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9일 저녁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방문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나중에 개표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출구조사(결과)가 사실이라면 한국당을 복원한 데 만족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출구조사 때는 한 17% 차이가 났는데 지금 보니까 10%포인트 줄어서 8∼9%포인트”라면서 “이번 선거결과는 수용하고, 한국당을 복원하는 데 만족하는...
안 후보는 이날 저녁 10시 35분께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상황실을 들러 박지원,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와 당직자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이어 안 후보는 “변화의 열망을 받아 들이기에는 부족했다” 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편, 문재인 후보는 이날 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상황실을 방문해 "아직 출구조사 우리가 더 차분하게 개표상황을 지켜봐야겠으나, 이대로 우리가 승리한다면 저는 오늘의 승리는 간절함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첫째는 정권교체를 염원했던 국민들의 간절함, 둘째는 그 국민들의 간절함을...
9일 저녁 8시, 국민의당 개표 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헌정기념관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약 250여명이 모여 출구조사를 기다렸다.
이날 저녁 8시에 발표된 방송 3사 전국 출구조사 결과, 안철수 후보는 21.8%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3%에 이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곤란한...
정우택 중앙상임선대위원장이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23.3%로 2위를 기록하자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상황실을 나서고 있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8%의 득표율을 각각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