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서학개미의 테슬라 사랑은 여전하다. 17일 기준 외환 주식 보관금액 1위는 테슬라가 차지하고 있다. 규모는 160억 달러(약 20조2288억 원)다. 2위는 애플로 54억 달러(약 6조8272억 원)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매도세는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을 위한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제 투자자들의 눈은 2분기 실적 발표로 향하고 있다. 19일...
주가는 30여년 가까이 답보 상태고,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을 단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처로만 여긴다.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코스닥의 ‘퀀텀 점프’가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온다.
◇30년 지속된 코스닥 침체기=1996년 7월 1일, 유가증권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중소...
이에 서학개미는 금리 인상기 동안 발행된 채권을 ETF로 투자한 뒤, 금리 인하로 수요가 높아져 채권 가격이 올라가면 비싸진 채권 ETF를 매도해 시세차익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25~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양상을 띠면서 긴축 종료 기대감은 커지는 분위기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
잇따르는 전환청구권 행사에 개미 투자자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통상 CB를 포함한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주식 전환 청구는 악재로 여겨진다. 대규모 신주 발행으로 기존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는 데다, CB 투자자들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환된 주식을 대량 매도할 경우 ‘오버행’ 이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자금조달...
국내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종목 테슬라는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에서 모두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예탁원을 통한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은 지난달 말 기준 988억3000만 달러, 1886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30.2%, 12.6...
뒷배경도 모르고 저유동성 종목에 투자해 주가가 오른다고 기뻐했다가 한순간에 깡통계좌를 확인한 개미투자자들은 자기책임원칙 앞에서 억울함을 토로하지도 못한다.
‘이익 또는 회피한 손실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기존 자본시장법 제443조 제2항제2호 내용이다. 과징금 2배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더라도 불공정거래...
채권시장에서는 이러한 채권 개미(개인투자자)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리테일 쪽에서 최근 며칠간 새마을금고가 내놓는 회사채를 구해달라는 수요가 나온다. 회사채 기업이 망하지만 않으면, 자기 마통(마이너스 통장)은 신경 안 쓰고 이자 받으면서 만기보유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매수하면 은행...
다만 개미들은 여전히 백금과 팔라듐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분위기다. 올해 개인투자자는 ‘KBSTAR 팔라듐선물(H) ETF’를 33억 원 넘게 순매수했다. 수익률 27.81%를 기록 중인 ‘KBSTAR 팔라듐선물인버스(H) ETF’를 2억 원 가까이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개인투자자는 기후위기 시대 배기가스 정화를 위해서는 백금과 팔라듐의 수요가 당분간은 필수적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고공 행진하자 동학개미들이 고민에 빠졌다. 주가가 오른 기쁨도 잠시, 종목 토론방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적당한 선에서 차익실현을 하고 나올지 주식을 더 들고 갈지 의견을 묻는 글들이 많아지고 있다. 외국인까지 오락가락 행보를 보여서 고민은 더 깊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반도체 사랑이 선순환 효과를...
하지만, 개미들은 외국인의 이중적 태도가 두렵다. 앞에서는 ‘사라’(글로벌IB 한국주식 ‘비중확대’)고 외치면서 뒤에서는 팔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경험적으로도 적잖은 사례가 있다. 지난 2018년 글로벌 IB들은 한국 바이오주에 대해 ‘매도’ 리포트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락했고, 공매도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결과적으로 이익을 보면서 개인...
천연가스 곱버스 ETN, 수익률 상위 10종목 중 8종목천연가스 상승에 베팅한 개미는 ‘울상’투자 유의해야…천연가스 가격 반등 가능성↑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자 천연가스 선물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 오름세다. 다만 개인투자자 대부분은 천연가스 상승에 베팅해 울상인 상황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ETN 수익률 상위...
5월 상폐 후 장외시장서 거래돼거래대금 2억 달러 몰리며 주가 300% 뛰어회생 계획 기대로 개미들 공격적 투자“밈주식 돌연변이 현상”
미국에서 파산 보호 신청과 함께 상장폐지 된 회사의 주식에도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상 과열 징후가 나타나고 있어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전문가들은 ‘밈주식 돌연변이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일명 ‘슈퍼개미’로 불리는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집중 매수 영향으로 오름세던 주가가 집중 매수 이전으로 돌아갔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는 다올투자증권을 15억 원 넘게 팔아치우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 한국금융지주(-6.86%), 키움증권(-5.76%), 유안타증권(-4.96%), NH투자증권(-4.40%) 등 순으로 내림세다. 유진투자증권(19.34%)을...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는 미국증시에서 11억6023만 달러 순매도했다. 반면 일학개미(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일본증시에서 1억1479만 달러 순매수했다. 두 주식시장을 향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정반대다.
오를 만큼 오른 美 증시…차익실현 위해 ‘팔자’
서학개미가 미국증시에서...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예탁결제원을 통해 일본 증시에 투자한 순매수(매수 금액-매도 금액) 규모는 4017만129달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순매수액인 3441만7212달러를 벌써 넘어선 건데요. 주가 상승률과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일학 개미들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개인은 일본 여행...
CJ CGV 유상증자 결정에…CJ그룹주 ‘급락’실적 전망도 어두운 종목도…주가 바닥론↑개미, 올해 들어 CJ그룹株 4012억 원 담아
CJ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인 가운데 이에 투자한 개미들이 울상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CJ씨푸드를 제외한 CJ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하락세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CJ CGV(38.05%), CJ ENM(-34.38%), CJ...
특히 양 씨는 경제 관련 TV방송 등에 출연하고 국내 증권사가 주최한 실전 투자대회에서 이 같은 범행 수법으로 수익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양 씨는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됐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모(28) 씨는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없이 유료로 카카오톡 리딩방을 운영했다. 2020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주가조작 세력이...
테슬라가 ‘삼백슬라’(주가 300달러)를 바라보자 ‘서학개미’(해외 주식투자자)·‘동학개미’(국내 투자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주가가 상승하자 차익실현과 손절매가 급증하고 있고, 해외주식 종목형 ELS는 조기 상환되고 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5월 21일~6월 20일)서학개미가 처분한 테슬라 주식은 16억3826만...
‘역대급’ 엔저 현상에 개인투자자 日 관련 상품 관심↑일본 ETF‧일본펀드 등 상품 투자 이어져전문가 “엔화 약세 당분간 지속…환노출‧헷지 활용해야”
엔화 가치가 하락하자 일본 관련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엔화나 일본 증시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엔저(低) 수혜를 누릴 수 있어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해당 ETF는 인공지능 산업의 글로벌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과 국내 대표 수혜주인 SK하이닉스, 이수페타시스, 루닛, 뷰노 등 동ㆍ서학개미들의 관심이 가장 몰리는 종목들로 구성돼 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차장은 “인공지능 산업은 이제 태동기에 들어왔다”며 “개별종목은 변동성이 커서 직접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