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개학 연기로 인해 학교 급식 수요가 사라지면서 학교 급식 식재료 생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경북농협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번 행사 매출액의 1% 가량을 경북농촌지역 아동센터 간식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들이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경북지역 군 단위 소재...
잇단 개학 연기로 학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고3 남모(18) 군은 "어느 때보다도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기지만 매일 집에서 수업을 듣다 보니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어진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시각이 있다. 이미 학원은 정부의 권고에도 휴원율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김영식...
그동안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에서 내놓은 수행 평가 등 과제 폭탄에 새벽 1~2시까지 씨름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큰딸이 엄마에게 출력을 부탁한 학교 과제를 보면 나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분량이다. 각 과목 선생님은 ‘한 달을 쉬는데 이 기간에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과제를 내놓는 것 같다. 하지만 각 과목을 더하면 한 달...
Q. 유치원의 개학이 무기한 연기됐다. 언제쯤 개학이 될 것으로 보고 있나. 또 휴업 기간 긴급 돌봄은 어떻게 되나.
A. 유치원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 감염병 통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휴업을 연장하기로 했다. 개학 시기는 이러한 점을 향후 더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휴업 연장 기간 긴급 돌봄은 유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6월 학력평가는 당초 6월4일에서 2주 미뤄지게 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첫 수능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4월 17일로 연기됐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학력평가도 5월 7일 늦춰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시도교육청 등 교육당국은 수능에 앞서 고3 학생 등을...
◇교육 현장 대혼란…인프라 확충 시급 = 정부가 지난달 23일 이후 세 번의 개학 연기로 이미 법정 수업일수 감축에 돌입한 만큼 더는 개학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 마련한 '궁여지책'이다 보니 학생 간 디지털 격차, 인프라 부족, 수업 부실 등 선결 과제가 산적하다.
특히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면 학생의 가정환경에 따라 학습 격차가 크게 벌어질...
무급이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만 8세 이하 자녀나 만 18세 이하 장애인 자녀를 둔 노동자가 개학 연기 등으로 사용하면 1인당 5일 이내에서 하루 5만 원씩 휴가 비용을 한시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긴급 돌봄을 보내도 걱정이다.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마다 발열 체크, 방역에 신경 쓰고 있지만 코로나가...
401번부터 410번까지 총 10개 채널에 편성됐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이다.
'2주 라이브 특강'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초, 중, 고교생들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다.
국내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다음 달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은 2주일 연기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
온라인 개학은 학년ㆍ학급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이 다음 달 9일...
개학 추가 연기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일"이라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구했다.
문 대통령은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학생들의 학습 피해뿐 아니라 부모들의 돌봄 부담도 커지겠지만 아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지켜내고,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서 전문가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대다수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결정"이라면서 "불편을...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티브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EBS 라이브 특강'을 31일부터 긴급 편성한다고 밝혔다.
EBS라이브 특강은 디지털케이블TV 고객의 경우 31일부터 채널 250번에서 259번까지 시청할 수 있고, 다이렉트 HD(8VSB)는 순차적으로 4월 1일까지 송출, 90번-1부터 99-1번 채널까지 편성한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소비 부진과 학교 개학 연기 영향이 이들 업종의 종사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고용 타격은 이직자(자발적·비자발적) 증가에서도 엿볼 수 있다. 2월 이직자 수(93만1000명)는 전년보다 20만8000명 늘었다. 이 중 자발적 이직은 9만8000명, 비자발적 이직은 4만5000명 증가했다.
특히 비자발적 이직자가 늘고...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4월 6일로 예정됐던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되, 등교는 개학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미등교 기간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김 조정관은 “온라인 개학을 위해 단말기 제공 등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시험과 입시일정도 조정할 것”이라며 “개학과 연계해서 시행 중인...
개학 추가 연기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일"이라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구했다.
문 대통령은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학생들의 학습 피해뿐 아니라 부모들의 돌봄 부담도 커지겠지만 아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지켜내고,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서 전문가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대다수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결정"이라면서...
그러면서 “그렇다고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다”며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형태의 개학은)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며 최소한 모든 아이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접속이 보장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에 대한 적응기간도...
하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아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이 집에만 있는다는 점,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이 실내에 있는다는 점,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집에만 있는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이달 초 국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1일당 주간 플레이 시간은 466분으로 지난 1월...
◇'온라인 개학 vs 개학 연기'…교육부 "막판 고심 중"
교육부가 개학 예정일로 발표한 4월 6일에 초·중·고교를 온라인으로 개학할지 고3이나 고등학교 일부 학년·학교급만 등교를 시작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수업할지를 두고 막판 고심 중입니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르면 31일 추가 개학 연기나 온라인 개학 여부 등을 발표할...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며 학교 급식 출하를 진행하던 친환경 농산물 취급 농가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어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의무자조금협회와 함께 대파, 양송이, 양파 등 약 140여 톤의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이는 ‘친환경농산물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수산물 소비가 감소해 수산물 가격 급락, 출하물량 적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