폰7이 나왔음에도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올해 최고치는 지난 7월21일 기록한 708.12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날 이렇다할 이슈가 없었다는 점이다. 한 전문가는 “상승 모멘텀이라기 보다는 반등 국면에 있었던 것 같다. 6월 브렉시트, 8월 갤럭시노트7 공급 중단, 9월 한미약품 사태 등 매달 악재가 터진 상황에서 7월은 그 나마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한해 상승 변동폭이 가장 컸던 날...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중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120만원대 초반에서 출발한 주가는 지난 21일 장중 183만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23일 종가 기준 178만2000원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올해 수익률은 47.8%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250조6905억 원으로 연초(177조4957억 원) 대비 약 73조 원 불어났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23일 주식시장 개장과 동시에 0.5% 하락세로 출발한 삼성전자 주가는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0.88% 떨어진 179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로 한때 150만원 선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180만원 선까지 오르는 등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해왔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강세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LCD 패널가격 강세 덕에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 부진에 신음하는 LG전자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삼성전자는 19~21일 3일간 수원사업장, 기흥ㆍ화성사업장에서 △ITㆍ모바일(IM) △소비자가전(CE) △디바이스솔루션(DS) 각 사업부문별 글로벌 전략회의를 가졌다. 19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다짐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갤럭시노트7’ 단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IM부문은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 방안과 내년 선보일...
삼성전자는 올해 인수 한 인공지능(AI) 플랫폼 회사인 비브랩스의 기술을 활용해 갤럭시S8에 ‘AI 비서’ 기능을 담을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을 이끄는 권오현 부회장 주재로 기흥사업장에서 반도체 사업 전략회의를 연다. 호황기로 접어든 반도체 산업은 내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
DS부문 글로벌...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사태 파문이 한창이던 지난 9월 12일 146만5000원을 기록한 뒤 약 3개월만에 22.5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가와 달리 삼성전자의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같은 기간 50.71%에서 50.76%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통상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과 주가가 정비례 관계를 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
특히 업계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한때 문책설이 돌았던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의 재신임에 무게를 싣고 있다. 고 사장은 지난 9월 갤럭시노트7 1차 리콜 이후 사장단회의에 석 달 가까이 모습을 감췄지만,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회의에 정상적으로 참석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규명은 물론,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8’의 성공을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ㆍ기흥ㆍ화성사업장 등에서 DS(부품), IM(IT모바일), CE(소비자가전) 부문별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진행되는 글로벌 전략회의는 각 부문별로 사업본부의 핵심임원과 해외 법인장 등이 모여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세우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수습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될...
이는 배터리 가격을 1kWh당 평균 300달러로 가정하면 올해 중대형 배터리 매출 추정치(약 9720억 원)의 60%에 달하는 수주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I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이슈부터 중국 정부의 중대형 배터리 인증 연기까지 악재를 맞으며 고전했으나, 다시 배터리 공급의 물꼬를 트며 성장동력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경쟁업체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배터리 발화 문제로 갤럭시노트7 기기 수백만 대를 리콜 조치한 바 있다.
애플은 배터리가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반복적으로 해명했다. 다만 애플은 배터리의 수명 문제는 인정했다. 아이폰6과 아이폰6s의 배터리 수명이 절반 가까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종료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접수됐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가 ‘갤럭시노트7’ 단종이라는 악재에도 올해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은 4일 ‘2016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 갤럭시가 브랜드가치 평가지수인 BSTI 924.2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는 올해 지난해 BSTI 934.7점보다 10점 이상 하락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