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금융위는 현대카드가 가맹점에 리베이트를 주고, 개인정보보호 등 관리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법적 검토 등을 살펴왔다. 이 때문에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도 계속 미뤄져 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애플페이 외의 다른 해외 결제서비스도 내국인에 대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며 "결제서비스...
다만 검찰은 재기 수사 명령이 내려진 감찰자료 불법 취득‧사용 사건에서 이 위원과 박 검사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부분은 공수처법에서 정하는 수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공수처로 사건을 넘기지 않고 검찰에서 계속 수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2020년 10월 ‘채널A 사건’에 연루된 한동훈 당시 검사장(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는 특금법상 신고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가 적절하게 갖춰지지 않은 곳이다.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자금세탁방지 관리감독도 받지 않아 자금세탁 경로로 악용될 우려가 크다.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지난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신고 영업을 하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이에 기업정보 제공, 거래종목 관리 등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해 샌드박스를 내년 3월까지 추가 연장했다.
당시 두나무와 피에스엑스가 비상장주식 매매 중개 플랫폼 제공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기관으로 지정됐다. 두나무의 서비스 업무 범위는 ‘모바일 주식 거래 플랫폼을 통한 비상장주식 안전거래 지원 및 주주명부관리’였다. 업무대상은 비상장주식을...
최초 투자 시 거래 증권사에서 본인 확인을 하고 법인은 법인 고유번호(LEI), 개인은 여권번호를 식별 수단으로 해 계정 정보를 관리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또 올해 통합계좌도 활성화한다. 통합계좌는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도입됐는데, 결제 즉시 최종투자자별로 투자 내역을 보고해야 해 규제 부담으로 개설 사례는 전무했다. 이에 금융위는 통합계좌에서 결제...
해당 회담에 내용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와 참석 회사 모두 함구했으나 애플페이 국내 도입을 두고 개인정보보호법·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한 자리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쟁점을 두고 회의에서 업계 실무진들과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금융당국이 관련 규제를 완화해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을 서두르는...
명단 공개 내용을 담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와 신용정보보호법과의 상충 문제 등으로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 신축 빌라 시세, 위험 매물 정보 등을 담은 '안심전세 앱'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근거법이 마련돼야 애초 넣기로 했던 악성 임대인 명단을 제공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규제심사위) 민간위원장에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성엽 신임 위원장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초대 회장과 ‘마이데이터 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 전문가다. 또한, 최근 ‘플랫폼의 법과 정책’을 공동 집필해 출간했으며, 개인정보위 미래포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후원하고 KISA가 주관하는 정부의 정보보안 과제를 통해 챗봇에 활용될 수 있는 여러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핵심적으로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챗봇 대화와 같은 대화형 텍스트에서 개체명 인식(이름, 건물명, 인식번호 등)과 상황인식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 개발된 AI기술(AI 챗봇 기반의 언어인식 모델)을...
이 회사는 사고를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는 한편 당사자에게 이메일 주소 유출 사실이 있음을 알리고 필요한 조치를 담은 사과문과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재발 방지를 위해 고객 정보를 다루는 담당자 등의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더욱 철저히 강화하고 이메일 발송 절차를 개선해 유사한...
또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신용정보주체는 본인의 신용정보를 연간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러나 금융상품판매업자 등이 금융소비자에게 금리인하요구권과 개인신용정보 열람권에 관한 설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두 권리의 행사 건수가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금융소비자가 금리인하요구권을...
개인정보 보호·EU 디지털서비스법 등 논의 관측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저우서우즈(周受資) 최고경영자(CEO)가 내주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당국자들과 연쇄 회동한다.
7일(현지시간) EU 집행위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내주 주요 일정에 따르면 EU 디지털 및 경쟁정책 등을 담당하는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집행위 수석부위원장은 10일 벨기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이 장관은 서울시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유가족 명단을) 넘겨주지 않았다고 했지만, 서울시는 지난 기관보고에서 참사 이틀 후인 지난해 10월 31일 3차례에 걸쳐 유족명단, 연락처가 포함된 사망자 명단을 행안부에 제공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이에 "유가족 명단을 어떻게 볼 것이냐가 문제"라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메타가 맞춤 광고와 관련한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취득에 관해 이용자에게 충분하게 설명하지 않아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을 위반했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메타는 이용자들이 약관을 수락하면 맞춤 광고를 위한 개인정보 사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해왔다. 자사 이외 다른...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 Personal information)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의 기준에 대해...
반면 타워PMC 직원들은 B 씨가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제출한 개인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A 씨 측에 넘겼다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년 동안 진행된 고소고발만 수십여 건. 이 가운데 폭행 사건도 있다. 올해 3월 A 씨가 B 씨를 폭행했다는 혐의다. 재판은 지난해 12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긴장감이 맴돌았던 이 날 재판에는 B...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마이데이터로 한 차원 도약하는 데이터 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를 '국민 신뢰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이데이터란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인사혁신처는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 비위 징계 처리지침'을 징계업무 예규 및 편람에 반영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근절을 위해 올해 7월 범정부 합동으로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치대책'을 수립했고, 후속조치로 이번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에는 위반행위 보고와 징계의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내년 상반기 금융·공공에서 전 분야로 확산을 담은 ‘대한민국 마이데이터 로드맵’을 마련한다.
개인정보위는 내년 ‘국민 신뢰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선도’를 비전으로 3대 정책 방향과 6대 핵심 추진과제를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3대 정책 방향은 △마이데이터로 한 차원 도약하는 데이터 경제 시대 △글로벌 규범을 주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