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향후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완화적 스탠스로 전환하면, 채권 투자자들은 이자수익에 더해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며 “이러한 국면에서는 듀레이션이 긴 장기채권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 가운데 하나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응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투자자의 이탈, 사모펀드 과세 등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보다 확실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혜택,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긍정 요인이 있는 만큼 이탈 우려가 과도하다는 반박도 나온다. 특히 야당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혜택은 강화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저가 매수 판단…3월 말부터 순매수 1위 탈환로보택시·AI 띄우는 머스크…엇갈린 성과 전망
테슬라 주가 하락이 이어지자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여기고 ‘테슬라 러브콜’을 재개하고 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로 나타났다. 서학개미는 이...
지난해 말 기준 과거 10년간 연 평균 13.7% 상승하며 서학개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투자처로 자리매김했다.
KODEX 미국S&P500TR ETF 특징은 배당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지수에 재투자하는 것이다. 상품명에 있는 ‘TR(Total Return)’은 총수익을 뜻하는 용어로, 지수의 가격변동에 배당 재투자분을 더한 개념이다.
개인투자자가 개별적으로...
반면 국내 기업이나 개인투자자는 가보지 못한 길에 발을 딛는 데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미들은 최근 한달간 저PBR주를 6조 원어치 팔고 해외 증시 투자 규모를 늘렸다. 기업으로서는 배당에 부과되는 세금이 부담스러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뛰어들 유인을 못 느끼는 상황이다.
저평가주에 관심 가져온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동종업계 ‘사장님’...
토스증권이 개인투자자의 정보 교류와 토론이 오가는 ‘커뮤니티’에 매달 13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토스증권 커뮤니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2021년 6월 오픈 꾸준한 상승세다. 이달 말 기준 하루 생성 게시글은 전년보다 6배 증가한 12만 개다.
토스증권 커뮤니티의 연령별 이용자 분포를 보면 20대가...
이는 ‘동학개미(개인투자자)’ 열풍으로 국내 주식거래가 급격히 늘었던 2021년 코로나19 당시 증가 폭(15.71%)보다도 3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코스닥 시가총액도 315조5000억 원에서 431조8000억 원으로 36.9% 증가했다. 거래대금 상승과 함께 신규 상장 기업 수도 84개에서 114개로 늘어났다. 다만 기업공개(IPO) 공모금액은 3조 원에서 2조8000억 원으로 감소해...
토스증권 관계자는 “‘의식주식’은 개인투자자가 투자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나아가 일상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토스증권 콘텐츠만의 강점을 살렸으며, 개인투자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해 건강한 투자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최근 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개미들이(개인투자자) 석 달 만에 1조 원이나 사들이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죠.
2차전지 시장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알아봤습니다.
개인들의 채권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원화 채권 보유잔고가 50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개인들의 채권 보유잔고 통계가 집계된 역대 최대 규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2년 10조 원대에 불과했던 개인 원화채 보유잔고는 이날 기준 51조6699억 원을 넘어섰다. 불과 2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작년 한 해 동안 개인들은...
1분기 테슬라 주가 29% 급락…랠리 소외커지는 ELS 녹인 우려…지난해 만기손실
지난해 연말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테슬라 주가에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테슬라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테슬라 주가는 29.23% 급락했다. S&P500...
외인, 반도체·밸류업 수혜주로기관, 저PBR·지주사 등 순매수개인, 네이버·JYP 등 수익률 ↓
올해 1분기 국내 증시에서 수익률이 양호한 종목을 가장 많이 사들인 투자자는 외국인투자자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는 주가가 내림세를 보인 종목을 대거 순매수하며 수익성이 악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1~3월...
동학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의 영원한 친구, 삼성전자가 드디어 8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8일 전장 대비 1.25% 오른 8만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소액주주들 580만 명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국민 주식’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2020년 찾아온 반도체 업황의 슈퍼 사이클 수혜 이후 5만 원대로 떨어진...
위불이 서학개미(해외 주식이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노리고 무료 수수료를 시행하면 미국 주식 서비스에서 강점을 보이는 카카오페이증권 또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서다.
실제 카카오페이증권의 수수료 수익은 감소세다. 수수료 수익은 2021년 635억 원에서 2022년 397억 원으로 37% 넘게 급감한 뒤, 지난해에도 392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무료 수수료를 앞세운...
서학개미의 테슬라 사랑이 엔비디아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해 열풍이었던 이차전지를 포함한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테마 대장주인 엔비디아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고 있는 탓이다. 이에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외화증권 보관액 왕좌 자리를 두고 다투는 중이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 정보데이터시스템(세이브로)에 따르면, 25일...
반도체지수 레버리지 순매수 1위차세대 AI반도체·깜짝 호실적까지"AI 발전 속도 맞는 투자전략 필요"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이 반도체 종목이 더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차익 실현보다는 주식 비중 확대를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8~22일) 서학개미들은 미국 증시에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김상훈 씨는 디딤이앤에프 주식에 대한 추가 매수를 진행해 대주주로 올라섰다. 기존에 7.63%의 지분(3월 12일 기준)을 가지고 있던 그는 이번 매수를 통해 지분을 8.20%까지 올려 정담유통 외 4인(5.97%) 등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앞서 김 씨는 2022년 6월부터 디딤이앤에프 주식을 매수했다. 지난해에도 무려...
2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3월 들어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을 2282억 원 규모로 쓸어담았다. 이달 기준 NAVER(6308억 원·1위), 기아(3030억 원·2위)에 이어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 3위를 기록 중이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움직이는데, 지수 하락분의 약 두 배 만큼 수익을 거둘 수 있어 이른바...
대만주식 보관금액·순매수 상승세가권지수 역대 최고…기술주 급등AI 열풍 수혜…"전공정 매수 적기"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투자를 두고 대만 증시가 국내 투자자 시선을 끌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빅테크 업종의 질주로 대만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보며 증시 전반이 상승세를 탄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국내...
동학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네카오(네이버·카카오)를 팔고 이차전지와 바이오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총 상위 30대 기업의 지난해 소액주주수 합계는 1671만3649명으로 전년 대비 8.4%(154만1896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기업 중 20곳은 소액주주수가...